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트: 그냥 즐길래요.
아다무스: 그게 무슨 말이죠?
아네트: 재밌게요.
아다무스: 그건 무슨 말이죠?
아네트: 제 열정과 연결되어서요.
아다무스: 그건 무슨 말인데요?
아네트: 저 자신을 허용하는 거요.
아다무스: 네. 네. 하지만, 그러니까, 네, 다 좋은 말이죠.
아네트: 하지만 이거 질문이 어려워요. 알잖아요.
아다무스: 압니다.
아네트: 네, 그래서.
아다무스: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죠.
아네트: 내가 뭘 할까? 여행, 음……
아다무스: 지금 삶이…… (케리가 식기를 더 가져온다) 고맙습니다(웃음). 봤어요? 전 요청할 필요도 없는 걸요. 그냥 거기 있습니다. 그냥 나타나지요. 고맙습니다.
아네트: 네.
아다무스: 그래, 지금 지루합니까?
아네트: 지금은 아니에요.
아다무스: 지금 겁이 납니까?
아네트: 네, 떨려요.
아다무스: 그러니까, 전 세계 180억 명 앞에서 마이크 들고 있다는 거 말고요.
아네트: 아뇨, 전 겁 안 나요.
아다무스: 삶에서요?
아네트: 안 나요.
아다무스: 안 난다.
아네트: 안 나요. 정말로, 전 겁나지 않아요.
아다무스: 허.
아네트: 안 나요. 사실 전 자유로워요. 왜냐하면 전— 그러니까 해방된 기분이에요.
아다무스: 뭐에서요?
아네트: 정말 오랫동안 갇혀 있었던 모든 한계들에서요.
아다무스: 정답 근처도 못 갔네요. 미안해요.
아네트: 진짜예요.
아다무스: 미안합니다.
아네트: 진짜라고요.
아다무스: 사실 전 린다에게 사람들 괴롭히지 말라고 부탁을 받았는데요. 콜드레도 조금 그랬고요.
아네트: 네.
아다무스: 하지만 전 그걸 괴롭힘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이라 생각하죠(몇몇 키득). 그러니까……
아네트: 네, 네. 네.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다무스: ……가장 놀라운 사랑이죠.
아네트: 네.
아다무스: 그러니까 전……
아네트: 하지만 전 지금 근래 그 어느 때보다도 자유로운 기분이에요. 정말로 자유롭다고요. 비록……
아다무스: 아뇨. 전 얼굴을 찡그리게 됩니다. 왜냐면 전 전체적으로 보고 있거든요— 얼마나 개인적으로 들어가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아네트: 네, 개인적인 이야기 해도 돼요.
아다무스: 저렇게 대답할 때 전 너무 좋아요.
아네트: 네, 네, 하세요.
아다무스: 후회할 텐데요.
아네트: 아뇨. 전 후회 안 해요. 왜냐면 배우는 거니까요……
아다무스: 전보다 자유로워진 것 같다고 했죠. 하지만 전에 어땠는지를 보세요. 당신에겐, 그걸 두려움이라 하든 뭐라 하든, 큰 변화들이죠. 그러니까, 당신은 아주 코딱지만 한 변화들을 보고는 말합니다. “오, 이거 봐!” 마치 “하늘색에서 아주 약간 더 짙은 하늘색으로 바뀌었어.” 하지만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당신에겐…… 두려움이 정말 많습니다.
아네트: 네.
아다무스: 네. 그리고 용이 지금 온갖 것을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지금 용이 저한테 그 일을 대신 시키면서 묻고 있네요. “근데 뭐가 두려운가요? 뭐가 그렇게 겁이 납니까?” 어쩌면 사소한 것들은 아닐 거예요. 비행기 타는 게 무섭다, 차 운전이 두렵다, 그런 게 아니라, 그저 다음에 뭐가 올지가 두려운 겁니다. 제겐 그렇게 느껴집니다. 어쩜 제가 헛다리를 짚었는지도 모르지요. 제가 틀린지도 몰라요.
아네트: 네, 네.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전 그냥 행복하고 자유로운데요.
아다무스: 좋습니다.
아네트: 그리고 전에 만들어냈던 것과는 다른 것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다무스: 하지만 미안한데……
아네트: 그리고 모든 게 저에게 오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애쓰는 게 아니라요—외부적인 걸 따라가는 게 아니라요. 그래서, 정말로 그렇게 느껴요.
아다무스: 그러면 일상적 삶에서 뭘 할 겁니까? 당신은 노르웨이에서 왔죠.
아네트: 네, 전 노르웨이에서 왔어요. 애들이 넷 있고요.
아다무스: 거기서 얼마나 살았나요?
아네트: 평생이요. 거기서 태어났어요.
아다무스: 오, 그렇군요.
아네트: 네.
아다무스: 어느 도시에 삽니까?
아네트: 산네스요. 최근에 올고르드라는 데로 이사했어요. 하지만 스타방게르에서 3~4킬로미터 내려온 곳이죠. 네.
아다무스: 그럼 총 얼마나 움직인 거예요?
아네트: 음, 1.5킬로미터 정도요.
아다무스: 오, 그래요(몇몇 웃음).
아네트: 네, 1.5킬로미터 내려왔네요. 음…… 네. 큰 변화죠. 전 애들이 넷이나 있으니까……
아다무스: 그럼 지금은 태어나고 자란 집에서 얼마나 떨어져 사는 거예요?
아네트: 음, 그리 멀지 않아요. 3킬로미터 정도.
아다무스: 그래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정말이요.
아네트: 네, 네. 근데 그게 무슨 말이에요? 뭘 물으려고……
아다무스: 아주 쉽게 느껴집니다. 당신은 아마 비교적 행복하고 모든 게 괜찮다고, 겁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듯합니다. 그 파란 나라에서 너무도 파랗게 살고 있으면서도 말이에요. 그런데 말하죠. “오, 아니에요. 전 정말 행복해요. 모든 게 좋아요.” 얼마나 움직였다고요? 물론, 지금은 굉장히 용기를 냈죠.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비행기에 오르고, 여기 나타났습니다. 제가 당신을 막 대할 수 있도록이요(몇몇 웃음). 굉장히 대담한 거죠.
아네트: 네. 근데, 제약이 있기도 하잖아요. 전 애들을 떼어놓을 수는 없어요. 애들을 돌봐야 될 책임이 있어요.
아다무스: 얼마나 더 그래야 합니까?
아네트: 최소 한 5년은 있어야죠. 그럼 애들이 열여덟 살이 되니까요.
아다무스: 그럼 뭘 할 겁니까?
아네트: 전, 네, 제 삶을 살아야죠.
아다무스: 그럼 지금은 애들이 당신 집 지하나 다락방 같은 데 사는군요.
아네트: 네, 네. 제 집에요. 제 집에.
아다무스: 애들이 아직 같이 살고 있군요.
아네트: 네.
아다무스: 깨달음과 진정한 자유에서 그게 중요한가요? 애들을 떠나야 한다는 게요?
아네트: 무슨 말이죠? 그러니까……
아다무스: 그건— 음— 네, 본론으로 곧장 갈게요. 애들이 당신을 붙잡고 있습니까?
아네트: 네. 그렇게 느껴요.
아다무스: 네.
아네트: 네.
아다무스: 정직한 좋은 대답입니다.
아네트: 네. 그건 정말 어려운 문제였어요. 오랫동안 제가 혼자 키웠거든요. 큰 아들이 많이 아파요. 그리고 이제 이사를 하고 나니까 더 아파졌어요. 트라우마가 됐는지, 입을 닫아버렸어요. 그래서 이제 더는 말을 못해요. 네, 제 애들이……
아다무스: 정말로 개인적인 말인데요.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네트: 깨어남이요.
아다무스: 당신의……
아네트: 아들이요, 아들의 깨어남.
아다무스: 네, 아들의 깨어남.
아네트: 그리고 온 가족을 위해 큰아들이 자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다무스: 아들이 상당 부분 그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는 거라면 어떻겠어요? 당신을 위해, 또 다른 가족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짊어지고 있는 거라면요?
아네트: 네.
아다무스: 그건 좋은 일일까요? 애들을 위해 책임을 짊어지는 것? 좋은 걸까요?
아네트: 저한테 좋냐고 묻는 거죠? 애들을 책임지는 게 저한테 좋은 일이냐고.
아다무스: 네, 네. 그러니까, 그게 책임 있는 걸까요?
아네트: 아뇨. 아니죠. 하지만 애들을 떠날 수는 없어요.
아다무스: 오, 그럼 좋습니다. 아픈 아들이 있는 가정.
아네트: 아뇨. 사실 아들에게—지금은 병원에 있는데요. 4개월째요— 아파트를 사 줬어요. 더 이상은 같이 못 살겠더라고요. 너무 제한을 받고 제약을 받아서요.
아다무스: 하지만 같이 오래 살았죠. 그렇죠?
아네트: 네, 네. 그래서 지금 전 그런 면에서 자유로워진 것 같아요. 뭐라고 표현하죠? 그 단어가 뭐죠? 분리……
아다무스: 아들에게 제일 좋은 게 뭔지 알아요?
아네트: 아뇨.
아다무스: 이 커다란 단계를 거쳐서 깨닫도록 당신이 스스로를 허용하는 겁니다. 당신은 억누르고 있어요. 애들 책임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건 변명입니다. 아들은 가족 전체를 위해 어마어마한 것들을 떠안고 있어요. 에너지를 아주 많이 흡수하고 있죠. 하지만 그건 백 퍼센트 주의분산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깨달음을 허용해야 합니다— 아들이 있어도 혹은 없어도 할 수 있어요. 그건 아들과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큰 봉사가 되겠지요. 지금 당신이 가진 깊은 두려움과 무서움을 정말로 극복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세요. 그로 인해 아들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지켜보세요.
아네트: 네, 하지만 어떻게 그런 걸 보는 거예요? 왜냐면 전 지금 자유롭다고 느끼는데……
아다무스: 뭐가 자유로워요? 파란 나라에서 파란 것들이나 원하면서 돌아다니는 게요?
아네트: 자유로워요. 자유롭다고요, 그러니까 제가 파란 나라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거 완전히 이해돼요. 그래서 그걸 바로잡을 사람이 저라는 것도 잘 알겠고요.
아다무스: 맞습니다.
아네트: 그래서 두려움이라는 한계에서 저를 풀어주고 있어요.
아다무스: 많은 말들을 했는데요. 당신 삶에서 뭔가 정말 실질적인 걸 보고 싶습니다. 단지 말이 아니라요. 나쁘게 말하려는 게 아니라……
아네트: 네, 전 괜찮아요.
아다무스: 네,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네트: 네, 좋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네.
아다무스: 그래서, 이 점을 정말로 느껴보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깊이요. 지금 여기 있든, 나중에 집에 가서든이요. 겁을 내는 아주 명확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인간은 그런 것도 못 보고 이렇게 말하기가 아주 쉬워요. “난 겁 안 나. 날 봐. 내 삶은 훌륭해.” 하지만 당신에겐 아주 아픈 아들이 있죠. 어깨에 아주 큰 책임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삶에서 하고 싶었던 것을 정말이지 하나도 하지 못했어요— 그러니까, 한참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서너 살 즈음까지요. 당신에겐 하고 싶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걸 마음속에 간직해 뒀죠. 열두 살이 될 때까지는요—그 이후부턴 간직하지 않았고요.
아네트: 넵.
아다무스: 그러고는 안전지대에 머물렀습니다. 이해는 돼요. 하지만 당신 내면엔 목소리가 있었죠. “더 이상은 이렇게 못 살겠어. 이 안전지대에 더는 못 있겠어.” 그런데 당신은 자유롭고 삶이 다 좋다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아요.
아네트: 네, 좋지 않아요.
아다무스: 네.
아네트: 하지만 자유로운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변화의 책임은 저에게 있죠. 지금부터 제 삶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요. 그래서 전혀 좋지는 않아요.
아다무스: 좋아요.
아네트: 네. 하지만 그 점도 만족하기로 했어요.
아다무스: 애들이 몇이죠?
아네트: 넷이요.
아다무스: 다른 애들은 몇 살입니까?
아네트: 둘째는 14, 쌍둥이들은 13이요.
아다무스: 그들은 어떤가요?
아네트: 이사하고서 큰형이 엄청 아파지는 걸 본 다음부턴 별로 안 좋아요. “어떻게 입을 다물어 버릴 수가 있지?”
아다무스: 네.
아네트: 네. 그래서 화가 많이 나 있어요.
아다무스: 그냥 본론을 직접 말할게요……
아네트: 네, 굉장히 화가 나 있어요. 저한테요. 제가 이사를 했고…… 네.
아다무스: 네.
아네트: 네. 하지만 전 계속 그렇게 큰 애와, 애들과 같이 살 순 없었어요. 그 집에서, 저 혼자 키우면서요. 그래서— 뭐라 하죠— 질식하는 것 같았어요.
아다무스: 네, 네.
아네트: 네.
아다무스: 네. 있죠, 질식은……
아네트: 뭔가 극적인 변화가 필요했어요. 그런 식으로는 더 이상 갈 수 없었으니까요.
아다무스: 어떻게 보면, 당신은 질식이라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건 대개 긴 시간 천천히 일어나니까요. 열정으로부터, 삶으로부터, 모든 것으로부터 질식당해 있죠. 아주 천천히 일어납니다. “음, 아니, 난 아직 숨 쉬고 있는걸.” 하지만 별로 그렇지 않았죠. 당신은 이 메시지를 들으려고 여기 온 겁니다.
아네트: 네, 알아요.
아다무스: 그리고 지금 이 메시지를 나누겠습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위해 깨닫습니다.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합니다. 그 누구도 아니에요. 다른 누구를 위해서도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역효과로 돌아올 겁니다. 하지만 그건 당신 아이들에게, 가족에게 아주 커다란 영향을 주겠지요. 불균형이, 에너지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바람과 욕구들. 그리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의 욕구들. 아이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당신이 진실로 이번 생에 왜 여기 왔는지를요.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커다란 에너지 불균형을요. 바로 지금 당신의 가정에서 그게 느껴집니다.
아네트: 네, 사실이에요.
아다무스: 비단 물리적 장소에서만이 아닙니다. 전체 가정에서요. 다들 예의 바르지요. 모두 참 착합니다. 하지만 너무 큰 에너지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어요. 결국, 그것은 당신에게 돌아옵니다. 왜냐면 그들은 당신을 엄마로 선택했을 때 알고 있었으니까요. 당신 삶에서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들은 당신의 가장 큰 팬이요, 지지자들입니다. 바로 지금 그들은 실망했습니다. 당신이 회피하고 있거든요. 귀를 틀어막고 말하죠. “아니, 다 좋아.” 좋지 않습니다. 이게, 제가 당신 삶을 비참하게 만들려는 게 아니라……
아네트: 하지만 좋아질 거예요.
아다무스: 언제요?
아네트: 음, 곧이요.
아다무스: 아뇨. 곧 언제요?
아네트: 음, 음. 그러니까……
아다무스: 아뇨.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네트: 오.
아다무스: 지금 속도론 아닙니다. 그래서 여기 온 거예요, 당신. 싹 바꿔버릴 수 있도록이요. 지금 에너지 패턴으론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오래 걸릴 겁니다.
아네트: 좋아요.
아다무스: 그걸 원하지는 않죠.
아네트: 네. 그럼 그걸 어떻게 깨죠?
아다무스: 여기 옴으로써 깼어요.
아네트: 네.
아다무스: 여기 서 있음으로써 깼어요……
아네트: 네, 네, 네, 네. 넵. 넵.
아다무스: ……저랑 같이요.
아네트: 네, 제 열정을 따른 거였어요. 절 허용한 거였어요. 왜냐면 전 제 열정을 억눌러 왔거든요. 그러니까, 무슨 말 하고 있었죠?
아다무스: 무슨 말이요?
아네트: 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아다무스: 당신이 사용하고 있는 건……
아네트: 고향 사람들은 절 미쳤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천주교 견진성사 받아야 하거든요. 애들이 열네 살이 되어서요.
아다무스: 네.
아네트: 그런데 그게 토요일, 다음 주 토요일인데,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하게 지금 외국엘 갈 수가 있어?” 이러죠.
아다무스: 네. 오, 물론 그러겠죠.
아네트: 하지만 전 정말 그러고 싶었어요. 왜 그러면 안 돼요?
아다무스: 그런 거에 익숙해지세요. 가서 뭔갈 하고 싶은 그 열정. 그럼 머리는 말하죠. “그건 말도 안 돼. 집에 애들 있잖아. 돈은 어쩌고?”
아네트: 머리만이 아니에요. 온 식구들이 다 그래요.
아다무스: 네. 음. 모두가요.
아네트: 네, 네. 그걸로 정말로 비난을 받았어요.
아다무스: 익숙해지세요. 미쳤다는 건 더 이상 없습니다. 미친 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되게 어색하고 불편하겠죠. “나 주말에 콜로라도 좀 갔다 올게. 왜인지는 모르겠만.”
아네트: 단 사흘인걸요. 사흘.
아다무스: 그러게요. “삼일만. 그러고서 돌아올 거야.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니까, 이건 완전 완전 완전 미친 짓이죠.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이건 너무 미친 짓이야! 어디가 잘못된 거 아냐?
아네트: (키득) 네.
아다무스: 하지만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냐, 당신은 당신 가슴을 따르고 있는 거죠. 여기 와야 한다는 걸 당신은 알았어요. 누군가 엉덩이를 걷어차 줘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렇게 나쁘진 않았죠?
아네트: 아뇨, 아뇨, 전혀요! 아니에요. 즐거웠어요……
아다무스: 엉덩이 걷어차이는 게요.(웃음)
아네트: 네. 하지만…… 네! 네!
아다무스: 린다, 과일 한 그릇만 갖다 줄래요? (더 웃음) 아뇨. 전 언제나 놀랍습니다. —이런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거든요— 누군가 일어나서 말하지요. “오, 내 인생은 너무 좋아요. 저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러면 전 돌아가는 에너지를 보고는 “이건 완전 대형사고인데요! 아니 어떻게……” 하지만 훌륭한 대형사고라는 식이죠. “네, 그치만, 오, 박살 난 건 곧 좋아질 거예요.”
린다: 단 것 좀 드세요. (아네트에게 과일 그릇을 건넴)
아네트: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네.
아다무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당신은 바로 이걸 위해서 여기 왔죠— 명료함입니다. 용은 말했어요. “콜로라도로 가라고.” 그래서 당신은 이 명료함을 갖게 되었어요. 변명은 이제 없습니다. 당신의 깨달음을 허용합니다. 이사를 하거나 뭘 어떻게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저 허용하세요. 당신은 사실 미칠 듯이 주저하고 합리화해 왔거든요. 당신은 그럴듯하게 덮어버리는 데 명수예요.
아네트: 네, 네, 네.
아다무스: 당신의 깨달음을 허용하세요.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십시오. 우선 아이들에게, 특히 지금 이걸 정말 깊이 느끼고 있는 큰아들을요. 무슨 일인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뭔가가 벌어지고 있다는 걸 알아요. 나중에 집에 가서 아들 확인해 보세요. 곧 입을 열 겁니다.
아네트: 하지만 제가 버리게 될까봐 겁이 났어요……
아다무스: 아뇨. 당신은 겁나지 않았어요.
아네트: 네. 하지만 예전엔 제가 애들을 버리게 될까봐 겁이 났어요.
아다무스: 어떤 면에선 버린 거죠. 이미 버렸어요. 당신 자신을 버림으로써 말이죠. 당신이 여기 온 목적을……
아네트: 네, 네, 네. 그런 식으로요.
아다무스: ……이번 생에 온 목적을요. 당신은 애들을 버렸습니다. 바로 그래서 애들이 반응하고 있는 겁니다. 바로 그래서 애들이 아프고, 정서적 문제가 그렇게 많은 겁니다. 그러고는 어마어마한 죄책감을 당신에게 덧씌우고 있죠. 아뇨, 처음에 한 말처럼 당신은 겁 안 나죠. 모든 게 좋아요, 안 그런 가요?
아네트: 네. 전엔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젠 느껴져요.
아다무스: 이제 느껴지는군요.
아네트: 네, 네.
아다무스: 좋습니다. 그러니까, 저 먼 미래의 희망이 아니라요. “아마 다 좋아질 거야.” 그건 인간들이 스스로를 속이는 탁월한 방법이죠.
아네트: 네. 하지만 가슴에서 정말로 느꼈었어요. 지금 나오고 있는 거고요.
아다무스: 그래서 제 말 중에서 뭐가 제일 중요했습니까?
아네트: 지금요?
아다무스: 네.
아네트: 그러니까…… 어…… (침묵) …… 네.
아다무스: 네.
아네트: 네.
아다무스: 같이 깊이 호흡합시다. 당신과 나만요.
당신의 존재를 허용하세요. 허용하세요—뭐라고 부르든지간에— 깨달음을요. 하지만 당신을 허용하세요. 지금까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말고 다른 이들을 전부 돌봐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아네트: 네, 네.
아다무스: 그리고, 아이들을 5년 더 돌봐야 되니까. 아마 50년으로 느껴지겠죠. “오, 그때까진 기다릴래.” 아니요. 아이들은—아이들은 당신을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그래서 너무 많은 불균형을 받아 안고 있어요. 그들은 당신이 여기에 왜 왔는지 알고, 당신이 지금 그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걸 아니까요.
아네트: 그래요.
아다무스: 당신은 하고 있지 않죠. 그래서 제가 한 말 중 가장 중요한 건요, 그만 미루세요. 주의 분산도 그만두십시오. 그게 애들에게 가장 좋은 겁니다. 애들을 위해 그렇게 하지 마세요. 물론 애들에게 가장 좋은 거지만요. 애들을 떠나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까워질지도 몰라요. 갑자기 동네 사람들이 당신을 내쫓을 거란 말이 아닙니다. 사실 그들은 당신이 정말로 어떤 존재가 되어가는지 보지 못할 거예요. 관심 없다면 최고고요. 그들은 아직 파란 나라에 있으니까요. 그리고 당신은 무지개 나라에 있을 거고요. 알겠죠?
아네트: 네. 고마워요.
아다무스: 좋습니다. 제가 오늘 말한 것 중 제일 중요한 게 뭐라고요?
아네트: 제 깨달음을 허용하란 거.
아다무스: 정답입니다.
아네트: 그리고 제 존재를.
아다무스: 변명은 없습니다. 어떤 식이 됐든지요.
아네트: 변명은 없어요.
아다무스: 네.
아네트: 네.
아다무스: 네.
아네트: 힌트 좀 얻을 수 있을까요? (웃음)
아다무스: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힌트요?
아네트: 아니, 꼭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가 아니라……
아다무스: 네, 네. 큰 거 하나. 그만 겁내세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래도 마음 한켠에선 말하겠죠. “나 겁 안 나.” 겁내고 있어요.
아네트: 뭘 겁내고 있는 거죠?
아다무스: 다음에 올 것을요. 지금 이 방에 있는 모두가 똑같이 겁내고 있는 것. 온라인으로 보고 있는 모두가 하나 같이 겁내고 있는 것이요— “이 다음에 뭐가 올까? 내가 할 수 있을까?” 제가 오늘 이 샤우드를 시작하면서 열한 명이 건너온 이야기 했잖아요. 그게 별로 도움이 됐을 것 같지가 않네요(아다무스 키득).
아네트: 네.
아다무스: 별로 좋은 동기부여가 못 됐어요! 하지만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그런 겁니다. 두려움이 있지요. “깨달음의 지점에 다다라서 그냥 떠나게 될까?”
아네트: 흠.
아다무스: 상당히 솔깃해요. 돌아보면서— 그러니까, 인생의 전체 장면을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젠장! 나를 이해하지도 못하는 저 사람들 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가? 문제투성이 애들로, 삶의 온갖 그런 것들로 정말 돌아가고 싶은 거야? 정말 저런 걸로 돌아가고 싶은 거야?”
아네트: 그래서 애들의 불균형이……
아다무스: 당신은 생각을 너무 많이 해요. 생각을 너어어어어무 많이 해요.
아네트: 네. 알아요. 네, 맞아요.
아다무스: 네, 해도 너무 많이 해요.
아네트: 하지만, 그러니까, 애들이……
아다무스: 깊이 호흡하세요(둘이 같이 심호흡을 함). 아아! 힘보다 지혜.
아네트: 네?
아다무스: 지혜.
아네트: 아, 힘보다 지혜. 네.
아다무스: 힘보다 지혜입니다. 이제 그만 싸우세요. 당신은 꽤 셉니다, 사실. 하지만 이제부턴 지혜로워지세요. 알았죠? 당신 질문에는 다음 파트에서 답하겠습니다.
아네트: 좋아요.
아다무스: 좋아요.
아네트: 고맙습니다.
아다무스: 천만에요. 당신은 궁금하겠죠, “내가 뭘 해야 하지?”
아네트: 맞아요.
아다무스: 고맙습니다.
아네트: 네, 감사해요.
아다무스: 여기 와 줘서 고맙습니다. 상당한 용기였어요.
아네트: 네. 한 번 안아 주실래요?
아다무스: 얼마든지요. (청중 “오오”, 아다무스가 안아줄 때 몇몇 박수)
아네트: 고맙습니다. 정말로 감사해요. 너무나 감사해요.
아다무스: 아. 흠. 좋습니다. 깊이 호흡합시다. 질문 파트는 이렇게 끝내면 되겠네요.
오! 여기 모두를 위해 얼마나 멋진 일을 해줬나요(청중 박수). 아마 대부분은 기억도 안 날 거예요. 안 날 겁니다. 집에 가서 영상을 다시 보거나 들으세요. 하지만 정말로 용기 있었습니다. 평소의 범위를 벗어난 거죠. “비행기를 탈 거야. 왜인지는 모르겠어. 콜로라도에 갈 거야. 왜인지는 몰라. 무슨 일인가가 일어난다면 좋겠어.” 이번에는 당신 가슴을 따랐어요. 어떻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따르지 않고요. 책임을 따르지 않고요. 그러고서 정말로 많은 이들에게 이토록 귀한 선물을 주었습니다.
아네트: 고마워요.
아다무스: 제가 고맙습니다. 같이 깊이 호흡합시다. 아!
전 인간들과 대화하는 게 정말 좋습니다(아다무스 키득). 특히 우리 모임, 워크숍에서요. 오늘 여기서도 그렇고요. 누군가가 “아뇨, 모든 게 좋아요. 다 좋고 삶은 완전 멋져요.”라고 말할 때 전…… (뜨아한 표정 지음) 전 꿰뚫어 봐서 많은 게 보이니까요(몇몇 키득). 그리고 네, 온라인의 신입 분들, 당신들도 찾아갈 거예요(더 키득). 있죠, 제 의도는 여러분을 당황스럽게 만들려는 게 아닙니다. 제 의도는요. “그냥 좀 솔직해집시다.”예요. 그래야 오늘 제가 여러분의 용이 되어 명료함을 끌어내지요. 늘 재밌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약간 괴롭죠, 하지만……
아네트: 전 괴롭지 않았어요. 좋았어요.
아다무스: 좋았군요.
아네트: 네……
아다무스: 한 번 더 할까요? (아다무스 키득)
아네트: 네(웃음). 완전 열려있어요.
아다무스: 네, 그랬지요.
아네트: 완전히 저 자신을 허용하고 받아들였어요. 전 정말, 이게 필요했으니까요. 그래서 이 샤우드에서 이렇게 시간을 내서 저와 이야기해 줘서 정말 감사해요.
아다무스: 오, 이건 모두에게 중요했습니다.
깊이 호흡합시다.
제가 질문을 했죠.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면 뭘 하겠습니까?” 제가 늘 여러분에게 말해왔잖아요. 깨달으려는 노력을 멈추십시오, 인간이여. 인간 여러분의 일이 아닙니다. 인간 여러분은 애초에 그걸 바라지도 않았어요. 그저 생을 거듭하며 경험에 경험을 계속 쌓아가기만을 바랐죠. 영구 경험 기계처럼요. (한 사람 웃음) 재밌을 줄 알았는데요. 여기 한 명 웃었군요. (몇 더 웃음) 네, 영구 운동 기계처럼이요. 여러분은 그저 생을 거듭하며 경험을 하고 또 했고, 그러다 영적인 게 뭔지를 경험했고, 그 다음 생애에 다시 태어나 영적으로 사는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생에 뭔가가 바뀌었죠. 이번은 깨달음의 생애였으니까요. 끝입니다. 그뿐입니다. 그뿐이에요.
이제 제가 묻습니다.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면 뭘 할 건가요?” 아무것도 안 하면서 사트와 해변에서 놀 건가요? 여행? 미래 기술을 체험할 건가요? 물론이죠. 다 좋습니다. 그리고 이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