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 제가 질문을 했죠—제길, 질문이 뭐였죠? 아, 왜 떨어져 나가는가? 왜 사람들은 떨어져나갈까요? 깊이 호흡하고 잠시 느껴봅시다.
(침묵)
에너지가 너무 강렬합니다. 그래서입니다. 음, 우리는 어쩌고저쩌고 말은 할 수 있는데요—그들이 길을 잃었다, 의심을 한다, 주의분산됐다— 진짜 대답은, 에너지가 너무 강렬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지난 한 달 여러분이 그걸 경험했을 겁니다. 에너지가 정말로 셌어요. 감당이 안 됐을 겁니다. 마음은 감당을 못하죠.
있죠, 지금 벌어지고 있는 걸 보십시오. 깨달음으로 가는 이 길목에, 주인됨(mastery)으로 가는 이 길목에서요. 여러분은 에너지를 그 전 어느 때보다도 더 민감하게 자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에너지와의 낡은 관계에 있어요. 여러분은 이 길의 장애물을 더욱더 많이 자각하게 됩니다. 그 전보다도 훨씬 더 에너지를 자각하고 있어요. 어떻게 합니까? 숨으려고 하죠. 피하려 합니다. 무시하려 하고, 에너지가 거기 없는 척합니다. 모든 게 좋다고 스스로에게 말하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절대, 안 그렇죠. 모든 게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물론 괜찮아요. 하지만 여러분은 말하죠. “나는 이걸 꼭 이뤄 낼 거야.” 미안한데요, 가끔 저는 웃음을 금치 못하겠어요. “끝까지 해내고 말 거야. 씩씩하게 헤쳐 나갈 거야. 전념하겠어.” 그럼 전 말하죠…… (아다무스 키득) 콜드레가 이 말은 채널 안 하고 싶다네요. (몇몇 키득) 전 이런 말을 하죠. “좀 닥……”
여러분은 에너지와의 낡은 관계를 계속하려고 합니다. 소용이 없을 겁니다. 샴브라가 떨어져나갈 때—상당수가 돌아올 건데요. 하지만 크림슨서클에서 떨어져나갈 때 그건—에너지가 너무 세서죠. 그들의 삶을 치고, 삶의 구석구석을 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가장 약한 지점을 찾아내지요—풍요 문제, 건강 문제, 등등이요. 에너지가 너무 셉니다. 알리가 아까 얘기했죠. 몸이요. 몸이 버텨줄까요? 지금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아플 지경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떨어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 나가기 전에 여기서 약간 특별한 걸 해보려고 합니다. 마사지를 하도록 하죠. (웃음) 여러분은 지금 필요합니다. 지난 한 달을 보낸 여러분에게 지금 정말, 정말 필요해요. 그리고 있죠, 이건 사전에 계획됐던 게 전혀 아니에요. 여러분에게는 상당 양의 진짜 에너지가 필요했죠. 그게 여러분을 한 대 살짝 치면서, 에너지와의 낡은 관계를 바꾸라고 말해줘야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저항하고 있습니다.
그 관계를 안 바꾸겠다고 저항하고 있어요. “난 낡은 방식으로 계속 갈 거야.” 지금 여기서부터는 그게 통하지 않습니다. 특히 아까 말했듯이, 이번 새 키학으로 들어가면서, 우리에게는 대본이 없습니다. 낡은 관계는 통하지 않을 겁니다. 고수하려 하면 몸이 정말로 아플 거고요, 뇌는 터져버릴 것 같을 겁니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는 용을 요청해 들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샤방샤방하게 통과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용은 여러분을 갈기갈기 찢을 겁니다. 아니면, 그걸 아름다운 경험으로 만들 수도 있겠지요.
용이 여기 와 있습니다. 여러분이 낡은—(아다무스 한숨)— 여러분 안에 버티고 있는 낡은 쓰레기를 치워버릴 수 있게 말이지요. 그런 게 있는지 여러분은 알지도 못했을지 모릅니다. 에너지와의 낡은 관계도 인식 못했듯이요. 지난 달 여러분이 직면한 가장 큰 측면, 여러분은 인식조차 하지 못했지요. 그건 너무 컸습니다. 방 한가운데에 떡 버티고 앉아 있었죠. 여러분은 말했습니다. “오, 나는 오래 전 전생의 측면을 마주하고 있구나.” “내 어두운 측면, 혹은 두려움 측면을 마주하고 있구나.” 말도 안 되는 개소립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에너지 측면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뿐이에요. 여러분의 에너지 측면입니다. 그건 에너지를 어떻게 쓰도록 훈련받았죠. 그러나 이제는 너무나도 낡아버렸습니다.
지난 한 달을 지나오면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에너지 측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에너지가 점점 더 여러분 삶에 현존하게 되면서, 여러분은 그것을 점점 더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마음은 이 측면이 무엇인지 구구절절 지어냈죠—무가치함의 측면이니, 뭐니 하면서요. 아니요. 그건 여러분의 에너지 측면이었습니다.
용이 지금 발치에서 덤벼들고 있습니다. 이 에너지 측면에요. 용은 그것을 건드려 깨우고 있습니다. 그건 커다란 에너지 덩어리죠. 이 커다란—이걸 뭐라고들 하죠— 커다란 보라색 코끼리가 방 한가운데 있는 겁니다. 하지만 에너지가 굼뜨고 정체돼 있고 전혀 살아있지 않지요. 우리는 살아있는 에너지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깊이 심호흡하고, 마사지를 받아보죠. 음악을 좀 부탁해요.
마스터 마사지
이건 몸에도 큰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이 마사지를 하고 싶었습니다.
깊이 호흡하며 편안히 힘을 빼 봅시다. 온라인으로 보고 있는 분들도, 깊이 호흡하며 힘을 빼 봅시다.
(음악 시작)
여러분에게 마사지를 해주려고 지금 들어오는 건요…… 있죠, 가끔 몸이 너무 굳어서 근육이 도저히 풀리지 않을 때 있잖아요. 마사지를 받으세요. 몸 작업을요. 그거 정말로 좋습니다.
마스터가, 지혜가 오늘 여기 와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마사지를 해 주려고요. 인간이여, 여러분이 할 것은 단 하나, 허용입니다.
여러분은 마사지 대에 눕습니다. 뭐예요, 마사지를 스스로 하려고 했어요? 아니요. 마사지는 누군가가 해 주는 겁니다. 여러분은 허용하고요.
여러분은 마사지 대에 눕고, 처음에는 약간 굳어 있고 긴장해 있습니다만, 얼마 안 가서 그 부드러운 손이 여러분 위에 내려옵니다……
천천히, 거슬리지 않게, 여러분은 몸에 따뜻한 손길을 느낍니다. 오, 특히 어깨와 목 부분에요.
보통은 부드러운 뉴에이지 음악이 나오죠. 아마 향도 있을 거고요.
여러분은 그냥 깊이 숨 쉬면 됩니다. “오! 전에는 왜 이걸 안 했지?”
그 손이 여러분을 만지는 게 느껴집니다. 오! 따뜻한 오일이네요. 누가 그걸 발명했을까요? 너무 멋진 아이디어죠! 따뜻한 오일. 지금 여러분의 등에, 팔에, 어깨에 있는 그거 말이에요.
여러분은 할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거기 누워 계세요. 심지어 울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그저 쉬면서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엔 마사지사나 바디워커가 아니죠. 바로 마스터, 아이엠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여기서 할 일은 단 하나, 허용뿐입니다. 그뿐이에요.
그저 허용하세요.
(침묵)
마스터가 다 알아서 할 겁니다. 몸의 쑤시는 부분을 구석구석 주물러 줄 겁니다.
여러분은 손가락 하나 까딱할 필요 없어요.
(침묵)
마스터는 정말로 아주 능숙합니다. 에너지를 이해하니까요. 아픈 데가 어딘지, 막힌 데가 어딘지, 어디가 풀려나야 하는지.
마스터의 손이 부드럽게 움직일 때, 여러분 몸 위를 너무도 우아하게 움직일 때, 꼭 마스터에게서 위대한 지혜의 말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가 위대한 지혜를 속삭여주는 것 같아요. 그 한 단어는 바로 “허용”입니다.
그저 “허용”하세요.
(침묵)
어찌 보면 희한하죠. 마스터가 여러분 발과 발가락을 마사지해 줄 때—오, 근데 느낌이 정말 좋죠— 여러분은 그 속삭임을 듣습니다. “그저 허용하세요.” 그것이 다입니다.
마치, 마스터의 손길이 단지 물리적인 차원을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마치 마스터의 손이 근육과 뼈에 바로 가 닿는 것 같아요. 이상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사실 그건 여러분이죠. 여러분의 일부분입니다. 우리가 마스터라 부르는 부분이죠. 그래서 그건 진짜로 이상한 건 아닙니다. 아주 약간 이상하다 정도죠.
마스터가 여러분 몸을 속속들이 마사지하고 있습니다.
“좀 이상해요. 우와. 심장이 마사지 받는 것 같아요. 엉덩이가, 마스터가 바로 내 엉덩이 안에 있는 것 같아요.”
(침묵)
여러분의 목과 어깨에도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건 진짜 전신 마사지죠. 그러니까, 바깥 피부에만 하는 게 아니고요. 내부까지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뭔가를 깨닫습니다. 마스터는 그저 에너지에만 작업하고 있다는 걸요. 그뿐입니다. 여러분의 피부나 뼈, 심장에 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마스터는 지금 에너지에 작업하고 있습니다.
(침묵)
“마스터가 들어와서 말 그대로 에너지를 마사지하고 있구나. 지난 달 나에게 그렇게 골칫거리였던 바로 그것을. 우와! 마스터가 그 에너지라고 하는 것을 작업하고 있어. 그게 뭐가 됐든지간에.”
이게 바로 그렇게 많은 이들을 떨어져나가게 한 것입니다. 길에서 벗어나고, 주의가 분산되게 만든 것입니다.
에너지. 오, 때로는 너무나 셉니다. 하지만 마스터가 그것을 작업하고 있고, 만지고 있고,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마스터가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생각하죠. (키득) “마스터가 에너지 작업을 하고 있대. 난 마스터가 하고 있는 게 뭔지 모르겠는데, 상관없어.”
상관없지요.
(침묵)
그러니 인간으로서는, 그저 깊이 숨을 쉬고 허용하십시오.
마스터가 해주는 이 부드러운 마사지를 허용하세요.
(더 긴 침묵)
오……
(침묵)
그리고 있죠, 이 마사지를 언제든 원할 때 받을 수 있어요. 그래도 이거 하난 말해 두겠습니다. 스스로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여러분을 마사지하는 게 아닙니다. 인간이 하는 게 아니에요. 인간이 여러분을 마사지한다면, 그건 불편하고, 비효율적이고, 심지어 아프고, 서투를 겁니다.
여러분은 원할 때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그저 누워서 마스터를 들이세요.
마스터는 지혜입니다. 마스터는 압니다. 뒤틀린 곳, 막힌 에너지, 숨은 에너지를 속속들이 압니다.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요. 그러니 마스터가 마사지하도록 하십시오.
(침묵)
깊이 호흡합시다.
좋습니다.
얼마나 쉬운지 봤죠?
(음악 멈춤)
쉬웠던 이유는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허용했기 때문이에요. 이유는 단 하나, 여러분이 허용했다는 것. 그뿐입니다.
깊이 호흡하면서, 이건 이렇게 넘어가도록 하죠. 아, 아니에요. 아직 안 끝났어요. 누군가 방금 말했네요. “오! 끝난 거야? 방금 미랍했네.” 아니요. 끝난 거 아니에요! (몇몇 키득) 아직 2루에도 안 간 걸요. 계속 칠 게 많아요.
쿠투미와의 대화
자, 저는 얼마 전에 쿠투미와 대화를 했습니다. 쿠투미가 저한테 왔죠. 저는 제 할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보통은 그렇지 않습니다만. 쿠투미가 와서 말했어요. “아다무스. 이번에 한다는 그거 약간 걱정되지 않아요? 뉴멕시코 산타페에서 자축한다고 하는 그 큰 뭐시기—아다무스와의 십 년?” 솔직히 말하면, 약간 질투하는 것 같더라고요(몇몇 키득). 여러분 쿠투미한테는 그런 거 안 해줬잖아요. 그래서 말인데—그는 지금 근처에 없어요. 그래서 말인데—누가 쿠투미한테도 뭐 좀 해 주면 안 될까요? 케이크 같은 거 구워 주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약간 질투하는 것 같아요. 있죠. 토바이아스는 10년 전에 장엄하게 송별을 했잖아요. 저는 이제 샴브라들과 함께 10주년 배지를 받을 거고요. 하지만 쿠투미가 저를 그냥 좀 자극하고 싶었나봐요. 상승마스터들도 짜증을 내요. 아주 짜증을 내죠. 하지만 우리는 또한 ‘그리고’ 속에 있으니까요. 그래서 동시에 아주 침착하고도 행복할 수 있지요.
말하자면 저를 좀 화나게 하려고 하더군요. “있죠, 샴브라들이 뜯고 씹고 그럴 텐데. 다들 거기 서 가지고 당신을 웃음거리로 만들 텐데. 좀 걱정되지 않아요, 아다무스?”
제가 말했죠. “그들이 왜요? 그들이 왜 저를 조롱하죠? 그러니까, 제 생각에는 다들 일어나서 칭찬을 쏟아낼 것 같은데요.” (몇몇 키득) “제가 볼 땐, 다들 일어나서 약간…… 전 약간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만, 그들은 제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는지 말해 주겠죠. 절 정말 사랑한다고요, 제가 상승마스터 클럽의 회장으로 영원히 추대되어야 한다고요.” 사실 회장 2천 년째 하고 있는데. 그런데 “영원히” 해야한다는 거죠.
그가 말했습니다. “좀 걱정되지 않냐고요.”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아뇨. 아뇨. 안 돼요. 잘 끝날 거라는 걸 난 알아요.”
그러자 쿠투미가 말했습니다. “저기, 있죠.”—저에게 찬사를 퍼부으려고 단상에 올라오는 사람이 네 명 있을 건데요(아다무스 키득)—, 쿠투미가 말했어요. “내가 다섯 번째 해줄게요.” (청중 “오오!”) 아! 아! 그래서 제가 그러라고 했습니다. “좋아요. 올라오세요. 당신도 같이 해요.” 하지만 덧붙였죠. “그런데 되게 멋진 건, 전체 구성상 이 행사 전체의 결정권자가 누군지 알아요?” 바로 저죠.
우리는 이야기를 좀 더 나눴고, 샴브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쿠투미가 콕 짚더군요. “있죠, 난 당신이 힘들 거라는 거 알아요. 보니까 샴브라들이 특징이 하나 있더라고요. 그들은 깨달음을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게 자기—인간—라고 계속 생각하더라고요. 왜 그런 거요?”
제가 웃으면서 대답했죠. “그게 인간인 걸요. 그게 인간이에요.”
그가 말했습니다. “있죠, 그들은 계속해서 자기를 고치려 하고, 치유하려 하고, 스스로 깨달으려고 노력을 하더라고요. 그들은 절대로 그렇게 못한다는 것 좀 깨우쳐 줄 수 없을까요? 그들은 절대로 그렇게 못해요. 그들은 머리로 생각을 해서 깨달을 수 없어요. 스스로 힘으로 이뤄낼 수 없어요. 그들이 할 수 있는 거라곤 단 하나, 그것을 경험하고 허용하는 것이죠. 그뿐이죠.”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있죠, 쿳. 그게……” (웃음) 우리는 막역한 사이니까요. “있죠, 그들에게 어떻게 이해시킬지를 모르겠어요. 그 이야기를 계속 해 왔는데, 이제 내 말을 지루해 하고 있어요. 있잖아요. 허용이니 경험이니 에너지니 이야기해왔죠. 하지만 그들에게 그들은 못한다는 걸 각인시켜야 해요.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그저 허용뿐이라고요.” 좀 전에 마스터가 여러분을 마사지해줬던 것처럼 말이죠.
스스로를 마사지한다니, 상상이나 됩니까? 음, 우선, 사람들이 여러분을 변태라고 생각할 거고요. 뿐만 아니라(몇몇 키득) 그다지 효과적이지도 않아요. 마스터가 마사지를 해 줬죠. 들어와서—이렇게 말하니까 진짜 이상하네요— 정말로 에너지를 만졌어요. 여러분은 못합니다. 그건 여러분 몫이 전혀 아니에요. 아닙니다. 전 이 점을 이제 여기서부터는 여러분이 꼭 명심했으면 해요. 깨달음은 여러분의 책임이 아닙니다. 깨달으려 노력하는 건 여러분 할 일이 아니에요. 여러분은 그걸 경험하고 허용합니다. 그뿐이에요. 그뿐입니다.
지금, 뭔가 불균형적인 게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는 거 압니다. 본인이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뭔가를 하거나 말하거나 생각함으로써 이 과정에 일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아뇨. 전혀요. 이건 여러분 일이 아닙니다.
쿠투미가 말했어요. “있죠, 최근에 용을 끌어들인 거 보니까 당신이 좀 성급했지 않았나 싶어요. 나도 샴브라랑 작업 많이 하는데, 그게 좀 너무 나간 거 아닌가 싶어요. 왜냐면 용은 일단 들어오면 상당히 흉포하니까요. 그래서 나는 많은 샴브라들이 정말로 준비가 되었나 의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음, 처음 몇 달은 지옥일 겁니다.” 당연히요. 하지만 “내가 볼 땐 준비가 된 것 같아요.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쿠투미가 마침내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음, 지금 용을 데려온 건 잘한 것 같아요. 그 용이 인간은 도저히 못 찾는 것들을 찾아낼 테니까요. 인간은 사실 자신의 믿음과 생각을 결코 바꾸지 못하니까요. 인간은, 혼자서는, 에너지 다루는 법을 전혀 모르니까요. 인간은 분명 인간을 용서할 수 없으니까요. 깨달을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말했습니다. “네. 하지만 그들은 노력을 하고 하고 또 할 겁니다. 너무 열심히 노력을 할 거고 그러다 자기가 뭔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을 할 거예요. 왜냐 아무것도 소용이 없으니까요. 그러다가 마침내, 그게 자기들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을 겁니다. 노력을 멈출 것이고, 마침내 허용할 겁니다.”
쿠투미가 말했어요. “맞아요. 정말이지 오리지날 고집불통 샴브라들이 저토록 많으니. 저토록 많으니.”
그래서 말했죠. “알아요. 내 소관인걸요. 그들은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또 할 겁니다. 그러다가 나에게 화를 내겠죠. 쿠투미 당신한테는 화를 전혀 안 낼 겁니다. 그들은 나한테 화를 낼 거예요. 그러고는 어느 날 깨닫겠죠. ‘이거 내 손에 달린 일이 아니구나. 인간 손에. 내 할 일은 그저 경험하고 허용하는 것이구나. 내가 지금 겪어나가고 있는 것을 경험하는 것.’” 훌륭한 경험입니다. 여러분이 길에서 물러나기만 한다면, 허용하기만 한다면. 멋진 경험입니다.
내면을 마사지하는 건 여러분 몫이 아닙니다. 제가 여기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하죠. 막힌 에너지, 불균형 에너지를 이야기합니다. 마음을 동원해서 그것을 고치려고 하는 것은 여러분 할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못해요. 여러분은. 하지. 못해요. 끝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계속 노력을 합니다. 계속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 마음속 정글로 계속 들어가서 얽힌 것을 풀어내려 애를 씁니다만, 여러분은 못합니다. 못 해요. 바로 그래서 용이 들어오는 겁니다.
용
용은, 그나저나, 우리가 “용”이라는 단어를 쓰잖아요. 그건 고대의 용어입니다. 인간이 그것을 비늘과 날개 달린 것으로, 불을 내뿜고 뭐 그런 것으로 대상화하기 훨씬 이전부터 있던 단어입니다. 용은 단순히 절대적인 명료함, 순수성을 의미합니다. 오직 그뿐입니다. 여러분은 용을 불을 내뿜는 동물이라고 상상할 수도 있습니다. 초콜릿 칩 쿠키라고 상상할 수도 있겠죠. 뭐든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것은 절대적 명료성이며, 아이엠으로부터 옵니다. 거기에는 에너지가 전혀 없습니다. 용에는 아무런 에너지가 없어요. 인간은 용이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길 좋아하는데요. 용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용이 하는 일을 볼 때, 용에겐 그런 게 필요 없어요. 차라리 없는 게 훨 낫죠.
용은 여러분이 에너지 다루는 방식을 재편성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죽은 에너지를 청소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여러분에겐 에너지가 많습니다만, 죽은 에너지죠. 용은 그걸 제거합니다. 여러분은 그저 허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바로 지금 용이 들어왔습니다. 여러분 마음으로는 마음을 고칠 수 없으니까요. 여러분의 몸 혹은 마음으로는 여러분 몸을 고칠 수 없으니까요. 못합니다.
여러분은 노력할 겁니다. 스스로를 용서하려 노력할 거예요. 그밖에 온갖 다른 것들도 하려고 애를 쓸 겁니다. 헛짓이죠. 소용이 없을 겁니다. 자기 자신을 더 낫게 만들려 노력하겠지만, 소용이 없을 겁니다. 여러분은 아주 제한된 관점, 의식으로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한계에 한계를 더하고 있을 뿐이죠. 따라서 아무 소득이 없습니다. 마치 -3에 –2 더한다고 뭐가 나옵니까? -5일 뿐이죠. 자, 인간은 자기의 생각을 고치려고 애를 쓰고 심지어 자기 몸까지 고치려 애를 씁니다. 못합니다.
자 지금, 우리가 향해 가고 있는 것은 바로 살아있는 몸, 자유 에너지 몸(Free Energy Body)입니다. 전 “빛 몸”이란 단어를 안 좋아해요. 여러 이유로요—그 말은 너무 오용되고 조작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전 살아있는 몸, 혹은 자유 에너지 몸이란 말을 씁니다.
알리, 그 몸이 당신의 몸을 교체할 겁니다. 만일 허용한다면요. 당신이 계속 그 과정을 통제하려고 하면, 인간 마음 안에서 그렇게 하려고 하면, 인간의 한계 속에서, 스스로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는 낡은 패턴 속에서 그렇게 하려고 한다면, 아무런 소득이 없을 겁니다. 계속 그렇게 한다면 결국 신체적으로 망가지고 말 거예요.
하지만 그저 허용한다면 몸은 알아서 일할 겁니다. 당신의 살아있는 몸, 빛, 자유 에너지 몸이 들어올 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듣지만, 당신은 전에 했던 대로 고대로 돌아갈 겁니다. 몸을 걱정하고, 몸을 위해 뭘 해야 되나 궁리할 거예요. 약이 됐든 보충제가 됐든 생각이 됐든지요. 생각은 몸을 더욱더 악화시킵니다. 생각은 죽은 에너지, 낡은 에너지에서 나오니까요. 그건 소용이 없을 겁니다.
허용과 경험, 그뿐입니다. 길에서 물러나세요. 바로 그래서 용이 들어와 말하는 겁니다. “당신 대신 내가할게요. 내가 그것들을 찾아낼게요.” 왜냐, 여러분 혼자서는 그걸 못 찾으니까요. 인간은 그걸 너무나도 훌륭하게 숨겨놨으니까요. 길에서 돌아서게 만드는 것이 강렬한 에너지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깨닫지 못했으니까요. 여러분은 머리를 계속해서 굴리고 굴리고 굴리고, 마쿄 따위를 계속 만들어냅니다. 에너지가 너무도 강렬하니까요. 그 때문일 뿐입니다. 용이 말할 거예요. 마스터, 혹은 뭐라고 부르든지요. 그러나 인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이런 지점에까지 와 있습니다. “허용하고 경험하세요. 길에서 나와요.”
바로 지금 여러분 몸에서 변환적 과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그러니까, ‘바로 지금’이요. 바로 지금— 낡은 몸에서 아주, 아주 우아한, 살아있는 자유 에너지 몸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전기가 전선을 어떻게 통과하는지 알아내려고 제아무리 기를 쓰든, 그것을 분석하려고 얼마나 기를 쓰든, 여러분은 못할 겁니다.
우선, 마음은 지금 벌어지는 일을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심지어 이해한다 해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물리적 DNA 기반의 몸이 진정한 자유 에너지 몸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공학적으로 이해하려 한다고 해도요. 바로 그 자유 에너지 몸은 전적으로 여러분 것이죠. 마음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일은 벌어지고 있지요. 제가 말을 하고 있는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안의 모든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허용하고 경험한다면 계속해서 일어날 겁니다. 생각을 멈춘다면 말이죠.
그런 일이 일어나게 만들려고 애를 쓰지 마십시오. 인간은 절대로, 절대로 깨달을 수 없어요—머리를 굴려서, 연구를 해서, 훈련을 해서는— 절대로요. 깨달음으로 가는 길에 죽은 병사들이 숱합니다. 자기 손으로 기어코 깨닫겠다고 고집을 부렸던 이들이죠. 그들이 할 일은 허용하기 하나뿐이었는데 말이에요. 바로 그런 지점으로 지금 우리가 가고 있습니다.
허용 이야기 지겨울 거예요. 만날 허용이라니, “아, 나 허용하고 있다고요.” 아뇨,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길을 가로막고 서 있죠. 지금 저는 용에게 들어와 달라고 청했습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길을 막고 있는지를 보여주려고 말이에요.
전 늘상 들어요—“아, 허용 나도 안다고요. 맨날 하고 있다고요.”— 그럼 전 생각하죠. 여러분은 정말 너무 드센 개자식이군요! (몇몇 웃음) 여러분은 허용하고 있지 않아요. 그저 그 단어를 입에 담고 있을 뿐이죠. 그 신성한 “허용”이라는 말을요. 그 말을 머릿속에 집어넣고는 머리가 조작을 하게 합니다. 여러분이 그걸 조정하고 있다고요. 여러분이 그것에 대해 권한을 갖고 있다고요. 놓아버릴 때입니다.
커다란 게임이 벌어지고 있죠. 아주 거대한 게임입니다. 게임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십시오. 그리고 허용하고 경험하세요. 그러나 그걸 통제하려 애쓰는 짓은 그만 두십시오. 게임이란 이겁니다.
파란 나라
제가 전에 파란 나라(the Land of Blue) 이야기를 했잖아요(《마스터의 회고록(Memoirs of the Master)》에서). 옛날 옛날에는 모든 색깔들이 다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초록도, 노랑도 인식했고, 온갖 색을 가지고 놀았죠. 분홍도 빨강도 주황도 금색도 검정도 흰색도 가지고 놀았어요. 그들은 모든 색깔로 놀았습니다. 하지만, 특히나 파랑에 완전히 반한 거예요. 파랑에 대한 집착 같은 게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파랑으로 변하기 시작했죠. 집들도 파랑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풀도, 하늘—하늘은 원래 파랗죠—도, 머잖아 차들도 다 파랑이 됐어요. 곧 음식도 파랑이 됐고, 모든 게 파란색이 됐습니다. 네, 파랑에도 색조가 아주 조금 있긴 했습니다만, 하루가 끝나갈 때면 뭐 어쨌든 다 파랬죠. 그들은 파랑에 너무 깊이 빠져서 곧 다른 색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말았어요. 물론 아이들도 파랗게 태어났죠. 물론…… (몇몇 키득) 이야기를 이어가죠. 아이들이 전부 파랗게 태어났고, 아이들은 다른 색들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어요. 다른 색에 대해 쓰인 책도 한 권 없었죠. 그런 건 전부 갖다 버렸고, 남은 건 오로지 파란색뿐이었으니까요.
파란 공장이 있었습니다. 파란 이불과 파란 베개를 만들어냈죠. 파란 사장이 운영을 했어요. 이 파란 사장은—오!— 엉망진창이었죠. 형편없었어요. 그는 파란 직원들을 많이 거느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직원과 장비들을 관리하려고 애를 썼기 때문에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장비는 언제나 고장 났고 직원들은 늘 아팠습니다. 그들은 우울했어요(웃음). (영어 blues는 우울이라는 뜻—옮긴이) 제가 이 농담 할 줄 알았죠? 할 줄 알았어요. 그들은 같이 어울리기도 어렵고 다루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장은 제 능력 이상으로 기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몇몇 깔깔). 왜 무슨 말 하려고 했어요?
린다: 그는 망했다(blew it)!
아다무스: 망해 버렸죠. 맞아요. (웃음) 오럴(blow job)을 했어요. (청중 “오오오!”)
린다: 아뇨, “망했다!”라고 했잖아요.
아다무스: 난 저기 뒤에 있는 한 분을 채널링한 것뿐입니다. 누군진 모르겠네요. 이제 숨고 있군요……(아다무스 키득) 봤죠, 허용하고 웃는 이 짧은 순간, 약간의 주의분산—별로 우아하진 않았을지 몰라도, 주의분산이었죠— 그때 여러분은 허용합니다. 뭔가가 일어나게 허용해요.
자, 이야기로 돌아가 보죠. 그래서 파란 사장은 능력 이상으로 기를 썼어요. 그는 좋은 관리자가 아니었습니다. 사실은 좋은 사람도 아니었죠. 그는 모든 게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무마를 해보려고 계속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하는 동안 분란이 일었습니다. 모두들 서로를 두려워했고요, 그를 두려워했죠. 이 패거리에서 정보를 숨기고 또 저 패거리에서 비밀로 했죠. 그는 모두를 한데 묶어서 작지만 멋진 파란 회사를 꾸려가는 게 아니라, 모두가 제각각으로 흩어지게 만들었어요. 이게 바로 그의 주의분산 거리였습니다. 나쁜 관리자가 되는 것에 빠져 있었죠. 있죠, 소비자들이 전화를 해 파란 베개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베개가 다 뜯어져 있거나 악취가 났거나 그랬거든요. 언제나 그랬습니다. 조악했죠. 그런데, 그는 상담 직원들에게 소비자에게 무례하게 굴라고 가르쳤습니다. 끔찍했죠. 그는 모든 게 무너지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만, 인정하려 하지 않았지요.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의 커다란 파란 가면놀이가 끝나가고 있다는 걸요.
그의 정체성은 사장이라는 것, 관리자라는 것, 모든 걸 통제하고, 모든 걸 자기가 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는 장시간 일했죠. 파란 사장들이 하는 일이란 게 그거니까요.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장시간을 일했습니다. 하지만 뭔가가 크게 잘못됐단 걸 그는 알았죠. 모든 게 끝나가고 있다는 걸요.
그러던 어느 날, 어딘가 신비스러운 낯선 사람이 현관에 나타났습니다. 파란 사장에게는 그 사람도 파랗게 보였지만, 사실 그는 나중에 알게 되죠.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요. 그건 사실 매우 분명했습니다. 이 신비로운 낯선 사람이 어느 날 현관에 나타나 말했어요. “제가 넘겨받겠습니다.”
파란 사장은 말했지요. “당신 누군데?”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전 에고니 박사(Dr. Agone)입니다. 제가 여기서 넘겨받겠습니다. 우리가 제일 먼저 할 일은 이 공장을 날려버리는 겁니다.”
음, 실제로 그렇게 됐습니다. 에고니 박사가 나타났고 공장이 통째로 날아갔죠. 모든 걸 파랗게 유지하던 이 꽉 막힌 에너지가 순식간에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모든 걸 작고 제한되게 가둬두던 에너지가요. 모든 게 날아가 버렸고, 물론 파란 사장은 기겁했어요. 자기가 이 공장을 통제하는 담당자였는데 갑자기 날아가 버렸으니까요. 다 사라버렸으니까요.
그리고 잿더미 속을, 연기를 내뿜는 파란 잿더미 속을 걸어 다니다가 파란 사장은 뭔가 놀라운 걸 발견합니다. 아주 작은 금 조각이었어요. 처음에는 자기가 미쳤다고 생각했죠. 자기가 지어낸 거라고요. 하지만 뭔가 약간 초록색 같기도 하고 붉은색 같기도 한 그런 게 보이는 거예요. 늘 자기가 파란 공장을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모든 걸 그저 제한하고 있었다는 걸 그는 드디어 깨달았습니다. 모든 걸 비좁고 제한된 파란색으로 가둬 왔다는 걸요. 이 신비로운 낯선 사람이 들어와 모든 걸 파괴해야 했던 거죠. 파란 사장은 거기 앉아 깨달았습니다. 사실 파괴된 것은 단 하나, 그 한계들뿐이란 걸요. 파괴된 것은 단 하나, “내가 해야만 해”라는 믿음, 통제, 생각 그 자체였다는 걸요.
그는 잿더미 속을 계속 걸어 다니다가 거기 수많은 색들이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리고 에고니 박사를 찾아가 말하죠. “이걸 다 어떻게 복구하죠? 이제 더는 제가 통제할 필요가 없고. 공장이 저 스스로 돌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색색의 색깔들이 있네요. 형형색색이요. 이 많은 색들을 파란나라에 어떻게 다시 가지고 오죠?”
에고니 박사가 말했습니다. “자연스레 회복됩니다. 당신이 해야 할 것이 단 하나도 없어요. 당신은 그저 여기 앉아서 벌어지는 일을 지켜보기만 하면 돼요. 그뿐입니다. 그저 지켜보고 관찰하세요. 다만 길을 막고 있지 말고 비키세요. 그 일은 벌어질 테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그러했습니다.
파란 사장은 갑자기 더 이상 파랑둥이가 아니었습니다. 색들이 바뀌었죠. 이제 그에게는 수많은 색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몇몇이 그걸 눈치 채기 시작했죠. “저 사람 색깔이 있어. 청바지를 입고 있는데? 그건 당연하지. 근데 셔츠는 흰색, 모자는 빨강, 신발은 초록색이야.” 모두는 아니었습니다. 모두는 아니었어요. 그러나 곧 사람들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몇 명 저기서 몇 명, 그러고서 점점 더 많은 이들이. 그러다 갑자기 애기들 중에 파란색이 아닌 애기들이 태어났어요.
처음에 사람들은 이건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기괴하다. 그러나 다채로운 색의 아기들이 태어났습니다. 전적인 변화가 파란 나라를 휩쓸었습니다. 모든 게 살아있는 에너지를, 총천연색을 회복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파란 사장은 모든 걸 놓아버리느라 아주 고생을 했고 에고니 박사를 증오했었지만요—철자를 불러드릴까요? d-r-a-g-o-n-e. (몇몇 키득) 알려주지 말 걸, 여러분이 직접 추측하게 놔둘걸 그랬지 싶지만, 지금 시간이 몇 분 안 남아서요.— 하지만 이제는 그만큼 그 훌륭한 박사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박사가 나타나 줘서, 그리고 공장을 통째로 파괴해줘서 감사했어요. 네, 용입니다. 네. 아마…… 이걸 적을 필욘 없겠죠. 네, 그저 용입니다.
그게 바로 지금 여러분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다 날아가고 폭파되고 있습니다. 그저 가만 서서, 관찰자가 되세요. 지켜보세요. 그리고 이것이 가장 위대한 선물임을 깨달으십시오. 여러분은 파란 나라에서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고군분투를 해 왔죠. 자기 손으로 관리해 보려고, 모든 측면들을 관리감독해 보려고, 통제해 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혼돈의 카오스였죠.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이제 그걸 놓아버려야 할 때가 온 것이었습니다.
음악을 조금 틀고 미랍으로 오늘을 마무리하죠. 지금 들어오고 있는 에고니 박사와 함께 오늘을 마무리하죠. 네, 들어옵니다. 들어오고 있어요.
왜 여러분이 첫 타자인가
조명을 좀 내리고요. 음. 이걸 미랍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해보죠.
(음악 시작)
여러분 모두에게 이 점을 거듭 거듭 강조합니다. 그저 허용하고 경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요.
깨달음은, 빛 몸은 인간의 책임이 아닙니다. 인간은 직관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에너지와의 새 관계조차 책임질 수 없습니다. 이것에 대해선 이야기할 거예요. 자세하게 이야기할 겁니다만. 인간은 정말이지 그것을 담당할 수 없습니다.
(침묵)
이 얘길 꺼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금 할까 좀 나중에 할까 고민을 좀 했습니다. 이 얘길 꺼낼지 말지 고민을 했어요. 하지만 해 보죠, 뭐. 왜 참겠어요?
(침묵)
제가 여러분, 샴브라 여러분에게 사용하는 용어가 있어요. 사실 일종의 애칭이죠. 하지만 처음에 듣기엔 별로 그렇게 생각되지 않을지도 몰라요.
음악을 좀 더 들어보죠. 충격을 순화시킬 게 좀 필요합니다. (몇몇 깔깔)
전 여러분을 아틀란티스 미치광이라고 부릅니다(웃음). 아뇨, 정말로요. 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요.
(침묵)
머리(mind)가 최고 통치자가 아닌 시기가 있었습니다. 파란나라에 파랑만 있지 않았던 때가 있었어요. 많은 것들이 있었죠. 머리가 모든 걸 통제하고 제한하지 않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다 미치광이들이 나타났습니다. 에너지를, 아주 강렬한 에너지를 아주 많이 가져다가 인간의 머리에 집어넣었죠. 그렇게 그들의 아이들에게, 아이들에게, 다음 세대로, 다음 세대로 전해져 내려갔습니다.
머리에 에너지가 너무 강렬해졌고, 그래서 머리가 파란색이 되어 갔습니다. 다른 온갖 색깔들이 있는데도 머리는 오직 파랑만 인식할 수 있었죠.
그리고 여러분, 제가 아틀란티스 미치광이라 부르는 여러분은 이 일에 아주 크게 가담한 자들이었습니다. 악의가 있었던 건 아니에요. 나쁜 의도로 그런 건 아닙니다. 뭐랄까, 모두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머리를 통해, 순응을 통해서요.
그러나 결국 그래서 어떻게 됐냐 하면, 머리에 지나치게 초점이 맞추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리에 대한 믿음이 만들어졌지요. 절대로 지워질 수 없는,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분리, 자기 몸, 자기 영혼으로부터의 분리에 대한 믿음을 만들어냈습니다. 강렬한 에너지가 인간의 머리에 쏟아져 들어왔고요. 그나저나 그건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그들은 아틀란티스의 모두를 일일이 다 찾아다닐 필요도 없었습니다. 얼마 안 걸렸어요. 그러나 모든 것을 파랗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하나됨’이라 부를 수도 있겠지요. 전 극단적 제한과 분리라 말하겠습니다.
미치광이들, 이 분리와 한계를 만들어내고 그 속으로 들어가 버린 그들, 인간들은 그때부터 그 한계 속에서 살아 왔습니다. 어찌 보면 그것은 목적에 부합했어요. 아이엠의 분리됨 경험이었으니까요.
네, 아이엠은 그런 것도 경험하기를 원했을 겁니다. 아이엠은 오로지 자기 자신만 경험하는 걸 원하지 않으니까요. 분리까지도 경험하길 원하죠.
그러니, 어떤 면에선, 여러분 미치광이들은 멋진 짓을 한 거예요. 그토록 완벽한 분리를 만들어냈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봉인된 것과도 같았습니다. 그걸 열 수 있는 존재는 단 하나뿐이고, 그건 여러분이 아니지요. 그것은 인간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아니에요. 여러분의 생각은 더욱더 파란색이 될 뿐입니다. 여러분이 그 장벽을 깨뜨리려고 하면 할수록이요. 여러분은 못합니다.
못해요. 그러나 이 신비스런 낯선 자가 나타나죠. 이 닥터 에고니, 드래곤이요. 용이 그 일을 할 겁니다.
네. 여러분은 그게 바로 여러분이라고 철학적으로 논박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아닙니다. 들어오고 있는 건 인간인 여러분이 아니에요
파란 사장 이야기에서 말이죠. 그는 모든 걸 통제하려고 애를 썼지만, 사실은 모든 게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용이 들어오고 있고, 네, 용이 모든 걸 찢어버릴 거란 것도요.
용은 여러분을 살아있는 에너지로 되돌려 줄 것입니다. 모든 게 파란색이 될 때, 에너지는 탁하고 조밀하고, 더 이상 살아있는 것 같지 않게 되니까요.
용이 와서 모든 걸 무너뜨릴 것입니다. 그리하여 에너지가 다시 살아날 수 있게요.
그러니, 사랑하는 아틀란티스 미치광이 여러분, 여러분 모두, 여러분이 뭘 했는지 보십시오.
(침묵)
여러분은 이것을 통과해 가는 첫 번째 주자들이 되어야 합니다—이걸 영적인 길이라 부르든 뭐라 하든지요—여러분은 이걸 겪는 첫 주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애초에 모든 걸 파란색으로 칠해 놓은 게 여러분이니까요.
그것이 여러분의 매션입니다. 그것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다 같이 깊이 호흡합시다.
여러분, 사랑하는 인간이여, 경험하고 허용하는 것이 여러분 할 일입니다. 그뿐입니다.
용이 들어와 일하게 하십시오. 여러분 자신을 살아있는 에너지로 돌아가게 허용하십시오. 여러분 자신을 파랑에서 총천연색으로 돌아가게 허용하십시오. 그 총천연색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면 새로운 것들이 들어올 것입니다. 하지만 부디, 부디 여러분 스스로 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그것을 통제하고, 운영하고, 머리로 생각해서 해결하려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그럴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 점을 진실로 깊이 들여다보기를 바랍니다. 스스로를 들여다보세요. 사랑하는 인간이여. 여러분은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용서하지 못합니다. 사실상, 여러분 자신을 바꾸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허용할 수는 있지요…… 그런 다음, 그 경험을 통과해 갈 수는 있지요. 그뿐입니다.
오늘의 이 눈부신 아름다움을 다 같이 깊이 호흡합시다.
사랑하는 아틀란티스 미치광이 여러분. 죄책감을 갖지 마십시오. 그건…… 음, 그냥 용서를 받아들이세요. 그렇게 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이 점에 대해선 앞으로의 샤우드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할게요. 어떤 일이 벌어졌고, 우리가 어떻게 수습할 수 있는지를요.
다 같이 깊이 호흡합시다.
오늘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만요. 누가 쿠투미 축하해 줄 거 뭐라도 좀 해 줄 수 있을까요? (몇몇 키득) 쿠투미가 기분이 아주 안 좋아요.
자 그럼, 사랑하는 친구들. 아이 엠 댓 아이 엠, 걸걸한 미치광이 여러분에게 봉사하는 아다무스였습니다. (누군가 “우~후~!” 외치고 청중 박수)
잊지 마세요. 모든 창조 속에서 모든 것은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