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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법 1장
2. 우리의 일은 남을 잘 되게 하는 공부이니라. 남이 잘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되나니 전 명숙이 거사할 때에 상놈을 양반으로 만들고 천인(賤人)을 귀하게 만들어 주려는 마음을 두었으므로 죽어서 잘 되어 조선 명부가 되었느니라.
교법 3장
9. 상제께서 형렬에게 교훈하시기를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부러워 말라. 아직도 남아 있는 복이 많으니 남은 복을 구하는 데에 힘쓸지어다. 호한 신천 유불사(呼寒信天猶不死)이니라."
註) 呼寒信天猶不死 ; 호한이라는 새는 추운 지방에 사는 데 부리는 머리에 달리고 발은 알 발이라 걸을 때마다 얼음에 달라붙어 살이 찢기면서 피가 묻어나고 부리가 머리위에 달려 먹이를 스스로 구하지 못하고 날아가는 새가 우연히 떨어뜨린 물고기를 받아먹는 생존 조건이 매우 열악한 새지만 오직 하늘을 믿는 까닭에 오히려 아직도 죽지 않고 “호한신천유불사”란 곡조를 노래한다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모든 생명체와 창생이 하느님을 믿는 신로(信路 ; 믿음의 길)입니다.
교법1장
3. 일에 뜻을 둔 자는 넘어오는 간닢을 잘 삭혀 넘겨야 하리라.
5. 너희들이 믿음을 나에게 주어야 나의 믿음을 받으리라.
11. 상제께 김갑칠이 항상 응석하여 고집을 부리나 상제께서 잘 달래어 웃으실 뿐이고 한 번도 꾸짖지 아니하시니 그는 더욱 심하여 고치지 않는도다. 형렬이 참지 못해 "저런 못된 놈이 어디 있느냐"고 꾸짖으니 상제께서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그대의 언행이 아직 덜 풀려 독기가 있느니라. 악장제거 무비초 호취간래 총시화(惡將除去無非草 好取看來總是花)라 말은 마음의 외침이고 행실은 마음의 자취로다. 남을 잘 말하면 덕이 되어 잘 되고 그 남은 덕이 밀려서 점점 큰 복이 되어 내 몸에 이르나 남을 헐뜯는 말은 그에게 해가 되고 남은 해가 밀려서 점점 큰 화가 되어 내 몸에 이르나니라" 하셨도다.
註) 惡將除去無非草 好取看來總是花 ; 미워하여 장차 제거하고자 하면 풀이 아닌 것이 없고 좋게 생각하여 취하고자하면 모두가 꽃으로 보인다.
12. 상제께서 당신에 대하여 심히 비방하고 능욕하는 사람에게도 예로써 대하셨도다. 종도들이 불경한 자를 예우하시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기에 상제께서 말씀하시되 "저희들이 나에게 불손하는 것은 나를 모르는 탓이니라. 그들이 나를 안다면 너희가 나를 대하듯이 대하리라. 저희들이 나를 알지 못하고 비방하는 것을 내가 어찌 개의하리요" 하셨도다.
17. 상제께서 몇 달 동안 객망리 앞 주막에서 천지공사를 행하시니 종도가 많아지니라. 그 덕에 주막집 주인 오동팔(吳東八)이 돈을 모았는데 그 후 상제께서 비용이 떨어진 것을 알고 배척하는지라. 모든 종도가 그 주인의 무례에 노하니 상제께서 종도들의 언행을 억제하고 "무식한 사람이 어찌 예절을 알겠느뇨. 내가 무례에 성을 내면 신명이 그에게 큰 화를 줄 것이니 대인의 과차에 큰 덕을 베풀지 못하고 도리어 화를 끼친다면 그것이 무엇이 되리오" 하고 타이르셨도다.
19. 자고로 화복이라 하나니 이것은 복보다 화를 먼저 겪는다는 말이니 당하는 화를 견디어 잘 받아 넘겨야 복이 이르느니라.
註) 화복의 이치 ; 화(禍)는 복(福)의 껍질입니다. 호두의 껍질이 크면 그 속에 든 알맹이의 크기 또한 큰 것과 같이 당하는 화가 크면 받는 복 또한 큰 것입니다. 상제께서 “나는 해마(解魔)를 위주로 하므로 나를 따르는 자는 복마(伏魔)의 발동이 있으리니 복마의 발동을 잘 견디어 이겨야 복이 이르나니라”고 하셨듯이 호사(好事)에는 다마(多魔)요 복에는 마가 따르는 법이니 당하는 화를 복으로 알고 잘 감당하면 종래에는 화가 변하여 복이 되는 것입니다. 이 게시판의 “화복의 이치”란을 참조하세요.
우리가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생기는 장애를 겁액(劫厄)이라 합니다. 이 겁액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곧 성공의 과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닥치는 겁액을 극복하지 못하고 도중에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일심을 가지고 장애를 슬기롭게 넘어가면 반드시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일심즉 성공(一心卽 成功)입니다.
20. 상제께서 "남을 비방하는데 대해서 사람마다 제 노릇 제가 하는 것인데 제 몸을 생각지 못하고 어찌 남의 시비를 말하리오" 하고 깨우쳐 주셨도다.
21. 마음을 깨끗이 가져야 복이 이르나니 남의 것을 탐내는 자는 도적의 기운이 따라들어 복을 이루지 못하나니라" 하셨도다.
23. 마음은 성인의 바탕으로 닦고 일은 영웅의 도략을 취하여야 되느니라.
27. 상제께서 이르시기를 "나를 모르는 자가 항상 나를 헐뜯나니 내가 만일 같이 헐뜯어서 그것을 갚으면 나는 더욱 어리석고 용렬한 자가 되나니라"고 하셨도다.
29. 신명은 탐내어 부당한 자리에 앉거나 일들을 편벽되게 처사하는 자들의 덜미를 쳐서 물리치나니라. 자리를 탐내지 말며 편벽된 처사를 삼가고 덕을 닦기를 힘쓰고 마음을 올바르게 가지라. 신명들이 자리를 정하여 서로 받들어 앉히리라.
34.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은 피로 피를 씻는 것과 같으니라.
36. 죄가 없어도 있는 듯이 잠시라도 방심 말고 조심하라.
37. 상제께서 경석이 과거의 잘못을 생각하고 심히 근심하는 것을 아시고 가라사대 "일찍 모든 허물을 낱낱이 생각하여 풀어버리라고 하였는데 어찌 지금까지 남겨 두었느냐. 금후 다시 생각지 말라" 하셨도다.
교법 2장
16. 허물이 있거든 다 자신의 마음속으로 풀라. 만일 다 풀지 않고 남겨두면 몸과 운명을 그르치니라.
교법 2장
28. 김형렬이 출타하였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예수교 신자 김중구(金重九)가 술이 만취되어 김형렬을 붙들고 혹독하게 능욕하는지라. 형렬이 심한 곤욕을 겪고 돌아와서 상제께 사실을 아뢰니 상제께서 형렬에게 "청수를 떠 놓고 네 허물을 살펴 뉘우치라." 형렬이 명하신 대로 시행하였도다. 그 후 김중구는 한때 병으로 인해서 사경을 해매였다고 하느니라. 이 소식을 형렬로부터 들으시고 상제께서 다시 그에게 충고하시기를"금후에 그런 일이 있거든 상대방을 원망하기에 앞서 먼저 네 몸을 살피는 것을 잊지 말지어다. 만일 허물이 네게 있을 때에는 그 허물이 다 풀릴 것이오 허물이 네게 없을 때에는 그 독기가 본 처로 돌아가리라" 하셨도다.
교법1장
40. 상제께서 정남기의 집에 이르렀을 때 그의 아우가 부모에 대한 불경한 태도를 보시고 그의 죄를 뉘우치게 하시니라. 그 아우가 부친으로부터 꾸중을 듣고 불손하게 대답하고 밖으로 뛰어나갔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오려는데 문 앞에서 갑자기 우뚝 서서 움직이지 못하고 땀만 뻘뻘 흘리면서 연달아 소리만 지르니 가족들이 놀라 어찌 할 줄 모르는지라. 상제께서 조금 지나서 그의 아우를 돌아보시고 "어찌 그렇게 곤욕을 보느냐"고 물으시니 그제서야 그의 아우가 몸을 굽히고 정신을 차리는지라. 그 까닭을 가족들이 물으니 그의 아우가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데 갑자기 정신이 아찔하더니 숨이 막혀 마음대로 통하지 못하였다 하니라. 상제께서 이르시기를 "그 때에 너는 숨이 막히고 답답하여 견디기 어려웠으리라" 하시며 크게 꾸짖어 가라사대 "네가 부친에게 불경한 태도를 취했을 때 부모의 가슴은 어떠하였겠느냐 너의 죄를 깨닫고 다시는 그런 말을 함부로 하지 말지니라"고 일러주셨도다.
41. 상제께서 장익모(張益模)의 집에 가셨을 때 그가 자기 어린 아들을 지극히 귀여워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교훈하시기를 "복은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오.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것이 아니니 사람의 도의로서 부모를 잘 공양하라" 하셨도다.
註) 복은 우로(雨露)와 같아서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것이고 시속에 “내리 사랑은 있으되 치 사랑은 없다”라는 말과 같이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이치와 남의 자식 된 도리에 대한 교양이 필요합니다.
53. 너희들은 항상 평화를 주장하라. 너희들끼리 서로 싸움이 일어나면 밖에서는 난리가 일어나리라.
56. 원수의 원을 풀고 그를 은인과 같이 사랑하라. 그러면 그도 덕이 되어서 복을 이루게 되나니라.
註) 원수의 원을 풀고 그를 은인과 같이 사랑하라.
해원(解寃) 상생(相生)
57. 남을 속이지 말 것이니 비록 성냥갑이라도 다 쓴 뒤에는 빈 갑을 반드시 깨어서 버려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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