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게시물

접속자(49)

사이트맵

영단과 은하연합
     우주의 역사
     지구의 역사
     영단과 은하연합
     유란시아서
     광자대
     40일 마음 훈련
     신의 편지
     메시지
     영상물
유란시아서
HOME > 영단과 은하연합 > 유란시아서
총 게시물 202건, 최근 0 건
   
제 167 편 필라델피아 방문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07-08-27 (월) 14:18 조회 : 2021
 

제 167 편   필라델피아 방문

 

페레아에서 사명활동한 이 기간 동안, 70인이 활동하고 있는 여러 장소에 예수와 사도들이 방문하겠다는 것을 알렸을 때, 적어도 두 명의 사도들은 펠라에서 대중(大衆)들을 가르치기 위해 떠나 있었기 때문에, 대체로, 오직 열 명만이 주(主)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필라델피아로 갈 준비를 하시자, 시몬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는 모여 있는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펠라에 있는 야영지로 돌아갔다. 주(主)가 페레아를 방문하기 위하여 펠라의 야영지를 떠나실 때, 300내지 500명의 사람들이 그를 따른 것은 흔히 있는 일이었다. 필라델피아에 도착하셨을 때에는 600명 이상이 그를 따라왔다.

 

열 명의 나환자를 고친 일 외에는, 데가볼리를 지나 전도 여행을 하는 동안 어떤 기적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페레아 전도에서는 더욱 그러하였다. 이 시기는 복음이 기적 없이도 힘 있게 전파된 기간이었으며, 대부분의 경우에 예수께서 직접 나타나지 않으셨으며, 심지어는 사도들도 없이 이루어졌다.

 

예수와 열 명의 사도들은 2월 22일 수요일에 필라델피아에 도착하였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최근의 여행과 활동으로 인한 피로를 풀면서 보냈다. 그 금요일 밤에 야고보가 회당에서 강론을 하였으며, 다음 날 저녁에는 총회가 소집되었다. 그들은 필라델피아와 인근 마을들에서 복음이 잘 전파되는데 대하여 매우 기뻐하였다. 다윗의 연락원들도 팔레스틴 전역에서 천국이 확장되고 있다는 소식뿐만 아니라, 알렉산드리아 그리고 다마스커스에서도 좋은 소식을 가져왔다.

 

1. 바리새인들과의 아침 식사

 

아브넬의 가르침을 받아들인 매우 부자이면서 영향력 있는 어느 바리새인이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었는데, 안식일 아침 식사에 예수를 자기 집으로 초대하였다. 이 무렵에 예수께서 필라델피아에 오시리라는 소문이 퍼져있었으므로 많은 바리새인들을 포함하여 큰 무리의 방문객들이 예루살렘과 다른 여러 곳으로부터 모여들었다. 따라서 약 4명의 지도자들과 몇 명의 율법사들이, 주(主)께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 아침 식사에 초대되었다.

 

예수께서 아브넬과 이야기하시면서 문 옆에 서 계시는데, 주인이 자리에 앉은 후에, 예루살렘 바리새인들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이며, 산헤드린의 회원인 한 사람이 자기 습관대로 곧장 안으로 들어가서 주인의 왼쪽 명예 석에 앉았다. 그러나 이 자리는 주(主)를 위하여 예비되어 있었으며, 오른쪽 자리는 아브넬이 앉게 되어 있었으므로, 주인이 그 예루살렘 바리새인에게 손짓하여 왼쪽 네 번째 자리에 앉도록 하자, 이 지체 높은 사람은 자기가 명예석에 앉지 못한 것 때문에 몹시 화가 났다.

 

곧 그들은 모두 자리에 앉았고,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의 제자이거나 또는 복음에 우호적인 사람들이었으므로, 서로 즐겁게 인사를 나누었다. 다만 그를 대적하는 자들만이, 주께서 식사 자리에 앉으시기 전에 예식적으로 손을 씻는 일을 하시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아브넬은 식사 시작 전에는 손을 씻었으나 음식이 나오는 동안에는 씻지 않았다.

 

식사가 거의 끝날 무렵, 오랫동안 만성병으로 시달리다가 이제는 수종(水腫) 증세를 보이고 있는 한 사람이 길에서 안으로 들어왔다. 이 사람은 믿는 자였으며, 최근에 아브넬의 동료들로부터 세례를 받았었다. 그 사람이 예수께 고쳐달라고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고통 중에 있는 이 사람이 가득 메워진 군중들을 피하면서 주(主)의 관심을 끌어보려고 이 식사 자리에 들어왔다는 것을 주(主)는 잘 알고 계셨다. 이 사람은 기적이 행해졌었다는 것을 거의 모르고 있었지만 아무튼, 자신의 딱한 상태가 주(主)의 동정을 살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가슴속에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가 생각했던 대로, 그가 방에 들어서자 예루살렘에서 온 그 독선적인 바리새인과 예수께서 그가 들어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 바리새인은, 이러한 사람은 결코 이 방에 들어올 수 없다고 하면서 즉시로 분노를 터뜨렸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 병자를 보시고 매우 온화한 미소를 띠셨으므로 그가 다가와서 바닥에 앉았다. 식사가 끝나자 주(主)는 손님으로 온 동료들을 바라보시고, 수종증에 걸린 그 사람을 의미심장하게 잠깐 보신 후에, 말씀하시기를, "나의 친구들아, 이스라엘의 선생들과 학식 있는 율법사들아, 내가 한 가지 질문을 너희에게 하고 싶다. 병들어 고생하는 자를 안식일 날에 고쳐주는 것이 합법적이냐, 아니냐?" 그러나 그곳에 온 그들은 예수를 너무도 잘 알았기 때문에 그들은 그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앉아있는 그 병자에게로 가셔서, 그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며 말씀하셨다."일어나 네 길을 가라. 네가 고쳐 달라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나는 네가 가슴속으로 그것을 원하고 네 혼이 믿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 사람이 방을 나서기 전에, 예수께서는 자리로 돌아오셔서 말씀하셨다."내 아버지께서 이러한 일을 하시는 것은, 천국에 들어오라고 너희를 유혹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천국에 들어온 자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기 위함이다. 너희들도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과 비슷한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인데, 너희 중에 누구라도 자신의 애지중지하는 동물이 안식일에 우물에 빠지면, 즉시 가서 그것을 건져내지 않겠느냐?" 그러자 아무도 대답하려 하지 않았고, 무엇이든 하시려는 것을 주인이 분명하게 승낙을 하였으므로, 예수께서는 일어나서 모든 참석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형제들아, 너희가 결혼 잔치에 초대 받거든, 높은 자리에 앉지 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마도,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초대되었기 때문에, 주인이 네게 와서 그 손님에게 자리를 내어 주라고 요청할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너는 부끄러움을 당하면서 낮은 자리로 옮겨야 할 것이다.이것은 하나의 지혜일 터인데, 너희가 잔치에 초대를 받거든 잔칫상에 가서 제일 낮은 자리를 찾아서 거기에 앉아라. 그러면 주인이 손님들을 보다가 너에게 '나의 친구여, 왜 가장 낮은 자리에 앉았습니까? 와서 높은 자리에 앉으십시오.'라고 말할 것이니 이렇게 되면 다른 손님들 앞에서 영화로운 자가 될 것이다. 자신을 높이려는 자는 누구든지 낮아질 것이요, 반면에 자신을 낮추려는 자는 높아지리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러므로 너희가 저녁 식사나 만찬을 베풀 때, 항상 네 친구, 네 형제, 너와 가까운 사람들, 또는 부유한 이웃들만을 청하지 마라. 그들은 답례로 너희를 자기 잔치에 초대할 것이므로 네가 모든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잔치를 베풀 때에 가끔 가난한 자, 불구자, 눈이 먼 자들을 초대하여라. 이렇게 하면 네 가슴속에 축복을 받을 것이니, 절름발이와 불구자들은 너희의 사랑의 사명활동에 대하여 갚을 수가 없다는 것을 네가 잘 알기 때문이다."


2. 큰 만찬의 비유

 

바리새인의 아침 식탁에서 예수의 말씀이 끝나자, 율법사 한 사람이 나타나서, 침묵을 깨고자 하여 아무 생각 없이 말하기를, "하느님의 나라에서 빵을 먹게 되는 사람이 축복을 받은 자입니다."  당시에 널리 알려진 말이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하나의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그에게 우호적인 주인까지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말씀하시기를,

 

"어떤 성주(城主, ruler)가 큰 만찬을 베풀고 많은 손님들을 초대하였으며, 만찬 시간이 되자 자기 종들을 초대 받은 사람들에게 보내어,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니 오십시오.'라고 하였다. 그런데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핑계를 대었다. 첫 번째 사람이 말하기를, '나는 방금 농장을 샀기 때문에, 검사하러 가야 하니,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은 말하기를, '다섯 쌍의 소를 샀기 때문에, 그것들을 가지러 가야만 하니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사람은 말하기를, '나는 아내와 방금 결혼하였기 때문에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들은 돌아와 이 모든 것을 주인에게 보고하였다. 이 말을 들은 집주인은 매우 화가 나서 종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 결혼 잔치를 준비시키고 살찐 송아지들을 잡았으며, 손님을 맞을 준비가 다 되었지만, 그들이 나의 초대를 거절하였으며 그들은 각자 자기 땅과 자기 일터로 가버렸고, 나의 잔치에 초대하러 간 내 종들을 무례하게 대하였다. 그러므로 성읍의 길거리와 골목들, 큰길은 물론 통하는 모든 길로 빨리 나가서, 가난한 자와 버림받은 자들, 눈이 먼 자들과 절름발이들을 막론하고 모두 데려 와서 결혼 잔치에 손님이 있도록 하라.' 종들이 주인의 명령대로 하였지만, 아직도 손님을 위한 자리가 비어 있었다. 그러자 주인이 종들에게 말하기를, '길거리와 시골에 지금 가서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강제로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도록 하라. 처음에 초대되었던 사람들은 아무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 종들이 주인의 명령대로 하여 집이 가득 찼다."

 

이 말씀을 들은 그들은 모두 떠났으며 각자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다. 냉소하는 바리새인들 중에서 적어도 한 사람은 그 날 아침 이 비유의 의미를 깨달았음을 표하였는데, 왜냐하면 그가 그 날 세례를 받고 대중 앞에서 복음에 대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였기 때문이다. 아브넬은 밤에 신자들의 총회에서 이 비유를 설명하였다.

 

다음 날 사도들은 모두, 큰 잔치에 관한 이 비유의 의미를 철학적으로 해석해보려고 애를 썼다. 예수께서는 서로 다른 이 해석들을 재미있게 들으셨지만, 그 비유를 잘 납득할 수 있도록 더 도와주는 것은 단호하게 거절하셨다. 다만 "각자 자신의 혼속에서 스스로 그 의미를 찾도록 하여라"고 말씀하실 뿐이었다.

 

3. 허약한 영을 가진 여인

 

아브넬은 주가 이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실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었는데, 산헤드린의 명령으로 그의 가르침이 모두 금지된 이후 처음으로 예수께서 회당에 모습을 나타내셨다. 경배를 마치면서, 예수께서는 잔뜩 구부러진 모양과 풀이 죽은 표정으로 앞에 있는 나이가 든 여인을 내려다 보셨다. 이 여인은 오랫동안 두려움에 시달려 왔으며, 모든 기쁨이 그녀의 삶 속에서 사라졌다. 예수께서 강대상에서 내려왔을 때, 그는 그녀에게 가셔서 활같이 휘어진 어깨에 손을 대시며 말씀하시기를, "여인아, 네가 믿기만 한다면, 너의 병적인 영(靈)으로부터 온전히 풀려날 것이다." 그리고 18년 이상이나 두려워하는 우울증(憂鬱症)에 사로잡혀 있었고 굽어져 있던 이 여인은 주(主)의 말씀을 믿었으며, 신앙으로 즉시 똑바로 서게 되었다. 똑바로 서게 된 자신을 발견한 이 여인은 소리를 높여 하느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 여인의 병은 전적으로 정신적인 원인이었으며, 그녀의 휘어진 모습도 그녀의 억압된 마음의 결과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예수께서 실제적인 육체적인 병을 고치셨다고 생각하였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회당의 회중들은 예수의 가르침에 우호적이었지만, 그 회당의 최고 책임자는 우호적이지 않은 바리새인이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육체적인 질병을 고치신 것에 대하여 회중들과 의견을 나누다가, 예수께서 감히 안식일에 그러한 일을 하였다는 것에 분개하면서, 회중 앞에 나아가 말하기를, "사람들이 모든 자기 일을 할 수 있는 날들이 엿새나 되지 않는가? 그러니 일하는 이 날들이 되면 와서 고침을 받을 수 있지만 안식일에는 안 된다."

 

대적하는 그 관리가 이렇게 말하자, 예수께서는 강대상으로 돌아가셔서 말씀하시기를, "왜 위선을 부리느냐? 너희들은 모두 안식일에 마구간에서 소를 풀어내어 물을 마시게 하지 않느냐? 만약에 그러한 일이 안식일에 허용된다면, 오늘이 안식일일지라도, 18 년 동안 악한 세력에 묶여 있던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인도 이러한 묶임에서 풀려나 자유와 영원한 삶의 물을 마시는 것이 마땅하지 않으냐?" 그리고 그 여인이 계속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자, 그의 비난은 부끄러움을 당하였으며, 회중들은 그녀가 고침을 받은 것에 대해 그녀와 함께 기뻐하였다.

 

이 안식일에 예수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으로 인하여 그 회당 책임자가 물러나고 예수를 따르는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았다.

 

공포에 시달리는 그러한 사람들을 그들의 병약한 영으로부터, 정신적인 우울증으로부터, 그리고 공포의 속박으로부터 예수께서 구해주시는 일은 자주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러한 모든 고통이 육체적인 병 또는 악한 영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예수께서는 일요일에 다시 회당에서 가르치셨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날 오후에 성읍 남쪽으로 흐르는 강에서 아브넬에게 세례를 받았다. 다음 날 예수와 열 명의 사도들은 펠라에 있는 야영지로 돌아가려고 하였지만, 다윗의 연락원이 도착하여, 예루살렘 근처 베다니에 있는 그의 친구들로부터 급한 소식을 예수께 전하였다.

 

4. 베다니에서 온 소식

 

2월 26일 일요일, 아주 늦은 밤에 베다니로부터 한 사람의 심부름꾼이 필라델피아에 도착하였으며, 마르다와 마리아로부터 "주님, 당신이 사랑하시는 그 사람이 매우 아픕니다."라는 소식을 가져왔다. 이 소식은 저녁 회의가 끝나서 주무시기 위해 사도들을 떠나실 무렵에 예수께 전해졌다. 자신의 밖에 있는 다른 어떤 존재와 대화하는 것처럼 보이시는 이상한 순간이 이번에도 있었다. 그러고 나서 그 연락원을 보시면서 사도들도 들을 수 있는 정도로 말씀하시기를, "이 병으로 죽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아들을 높이기 위하여 그것이 사용되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마라."

 

예수께서는 마르다와 마리아 그리고 그들의 오빠인 나사로를 매우 좋아하셨으며 뜨거운 애정으로 그들을 사랑하셨다. 맨 처음으로 그리고 인간적으로 생각 난 것은 즉시 가서 도와주는 것이었지만, 다른 계획이 복합적인 마음속에 떠올랐다.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 지도자들이 천국을 받아들이리라는 희망은 거의 포기하셨지만, 아직도 자기 민족을 사랑하셨고, 예루살렘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고자 하는 계획이 지금 떠오르고 계셨으며 이 땅에서의 자신의 삶 중에서 가장 난해하고도 엄청난 외적(外的) 활동을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보여주기로,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결정하셨다. 유대인들은 기적을 베푸는 구원주의 개념에 젖어 있었다. 물질적인 기적을 베풀거나 정치적인 힘을 일시적으로 일으키는 일에 의존하는 것을 거부하셨지만, 지금은 이제까지 나타내지 않은 삶과 죽음에 대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아버지의 허락을 요구하셨다.

 

유대인들은 죽은 그날로 시신을 묻는 것이 관습이었는데 이러한 무더운 날씨에는 꼭 필요한 조치였다. 다만 혼수상태에 있는 사람을 무덤에 두어서 하루나 이틀 또는 사흘 안에 무덤에서 나오도록 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영이나 혼이 육신 근처에서 이틀이나 사흘 동안 떠돌다가 사흘이 지나면 머물지 않는다는 것과 나흘이 되는 날로부터 부패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 기간이 지나간 후에는 아무도 그 무덤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믿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베다니로 출발할 준비를 하기 전에 이틀을 더 필라델피아에 머무르신 것은 이러한 이유들 때문이었다.

 

따라서, 수요일 아침이 되자 예수께서는 일찍이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지금 즉시 유대 지역으로 다시 갈 준비를 하자." 이러한 주(主)의 말씀을 들은 사도들은 자기들끼리 물러가서 서로 상의를 하였다. 야고보가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예수로 하여금 다시 유대 지역으로 들어가시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는 데에 그들 모두의 의견이 일치하였으며, 한 사람처럼 돌아가서 말씀을 드렸다. 야고보가 말하기를, "주(主)님, 몇 주 전에 예루살렘에 계실 때, 지도자들은 당신을 죽이려 하였고, 사람들은 당신께 돌을 던지려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이미 그 때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니, 다시 유대 지역으로 가시려는 것은 허락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렇지만,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에 12시간 있다는 것을 너희가 모르겠느냐? 사람이 낮에 걸어간다면, 빛이 있으므로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밤에 걸어간다면, 빛이 없으므로 자칫 넘어지기 쉬울 것이다. 나의 날이 계속되는 한에는, 유대 지역에 들어가는 것이 두렵지 않다. 이 유대인들에게 한 번 더 기적을 행하고자 한다. 그들 자신이 바라는 조건으로라도 -아버지의 힘과 아들의 사랑에 대한 눈에 보이는 증거와 외적인 영광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주려고 한다. 게다가, 우리의 친구 나사로가 잠이 들었으니 내가 가서 깨워야 한다는 것을 모르겠느냐!"


그러자 사도들 중의 하나가 말하기를, "주(主)님, 나사로가 잠들었으면, 반드시 깨어날 것입니다." 그 당시에 죽었다는 것을 잠들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유대인들의 풍습이었지만, 예수께서는 나사로가 이 세상을 떠났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인데, 사도들이 납득하지 못하자, 분명하게 다시 말씀하시기를, "나사로가 죽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너희들을 위하여, 내가 거기에 없었던 것을 기뻐하며, 결국에는 너희들이 새로운 이유로 나를 믿게 될 것이며 너희들이 증거 할 그것으로 인하여, 너희 모두는 내가 너희를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는 그 날을 준비함으로써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유대 지방으로 가시려는 것을 만류할 수 없게 되고, 어떤 사도들은 함께 가는 것조차도 질색하며 싫어할 때, 도마가 동료들에게 제안하여 말하기를, "우리의 염려를 주(主)께 말씀드렸지만, 주(主)는 베다니로 가시기로 작정하셨다. 끝이 왔다는 데에 나는 만족한다. 그들이 분명히 주(主)를 죽이겠지만, 그것이 주(主)의 선택이라면, 용감한 사람들처럼 행동하자. 우리도 가서 주(主)와 함께 죽자." 항상 그러하였듯이 용기를 불러일으키거나 숙고할 필요가 있는 문제에 있어서는, 항상 도마가 열 두 사도들의 기둥 역할을 하였다.

 

5. 베다니로 가는 길

 

베다니로 가는 길에는 50명 정도 되는 친구들 그리고 반대자들 일행이 예수를 따라갔다. 수요일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예수께서는 사도들과 따라오는 무리들에게 "구원의 조건"에 대하여 말씀하셨으며, 훈계를 마치시면서 바리새인과 세리(세금 징수원)에 관한 비유를 이야기하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 너희들도 알다시피, 아버지께서는 사람들의 자녀들에게 구원을 주시고, 이 구원은 신성한 가족 안에서 아들이 되는 것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선물이다. 이 구원을 얻기 위하여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스스로 정의로운 사람의 노력으로 하느님의 은혜를 얻을 수 없으며, 대중 앞에서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하였더라도, 가슴속에 살아있는 신앙의 부족을 보상해 주지는 못한다. 너희의 외적인 경배로 사람들은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느님은 너희들의 혼을 들여다보신다. 기도하러 성전에 들어간 두 사람이 내가 너희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잘 설명해줄 것인데, 한 사람은 바리새인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세리였다. 바리새인은 서서 자신에게 기도하기를, '오 하느님! 제가 다른 사람들, 착취자들, 무식한 자들, 불의한 자들, 간음한 자들, 심지어 이 세리와 같은 사람이 아닌 것을 감사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그러나 세리는, 멀리 서서,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하느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라고 말하였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려는 것은, 바리새인보다 세리가 하느님의 인정을 받고 집에 돌아갔다는 것인데,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높이려는 자는 누구든지 낮아질 것이지만,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 날 밤 여리고에서, 대적하는 바리새인들이 결혼과 이혼에 관한 토론에 끌어들여서 주(主)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애를 썼지만, 예수께서는 이혼에 관한 그들의 법에 저촉되도록 유도하려는 그들의 노력을 기술적으로 피하셨다. 세리와 바리새인의 이야기가 좋은 종교와 나쁜 종교를 설명해 주었듯이, 이혼에 관한 그들의 음모는 유대인이 관례로 지키는 한결 뛰어난 결혼 예법과, 모세의 이혼 규정을 바리새인 식으로 해석함으로써 품위를 잃은 모호성이 서로 대조되도록 하였다. 바리새인은 가장 낮은 기준과 비교하여 자기를 판단하였으며, 세리는 가장 높은 이상에 비교하여 자신을 평가하였다. 바리새인에게 있어서 헌신은 자신의 정의로움을 증명하는 수단이었고, 영적으로 보장 받았다는 거짓된 표시였으며 세리에게 있어서 헌신은 자기 혼을 자극하여 회개와 고백의 필요성 그리고 자비로운 용서를 신앙으로 받아들여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 수단이었다. 바리새인은 공의를 찾았지만 세리는 자비를 찾았다. 우주의 법칙은, 간청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요 찾아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혼에 관하여 바리새인과 논쟁에 빠지는 것은 거절하셨지만, 결혼에 관하여 가장 높은 이상의 적극적인 가르침을 선포하셨다. 그는 결혼을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고상한 것으로 칭찬하셨다. 그리고 예루살렘 유대인들의 방종하며 불공정한 이혼 관습을 강력하게 반박하셨는데, 그들은 당시에 남자가 아주 하찮은 이유로 아내를 버릴 수 있도록 허용하였으며, 그 이유로는, 음식 솜씨가 없는 것, 집안을 잘 돌보지 못한 것, 또는 그가 보다 예쁜 여인과 정을 통하게 되었다는 이유보다도 훨씬 못한 그런 것들이었다.

 

바리새인들은 가지각색의 이런 쉬운 이혼이 유대인들에게, 특별히 바리새인들에게 주어진 특별 은총이라고 가르치기까지 하였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결혼과 이혼에 관계된 어떤 의견도 나타내지 않으셨으며, 결혼 관계의 이러한 부끄럽고 경멸스러운 행동을 아주 몹시 비난하셨으며, 그들이 여인들과 아이들에 대해 불공평한 것을 지적하셨다. 주(主)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어떤 이혼도 허용하신 적이 결코 없으시며 남자와 여자의 평등함에 관계된 가르침들에만 찬성하셨다.

 

비록 결혼과 이혼에 적용될만한 새로운 명령을 예수께서 주시지는 않으셨을지라도, 그는 유대인들에게 그들 자신의 법률과 보다 고상한 가르침에 따라서 살 것을 강조하셨다. 그는 그들의 관습이 이러한 사회적 계통을 따라서 발전되도록 하시기 위하여 늘 성문화된 성서를 창조하셨다. 이와 같이 결혼에 대한 고상하고 이상적인 개념을 변호하시면서, 그들의 성문화된 법 또는 무척 소중하게 간직해 온 이혼 특권으로 대표될 수 있는 사회적 관습들에 관한 그들의 질문과 충돌되는 것을 기술적으로 피하셨다.

 

과학적인, 사회적인, 경제적인, 그리고 정치적인 문제들에 관하여 주(主)가 확실한 언급을 피하시는 것을 사도들은 납득하기가 힘들었다. 그들은 그의 이 땅에서의 임무가 오로지 영적이고 종교적인 진리들 계시에 국한된다는 것을 완전하게 인식하지는 못하였다.

 

예수께서 결혼과 이혼에 관한 말씀을 마치신 후, 그 날 저녁 늦게 사도들이 은밀히 찾아와 많은 질문들을 하였으며, 그들의 마음속에 있었던 많은 오해들이 이 질문들에 대한 그의 대답으로 해결되었다. 이 토론을 마치면서 예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결혼은 고상한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바이다. 사람의 아들이 이 땅에서의 임무를 홀로 추구한다는 사실은 결혼의 정당성을 비난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 내가 그렇게 일해야 하는 것은 아버지의 뜻이지만, 동일한 그 아버지는 남성과 여성의 창조를 지시하셨으며, 남자와 여자들이 자녀들을 맡아 가르치기 위하여 가정을 꾸미는 일과, 그들을 창조함에 있어서 하늘과 땅의 창조주들과 동역자가 되는 일에, 최선의 봉사를 하고 그 결과로써 생기는 기쁨을 찾아야 하는 것이 신성한 뜻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야 하고, 자기 아내와 굳게 결합해야 하며, 두 사람이 하나처럼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이러한 방법으로 결혼에 대해 많이 염려하는 사도들의 마음을 풀어주었고 이혼에 관한 많은 오해를 씻어주었으며 동시에 사회적인 결합에 대한 그들의 관념을 높여주기 위하여 그리고 여자와 어린이들 그리고 가정을 그들이 더욱 존중하도록 하기 위하여 많은 일을 하셨다.

 

6.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심

 

그 날 저녁, 결혼에 관계된 예수의 메시지와 아이들에 대한 축복의 소문이 온 여리고에 퍼져서, 다음 날 아침, 예수와 사도들이 떠날 준비를 하기 훨씬 전, 아침 식사시간도 아직 이르기 전에, 많은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팔에 안거나 혹은 손을 잡아 이끌며 예수 숙소에 찾아와서 그 어린아이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원하였다. 사도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모여든 어머니들을 보려고 밖에 나갔다가, 그들을 돌려보내려고 하였지만, 이 여인들은 주(主)가 아이들에게 직접 손을 얹으시고 그들을 축복하실 때까지 떠나지 않겠다고 거절하였다. 사도들이 큰 소리로 이 어머니들을 꾸짖자, 예수께서는 소란스런 소리를 들으시고 나오셔서 분개하시며 그들을 책망하셨으며, 말씀하시기를, "어린아이들이 내게로 오도록 하고 천국이 저들의 것이니 그들을 막지 말아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어린아이처럼 천국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인데, 그곳에서는 영적으로 성숙한 모습이 되기까지 자라간다."

 

사도들에게 말씀을 마치신 주(主)는 모든 아이들을 환영하시며, 그들에게 손을 얹으시고, 아이들의 어머니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씀을 하셨다.

 

예수께서는 사도들에게 천상(天上)에 있는 맨션들에 대하여 종종 말씀하셨으며, 상승하는 하느님의 자녀들은 마치 아이들이 이 세상에서 육신적으로 자라는 것처럼 그곳에서 영적으로 성숙되어야만 한다고 말씀하셨다. 신성한 존재가 종종 평범한 존재처럼 나타나기 때문에, 이 날 아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은 네바돈에서 지켜보고 있는 지능존재들이 우주의 창조주와 함께 노는 여리고의 아이들을 본다는 것을 거의 깨닫지 못하였다.

 

팔레스틴에서의 여인들의 지위는 예수의 가르침으로 인하여 많이 향상되었으며 만일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그가 공들여 가르쳤던 것을 그토록 멀리 떠나지 않았더라면, 모든 세상이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신성한 경배의 습관에 있어서 아이들을 일찍이 종교적으로 훈련하는 문제를 토론하다가, 특별히 아이들을 억지로 경배에 참석하도록 영향을 미친 아름다운 큰 가치관을 예수께서 사도들의 가슴에 새겨주신 것도 여리고에서 였다. 주(主)는 훈계와 실제적인 예를 통하여, 창조된 자연 환경 속에서 창조주께 드리는 경배의 가치를 가르치셨다. 그는 나무들 속에서 그리고 자연 세계의 하등 창조들 속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교제하는 것을 더 좋아하셨다. 그는 창조주 아들들이 만든 별이 반짝이는 세계들이 연출하는 가슴 설레게 하는 광경을 통하여 아버지를 묵상하기를 기뻐하셨다.

 

자연적인 성막(聖幕) 안에서 하느님께 경배 드릴 수 없는 경우에는, 사람들은 단순한 형태를 갖추고 예술적으로 꾸며진 경배실이 있는 아름다운 집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며, 그리하여 하느님과의 영적인 교제로 인도하는 지적 접근과 함께 가장 고상한 인간 감정이 자극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진리, 아름다움, 그리고 거룩함은 경배를 드리는 데에 효과적이고도 힘찬 도움자이다. 그러나 영적인 교제는 단순히 양적인 장식에 의해서, 그리고 사람의 정교하고 허식적인 예술로 과도하게 꾸미는 것에 의해서 증진되지 않는다. 아름다움은 가장 단순하고 자연스러울 때 가장 거룩하다. 아름다운 모습이 결여되고, 기운을 차리게 하고 용기를 주는 거룩함을 조금도 보여주지 못하는, 냉랭하고 재미없는 방에서 드리는 공중 경배의 개념을 어린아이들이 처음 소개 받아야만 하는 것은 얼마나 불행한 일인지! 어린이에게는 먼저 바깥의 자연 속에서 경배하는 것을 소개해야 하고, 후에 부모들과 함께 종교적 모임이 있는 대중적 처소에 가도록 해야 하며, 그곳은 그가 매일 살고 있는 집과 같이 최소한 실질적으로도 흥미를 주고 예술적으로도 아름다운 곳이어야 한다.

 

7. 천사들에 관한 이야기

 

그들이 여리고에서 베다니로 가면서 언덕을 오르는 동안, 나다니엘은 계속 예수 옆에서 걸어갔으며, 천국과 관련하여 아이들 문제를 토의하다가 결국에는 천사들의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하게 되었다. 나다니엘은 마침내 주(主)께 이런 질문을 하였다. 대제사장은 사두개인이며, 사두개인들은 천사들을 믿지 않으니, 천국에서 섬기는 자들에 관하여 사람들에게 무어라고 가르칠 수 있습니까?" 그러자 예수께서는 무엇보다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천사 무리들은 창조된 존재들 중에서 별도의 계층이다. 그들은 필사 창조체들의 물질적인 계층과는 전적으로 다르고, 우주 지성의 독특한 무리로서 기능한다. 천사들은 성서에서 '하느님의 아들들'이라고 불리는 창조체의 무리가 아니다. 저 높은 곳에 있는 모론시아 세계를 통하여 이미 진보되어진 필사자 사람의 영(靈)화된 영들도 아니고, 그들은 스스로 재생산하지도 못한다. 천사 무리들은 인간 종족과 오직 영적인 면에서 동족관계를 가질 뿐이다. 사람은 낙원에 계신 아버지께로 진보해 가면서, 한 때 천사들과 비슷한 상태를 거쳐 가기는 하지만, 필사자 사람은 결코 천사가 되지는 않는다.

 

"사람과는 달리, 천사들은 죽지 않는다. 천사들은 그들 중의 일부가 루시퍼의 속임수에 넘어갔던 것처럼 우연히 죄에 가담되지 않는다면 영원히 있을 것이다. 천사들은 천상에서 영적 하인이며, 모든 것에 지혜롭지도 않고, 모든 일에 힘이 넘치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충성된 모든 천사들은 정말로 깨끗하고 거룩하다.

 

"너희가 만일 신성하게 된 영적인 눈을 갖게 된다면, 하늘들이 열린 것을 보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게 되리라고 내가 전에 너희에게 한 번 말하였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겠느냐? 어느 세계가 다른 세계들과 접촉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천사들의 역할 때문이며, 그러므로 내가 이 무리에 들어있지 않은 다른 양들이 있다고 너희에게 여러 번 말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이 천사들은 너희를 지켜보면서 너희 가슴속에 있는 생각들을 아버지께 나아가 고자질하고, 육신적인 행위들을 보고하는, 영계의 첩자가 아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영이 너희들 안에 거하기 때문에 그러한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으시다. 그러나 이 천사 영들은 우주의 다른 먼 곳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창조의 한 부분을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천사들이 아버지의 관리체제와 아들들의 우주 속에서 직분을 감당하면서, 인간들을 섬기는 임무도 부여 받았다. 이 수호천사들 대다수가 섬기는 영들이라고 내가 너희에게 가르쳤을 때, 상징적인 언어나 시적인 선율로 표현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들을 이해하는 것이 너희에게 어렵겠지만, 이 모든 것들은 사실이다.

 

이 천사들 대부분(大部分)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가담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한 혼이 죄를 떠나 하느님을 찾기 시작할 때 천사들도 기뻐한다고 너희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회개하는 한 죄인에 대한 기쁨이 천사들 앞에 있다는 것을 내가 말함으로써, 필사자 사람의 신성한 진보와 영적인 행복에 마찬가지로 관심을 갖는 더 높은 계층의 천상의 실재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또한 이 천사들은 사람의 영이 육신의 장막으로부터 벗어나는 것과, 그의 혼을 하늘에 있는 맨션으로 호송하는 수단에도 매우 많이 관련되어 있다. 천사들은 육신의 죽음과 영적인 거처에서의 새로운 삶 사이에 있는 미지의 불확정적 기간 동안, 사람의 혼을 안전하게 하늘의 힘으로 인도한다."

 

천사들의 사명활동에 관하여 나다니엘과 더 이야기하려고 하셨지만, 마르다가 가까이 오는 바람에 멈추셨으며, 그녀는 주(主)가 베다니 가까이로 오시고 있다는 소식을, 동쪽으로 언덕을 오르시는 그를 보았던 친구들로부터 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속히 서둘러서 그에게 인사하러 온 것이다.


 


   

총 게시물 202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우리 여정의 최종 목적지 운영자 07-27 16490
 우주의 역사와 구조 운영자 08-18 16006
202  유란시아 서에 대한 소개 (Background) 운영자 07-01 4388
201  유란시아서 요약 운영자 07-01 5505
200  유란시아 서의 기원 운영자 08-18 3908
199  몬조론손을 소개하며 운영자 08-18 2568
198  우주의 역사와 구조 운영자 08-18 16006
197  유란시아서 용어해설 운영자 08-18 2705
196  제 1 부 중앙우주와 초우주들 /제 1 편 우주 아버지 운영자 08-18 2266
195  제 2 편 하느님의 본성 운영자 08-18 2158
194  제 3 편 하느님의 속성 운영자 08-18 2305
193  제 4편 우주에 대한 하느님의 관계 운영자 08-18 2266
192  제 5 편 개인에 대한 하느님의 관계 운영자 08-18 2092
191  제 6 편 영원 아들 운영자 08-18 1968
190  제 7 편 영원 아들과 우주와의 관계 운영자 08-18 2119
189  제 8 편 무한 영 운영자 08-18 2019
188  제 9 편 우주에 대한 무한 영의 관계 운영자 08-18 2101
187  제 10 편 낙원 삼위일체 운영자 08-19 1938
186  제 11편 낙원의 섬 운영자 08-19 2239
185  제 12 편 우주들의 우주 운영자 08-19 2018
184  제 13 편 낙원의 성스러운 구체 운영자 08-19 2051
183  제 14 편 중앙에 있는 신성한 우주 운영자 08-19 2272
182  제 15 편 일곱 초우주 운영자 08-19 2157
181  제 16 편 일곱 주(主) 영 운영자 08-19 1961
180  제 17 편 일곱 최극 영 집단 운영자 08-19 1885
179  제 18 편 최극 삼위일체 품성 운영자 08-19 2054
178  제 19편 합동 삼위일체-기원 존재 운영자 08-19 1996
177  제 20 편 하느님의 낙원 아들 운영자 08-19 1958
176  제 21 편 낙원 창조주 아들 운영자 08-19 1968
175  제 22 편 삼위일체화 하느님의 아들 운영자 08-19 1748
174  제 23 편 단독 사자 운영자 08-19 1972
173  제 24 편 무한 영의 높은 품성 운영자 08-19 2017
172  제 25 편 공간의 사자(使者) 무리 운영자 08-19 1877
171  제 26 편 중앙 우주의 사명활동 영 운영자 08-19 1791
170  제 27 편 1차 초(超)천사의 사명활동 운영자 08-19 2003
169  제 28 편 초우주의 사명활동 영 운영자 08-19 2076
168  제 29 편 우주 힘 지휘자 운영자 08-19 1903
167  제 30 편 광우주의 품성 운영자 08-19 1965
166  제 31 편 최종의 무리단 운영자 08-19 1888
165  제 2 부 지역 우주 / 제 32 편 지역우주들의 진화 운영자 08-19 1975
164  제 33 편 지역우주의 관리 운영자 08-19 2191
163  제 34 편 지역우주 어머니 영 운영자 08-20 1886
162  제 35 편 하느님의 지역우주 아들 운영자 08-20 1913
161  제 36 편 생명운반자 운영자 08-20 1808
160  제 37 편 지역우주의 품성 운영자 08-20 2315
159  제 38 편 지역우주의 사명활동 영 운영자 08-20 2157
158  제 39 편 성(聖)천사 무리 운영자 08-20 2197
157  제 40 편 상승하는 하느님의 아들 운영자 08-20 2087
156  제 41 편 지역우주의 물리적 측면 운영자 08-20 2328
155  제 42 편 에너지 - 마음과 물질 운영자 08-20 2513
154  제 43 편 별자리 운영자 08-20 2141
153  제 44 편 천상의 거장(巨匠) 운영자 08-20 2234
152  제 45 편 지역체계 관리 운영자 08-20 2054
151  제 46 편 지역체계 본부 운영자 08-20 2003
150  제 47 편 일곱 맨션세계 운영자 08-20 2030
149  제 48 편 모론시아 삶 운영자 08-20 2042
148  제 49 편 거주되는 세계 운영자 08-20 1954
147  제 50 편 행성 영주 운영자 08-20 2175
146  제 51 편 행성 아담 운영자 08-20 2267
145  제 52 편 행성 필사자 신(新)시대 운영자 08-20 2135
144  제 53 편 루시퍼 반란 운영자 08-20 2620
143  제 54 편 루시퍼 반란의 문제 운영자 08-20 2246
142  제 55 편 빛과 생명의 구체 운영자 08-20 2122
141  제 56 편 우주 합일 운영자 08-20 2083
140  제 3 부 유란시아의 역사 / 제 57 편 유란시아의 기원(起源… 운영자 08-21 2435
139  제 58 편 유란시아의 생명 태동 운영자 08-21 2162
138  제 59 편 유란시아의 해양 생명 시대 운영자 08-21 2291
137  제 60 편 초기 육지 생명 시대의 유란시아 운영자 08-21 2274
136  제 61 편 유란시아의 포유류 동물기 운영자 08-21 2356
135  제 62 편 초기 사람의 시조(始祖) 종족 운영자 08-21 2185
134  제 63 편 최초의 인간 가족 운영자 08-21 2134
133  제 64 편 진화하는 유색 인종 운영자 08-21 2229
132  제 65 편 진화의 총괄 운영자 08-21 2212
131  제 66 편 유란시아의 행성 영주 운영자 08-21 2329
130  제 67 편 행성의 반란 운영자 08-21 2150
129  제 68 편 문명의 태동 운영자 08-21 2111
128  제 69 편 원시 형태의 인간적 제도 운영자 08-21 2182
127  제 70 편 인간 정부의 발전 운영자 08-21 2229
126  제 71 편 국가의 발전 운영자 08-21 1981
125  제 72 편 이웃 행성의 정부 운영자 08-22 2173
124  제 73 편 에덴 동산 운영자 08-22 2261
123  제 74 편 아담과 이브 운영자 08-22 2382
122  제 75 편 아담과 이브의 불이행 운영자 08-22 2486
121  제 76 편 두 번째 동산 운영자 08-22 2204
120  제 77 편 중도 창조체 운영자 08-22 1943
119  제 78 편 아담 시대 이후의 보라색 인종 운영자 08-22 2252
118  제 79 편 동방에서의 앤다이트 확대 운영자 08-22 2291
117  제 80 편 서방에서의 앤다이트 확대 운영자 08-22 2269
116  제 81 편 근대 문명의 발전 운영자 08-22 2216
115  제 82 편 결혼의 진화 운영자 08-22 1814
114  제 83 편 결혼 제도 운영자 08-22 2316
113  제 84 편 결혼과 가정생활 운영자 08-22 2092
112  제 85 편 경배의 기원 운영자 08-22 2255
111  제 86 편 종교의 초기 진화 운영자 08-22 2054
110  제 87 편 귀신 예찬 운영자 08-22 2183
109  제 88 편 주물 숭배, 부적과 마술 운영자 08-22 2429
108  제 89 편 죄, 희생 제물, 그리고 속죄 운영자 08-22 2436
107  제 90 편 샤머니즘 - 주술사와 사제 운영자 08-22 2336
106  제 91 편 기도의 진화 운영자 08-22 2037
105  제 92 편 종교의 후기(後期) 진화 운영자 08-22 2380
104  제 93 편 마키벤타 멜기세덱 운영자 08-22 2131
103  제 94 편 동양의 멜기세덱 가르침 운영자 08-23 2294
102  제 95 편 레반트에서의 멜기세덱의 가르침 운영자 08-23 2194
101  제 96 편 야훼 - 히브리인의 하느님 운영자 08-23 2609
100  제 97 편 히브리인 사이에서의 하느님의 개념의 진화 운영자 08-23 2453
99  제 98 편 서방(西方)의 멜기세덱 가르침 운영자 08-23 2261
98  제 99 편 종교의 사회적인 문제 운영자 08-23 1961
97  제 100 편 인간 경험 속의 종교 운영자 08-23 2103
96  제 101 편 종교의 실제적인 본성 운영자 08-23 2122
95  제 102 편 종교적 신앙의 기초 운영자 08-23 2084
94  제 103 편 종교적 경험의 실체 운영자 08-23 2146
93  제 104 편 삼위일체 개념의 성장 운영자 08-23 2068
92  제 105 편 신(神)과 실체 운영자 08-23 1832
91  제 106 편 실체의 우주적 차원 운영자 08-23 1957
90  제 107 편 생각조절자의 기원과 본성 운영자 08-23 2039
89  제 108 편 생각조절자의 임무와 사명활동 운영자 08-23 1871
88  제 109 편 조절자와 우주 창조체의 관계 운영자 08-23 1878
87  제 110 편 조절자와 개별 필사자의 관계 운영자 08-23 1998
86  제 111 편 조절자와 혼 운영자 08-24 2143
85  제 112 편 품성 생존 운영자 08-24 2079
84  제 113 편 성(聖)천사 운명 수호자 운영자 08-24 2206
83  제 114 편 성(聖)천사의 행성 정부 운영자 08-24 2256
82  제 115 편 최극(最極) 존재 운영자 08-24 1931
81  제 116 편 전능 최극자 운영자 08-24 2120
80  제 117 편 최극자 하느님 운영자 08-24 2424
79  제 118 편 최극과 궁극 - 시간과 공간 운영자 08-24 2125
78  제 119 편 그리스도 미가엘의 증여 운영자 08-24 2449
77  제 4 부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20 편 미가엘의 유란… 운영자 08-26 2441
76  제 121 편 미가엘이 증여된 시기 운영자 08-26 2311
75  제 122 편 예수의 탄생과 유아 시절 운영자 08-26 2447
74  제 123 편 예수의 유년기 초기 운영자 08-26 2472
73  제 124 편 예수의 유년기 후기 운영자 08-26 2232
72  제 125 편 예루살렘에서의 예수 운영자 08-26 2141
71  제 126 편 혹독한 시련의 2년 운영자 08-26 2183
70  제 127 편 청년기 시절 운영자 08-26 2061
69  제 128 편 예수의 성년기 초기 운영자 08-26 2277
68  제 129 편 예수의 성년 시절 후반기 삶 운영자 08-26 2300
67  제 130 편 로마로 가는 길에서 운영자 08-26 2375
66  제 131 편 세계의 종교들 운영자 08-26 2147
65  제 132 편 로마 체류 기간 운영자 08-26 2114
64  제 133 편 로마에서 돌아옴 운영자 08-26 2320
63  제 134 편 과도기 시절 운영자 08-26 2337
62  제 35 편 세례 요한 운영자 08-26 2282
61  제 136 편 세례와 40일 운영자 08-26 2070
60  제 137 편 갈릴리에서의 체류기간 운영자 08-26 2164
59  제 138 편 천국 사자(使者)들의 훈련 운영자 08-26 2154
58  제 139 편 열두 사도 운영자 08-26 1843
57  제 140 편 열 두 사도를 세움 운영자 08-26 2280
56  제 141 편 대중 활동의 시작 운영자 08-26 2024
55  제 142 편 예루살렘에서의 유월절 운영자 08-26 2054
54  제 143 편 사마리아를 지나감 운영자 08-26 2064
53  제 144 편 길보아와 데가볼리에서 운영자 08-26 2134
52  제 145 편 가버나움에서의 중대한 4일간 운영자 08-26 2189
51  146 편 갈릴리의 첫 번째 설교 여행 운영자 08-26 2044
50  제 147 편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의 방문 운영자 08-26 2099
49  제 148 편 벳새다에서의 전도자들 훈련 운영자 08-26 2020
48  제 149 편 두 번째 설교 여행 운영자 08-27 2030
47  제 150 편 세 번째 설교 여행 운영자 08-27 2162
46  제 151 편 해변에 머물면서 가르침 운영자 08-27 2030
45  제 152 편 가버나움 위기에 이르기까지의 사건 운영자 08-27 2074
44  제 153 편 가버나움에서의 위기 운영자 08-27 1963
43  제 154 편 가버나움에서의 마지막 나날 운영자 08-27 2031
42  제 155 편 갈릴리 북부지방을 지나서 도피하다 운영자 08-27 1926
41  제 156 편 두로와 시돈에서 체류 운영자 08-27 3057
40  제 157 편 케자리아-빌립보에서 운영자 08-27 2057
39  제 158 편 변모의 산 운영자 08-27 2101
38  제 159 편 데가볼리 전도 여행 운영자 08-27 2220
37  제 160 편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로단 운영자 08-27 2021
36  제 161 편 이어진 로단과의 토론 운영자 08-27 2055
35  제 162 편 초막절 축제 운영자 08-27 2264
34  제 163 편 마가단에서의 70인의 임명식 운영자 08-27 2228
33  제 164 편 봉헌식 축제 운영자 08-27 1876
32  제 165 편 페레아 전도가 시작됨 운영자 08-27 2097
31  제 166 편 페레아 북쪽 지방의 마지막 방문 운영자 08-27 1969
30  제 167 편 필라델피아 방문 운영자 08-27 2022
29  제 168 편 나사로의 부활 운영자 08-27 2456
28  제 169 편 펠라에서의 마지막 가르침 운영자 08-27 2190
27  제 170 편 천국 운영자 08-27 2021
26  제 171 편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운영자 08-27 2128
25  제 172 편 예루살렘에 들어감 운영자 08-27 2173
24  제 173 편 예루살렘에서의 월요일 운영자 08-27 1915
23  제 174 편 화요일 아침 성전에서 운영자 08-27 2044
22  제 175 편 성전에서의 마지막 설교 운영자 08-27 2034
21  제 176 편 화요일 저녁 감람산에서 운영자 08-27 2181
20  제 177 편 수요일, 휴식을 취한 날 운영자 08-27 3301
19  제 178 편 야영지에서의 마지막 날 운영자 08-27 3136
18  제 179 편 최후의 만찬 운영자 08-27 3386
17  제 180 편 작별 설교 운영자 08-27 3087
16  제 181 편 마지막 훈계와 경고 운영자 08-27 3263
15  제 182 편 겟세마네 동산에서 운영자 08-27 3454
14  제 183 편 배반과 예수의 체포 운영자 08-27 3559
13  제 184 편 산헤드린 법정 앞에서 운영자 08-27 3208
12  제 185 편 빌라도 앞에서의 심문 운영자 08-27 3348
11  제 187 편 십자가 형 운영자 08-27 3538
10  제 188 편 무덤에 있던 시간 운영자 08-27 3484
9  제 189 편 부활 운영자 08-27 3696
8  제 190 편 예수의 모론시아 출현 운영자 08-27 3404
7  제 191 편 사도들과 여러 다른 지도자에게 출현 운영자 08-27 3469
6  제 192 편 갈릴리에서의 출현 운영자 08-27 6783
5  제 193 편 마지막 출현과 상승 운영자 08-27 6842
4  제 194 편 진리의 영 증여 운영자 08-27 6340
3  제 195 편 오순절 이후 운영자 08-27 6447
2  제 196 편 예수의 신앙 운영자 08-27 7034
1  우리 여정의 최종 목적지 운영자 07-27 16490
이용약관 개인 정보 취급방침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사이트맵

    위로

Copyright ⓒ 2006 Hiramid Academ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