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편지 제1040호 발행일: 2003년 8월 27일

신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사랑 속에서 너의 자각이 넘치도록 하라. 내 사랑을 붙잡아 두어야 할 것은 바로 네 자각이다. 내가 늘 네게 부어왔기 때문이다. 너의 자각이 넘쳐흐르도록 하라. 네 가슴 속의 내 사랑이 너무나 휘저어져서, 너는 나의 사랑 속에 넘친다. 나의 사랑을 숨으로 들이마시고, 내쉬어라. 내 사랑은 네 존재의 모든 모공에서 뿜어져 나온다. 내 사랑의 행복 속에서 헤엄쳐라. 내 사랑에 베팅해라. 그것은 너를 기르고 높게 유지시켜 준다. 그것은 너를 점점 더 높이 들어 올린다. 너는 나의 사랑의 분수 위에서 빙글빙글 돈다. 나는 너를 내 손바닥에 쥐고 점점 더 높이 들어 올린다.

너는 나의 가슴으로 들어온다. 나는 너를 그 속으로 밀어 넣었다. 나의 가슴으로부터 강이 흐르고, 나의 가슴으로부터 네가 흐른다. 나의 사랑은 너를 운반하고, 너는 내 사랑의 운반자가 된다. 그것은 너의 유전자에 있다. 여기서 벗어날 수 없다.

내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너에 대한 사랑이다. 나의 모든 생각은 너를 향한 사랑이다. 그러나 너는 여전히 슬픔이 만연하고 사랑은 숨겨져 보이지 않는다.

너는 삶이, 삶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너는 삶이 너 주위에 보이는 것과는 다른 무엇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 맞다. 나는 너에게 삶이 네가 보려고 들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고 말한다. 다르게 보라. 내가 보는 대로 보라. 너는 할 수 있다.

나는 네가 혼란을 보는 곳에서 순탄한 평원을 본다. 잘 들어라, 자라는 모든 것 밑에는 흙이 있다. 따라서 가시나무 밑을 보아라, 그러면 너는 우주를 고요하게 기르는 하나의 지하수가 흐름을 볼 것이다. 그것은 모든 것을 통해 흐른다.

겉보기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표현은 어디까지나, 세상에서 사랑을 볼 때도 그렇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연기가 자욱한 방에서 살아온 것 같은 것이다. 모두가 담배를 피우니 그 연기가 짙다. 너는 카드 게임을 하고 있다. 곁눈질을 통해, 너는 다른 곁눈질하는 눈들을 보며, 너는 담배들을 보고, 너는 각각의 플레이어 그 자신을 본다. 너는 다시 보아야 한다. 어떻게 보이든 간에, 각 플레이어는 신의 자녀다.

아무리 노련하거나 미숙하다 해도 선수마다 뛰는 가슴이 있다. 아무리 희미해도 그것은 나의 것의 메아리다.

너의 시각과 청각은 육체적인 감각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 그것이 네가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다.

너인 것은 너의 눈이 볼 수 있거나 귀에서 들을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넘어간다. 너는 겉모양에 속은 적이 있다. 너는 너 자신을 속였는데, 심지어 추함, 가운데도 아름다움이 놓여있기 때문이다. 미녀와 야수는 진실의 이야기이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아름답고 추한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양의 탈을 쓴 늑대의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의도적인 위선자 안에서도, 심지어 아름다움의 위장 안에서도, 보는 것으로부터 숨겨진, 확실히 위선자의 시야로부터 숨겨진 아름다움 그 자체가 놓여있는데, 그가 그것이 그의 것이고, 위장이 필요 없음을 알 때 누가 아름다움을 위장할 것인가. 아, 그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감추었다.

그러나 결코 지금 그를 개의치 마라. 관심을 너에게 주자. 세상에서 진실을 찾는 너는 너 자신에 대한 진실을 알 필요가 있다. 네 안에는 뛰는 가슴이 있다. 너의 가슴은 신께서 주신 것이다. 내 손은 네 가슴을 정해주는 손이다. 내가 그것을 나의 심장 박동으로 맞추었다. 내가 널 만들었을 때 나는 뭘 만들었는지 안다. 이제 네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는지 아는 것은 너에게 달려 있다.

네가 가슴의 선을 믿는다면, 너는 네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너는 다른 모든 가슴에서 순수한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때 너는 평화를 알게 될 것이다. 평화는 본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세상이 선언하는 어떤 평화보다 훨씬 더 깊은 평화가 있다.

전쟁은 속임수다. 평화가 진실이다. 진실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