나는 이 순환계에서 무엇이 발생하는지 설명하기가 약간 곤란하다. 최극위의 어떤 품성체구현된 현존도 상승자들에게 감지되지 않는다. 어떤 면에서 보면, 일곱 번째 주(主) 영과의 새로운 관계들은 최극존재의 이 비접촉성을 보상한다. 그러나 그 기법을 파악하지 못하는 우리의 무능함과는 상관없이, 상승하는 각 창조체는 최극존재의 계시되지 않은 활동을 가정하지 않으면 만족스럽게 설명될 수 없는, 어떤 변환하는 성장, 어떤 새로운 의식 통합, 어떤 새로운 목적 영성화, 신성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을 경험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신비스러운 활동행위들을 목격해 온 우리들에게는, 그것은 마치 최극자 하느님이 그의 경험적 자녀들에게 그들의 경험적 수용력의 바로 그 한계점들, 낙원의 영원한 그리고 존재적인 신(神)들을 성취하기 위하여, 최극위의 삼위일체의 신성 차원을 뚫고 들어오는 일에 그들의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음에 있어서 그들이 그토록 필요하게 될 지적 이해의, 영적 통찰력의, 그리고 품성 전파의 향상에 이르기까지 애정을 다하여 증여되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