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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恩惠)를 저버리지 말라.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07-05-04 (금) 05:56 조회 : 3456
 
                                                  은혜(恩惠)를 저버리지 말라.


교법 1장


40. 상제께서 정 남기의 집에 이르렀을 때 그의 아우가 부모에 대한 불경한 태도를 보시고 그의 죄를 뉘우치게 하시니라. 그 아우가 부친으로부터 꾸중을 듣고 불손하게 대답하고 밖으로 뛰어나갔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오려는데 문 앞에서 갑자기 우뚝 서서 움직이지 못하고 땀만 뻘뻘 흘리면서 연달아 소리만 지르니 가족들이 놀라 어찌 할 줄 모르는지라. 상제께서 조금 지나서 그의 아우를 돌아보시고 「어찌 그렇게 곤욕을 보느냐」고 물으시니 그제서야 그의 아우가 몸을 굽히고 정신을 차리는지라. 그 까닭을 가족들이 물으니 그의 아우가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데 갑자기 정신이 아찔하더니 숨이 막혀 마음대로 통하지 못하였다 하니라. 상제께서 이르시기를 「그 때에 너는 숨이 막히고 답답하여 견디기 어려웠으리라」하시며 크게 꾸짖어 가라사대 「네가 부친에게 불경한 태도를 취했을 때 부모의 가슴은 어떠하였겠느냐 너의 죄를 깨닫고 다시는 그런 말을 함부로 하지 말지니라」고 일러주셨도다.


41. 상제께서 장 익모(張益模)의 집에 가셨을 때 그가 자기 어린 아들을 지극히 귀여워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교훈하시기를 「복은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오.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것이 아니니 사람의 도의로서 부모를 잘 공양하라」하셨도다.



교법 3장


34.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선천에서는 상극지리가 인간과 사물을 지배하였으므로 도수가 그릇되어 제자가 선생을 해하는 하극상(下克上)의 일이 있었으나 이후로는 강륜(綱倫)이 나타나게 되므로 그런 불의를 감행하지 못할 것이니라. 그런 짓을 감행하는 자에게 배사률(背師律)의 벌이 있으리라」하셨도다.



교법 2장


36.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가르치시기를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헤아릴 수 없는 공력을 들이나니라.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들은 육십년 동안 공에 공을 쌓아 쓸만한 자손 하나를 타 내되 그렇게 공을 드려도 자손 하나를 얻지 못하는 선령신들도 많으니라. 이 같이 공을 드려 어렵게 태어난 것을 생각할 때 꿈같은 한 세상을 어찌 잠시인들 헛되게 보내리오」하셨도다.


49. 한 신(韓信)은 한 고조(韓高祖)의 퇴사 식지(堆食食之)와 탈의 의지(脫衣衣之)의 은혜에 감격하여 괴철(?徹)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나 이것은 한 신이 한 고조를 저버린 것이 아니요 한 고조가 한 신을 저버린 것니이라.



공사 3장


9. 상제께서 대흥리에서 三十장의 양지 책의 앞장 十五장 마다「배은망덕 만사신 일분명 일양시생(背恩忘德萬死神 一分明一陽始生)을, 뒷장 十五장마다「작지불지 성의웅약 일음시생(作之不止聖醫雄藥一陰始生)을 쓰고 경면주사와 접시 한개를 놓고 광찬에게 가라사대「이 일은 생사의 길을 정함이니 잘 생각하여 말하라」고 하시니 광찬이「선령신을 섬길 줄 모르는 자는 살지 못하리이다」고 여쭈니 상제께서 말씀이 없으시다가 잠시 후에「네 말이 가하다」하시고 접시를 종이에 싸서 주사(朱砂)를 묻혀 책장 마다 찍으셨도다. 「이것이 곧 마패(馬牌)라」고 이르셨도다. (주; 전경연구 7번을 참고하세요)



예시


22. 또 말씀하시기를 「 신농씨(神農氏)가 농사와 의약을 천하에 펼쳤으되 세상 사람들은 그 공덕을 모르고 매약에 신농 유업(神農遺業)이라고만 써 붙이고 강 태공(姜太公)이 부국강병의 술법을 천하에 내어놓아 그 덕으로 대업을 이룬 자가 있되 그 공덕을 앙모하나 보답하지 않고 다만 디딜방아에 경신년 경신월 경신일 강태공 조작(庚申年庚申月庚申日姜太公造作)이라 써 붙일 뿐이니 어찌 도리에 합당하리요. 이제 해원의 때를 당하여 모든 신명이 신농과 태공의 은혜를 보답하리라」고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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