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젊은이는 예수와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이 매우 간절해졌으며, 그는 무릎을 꿇고 자신의 개인적 슬픔과 좌절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보여 달라고 예수에게 간청하였다. 예수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의 친구여! 일어나라! 남자답게 일어서라! 너는 작은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많은 장애물들에 걸려있는지 모르지만, 이 세상과 우주의 큰 것들과 실제적인 것들이 네 편에 있다. 태양은 매일 아침 떠올라 땅에서 가장 힘 있고 부유한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것과 똑같이, 너에게도 인사를 하지 않느냐? 봐라, -너는 튼튼한 육체와 강인한 근육을 갖고 있다는 것을- 너의 신체 조건은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낫다. 물론, 네가 이런 산기슭에 앉아서 현실이거나 공상이거나 간에 자신의 불운을 한탄하고 있는 동안에는 그 신체는 단지 아무 쓸모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이뤄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훌륭한 일들을 네가 서둘러 시작한다면, 너는 그 육체를 사용하여 위대한 일들을 이룰 수 있다. 너는 불행한 자신으로부터 도망가려고 하고 있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 삶에 대한 너의 문제들과 너 자신은 실제적이며 네가 살아있는 한 너는 그것들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그러나 네 마음이 맑고 유능하다는 것을 다시 보아라. 너의 강인한 육체는 그것을 지시하는 지성 마음을 갖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도록 너의 마음을 작동시키며 너의 지성이 너를 위해 일하게 하라. 생각 없는 동물처럼 더 이상 두려움에 지배당하지 않도록 해라. 네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지금까지 네가 비굴하고 겁 많은 노예와 패배와 좌절에 묶인 하인과 같은 상태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오히려, 네 마음은 용감한 동맹군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가장 가치 있는, 너의 실제적 성취의 잠재력은, 만약 네가 두려움의 족쇄에서 너의 마음을 내보내고 그리하여 너의 영적 본성이 살아있는 신앙의 힘 현존에 의해 침체의 악으로부터 너를 해방시키기를 시작할 수 있다면, 너의 마음이 그 자체를 통제하고 육신을 활성화 시키도록 자극을 주고 영감을 주게 될, 그리고 네 안에 사는 그 영이다. 그리고 곧 이어서 이 신앙은, 네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네 가슴에 탄생된 그 의식 때문에 네 혼을 그토록 빨리 채워 넘치게 할 새롭고도 모두 지배적인 너의 동료들에 대한 사랑의 강력한 현존에 의해 사람들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