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편지 제1024호 발행일: 2003년 8월 11일

신께서 말씀하셨다:

너의 인식이 삶의 근저에 놓일 때, 너는 행복을 안다. 네가 불행하다고 느낄 때, 너의 인식은 표면으로 달아났다. 불행할 때, 너는 사건, 상황, 사람들을 전혀 너의 기초가 아닌 데, 그것들을 너의 기초가 되게 했다. 표면적인 일들에 너무 정신이 팔려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그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한다.

표면은 중요해지고, 표면을 지탱하는 것은 잊혀진다. 표면만이 흐트러질 수 있다. 너의 근본적인 진실은 그럴 수 없다.

아마도 너는 겉으로 드러나는 대로 내버려두었을 것이다. 이제 너의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도록 하라. 진실이 다이빙 보드에서 다이빙을 한 후 수면 위로 떠오른 수영선수와 같은 것이 되도록 하라. 그가 얼마나 멋지게 일어나는지! 얼마나 우아한가! 기세가 대단하다! 수심이 그와 함께 수면 위로 솟아올랐다. 그것은 그의 다이빙과 상승이라는 하나의 움직임 같았다.

다이버는 단지 표면 위에서 통통 튀며 가지 �榜쨈�.

물 한 잔을 마셨을 때, 너는 실망하지 않는다. 너는 더 많은 물과 다른 잔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삶의 한 장이 끝날 때, 그것은 네가 더 이상 근원에 연결되지 않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깊은 물 속으로 정신적으로 뛰어들고 신선하게 되어 올라오라. 네가 다이빙한 것은 너의 가슴이다. 너의 가슴을 나의 것과 함께 새롭게 하라.

네가 불행을 경험한다는 것은 잘못된 승인이다. 그것은 다시금 너의 생각이다. 너의 마음은 이렇게 말한다. “이러한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너는 홀로 남겨지고, 따라서 불행할 수밖에 없다. 이 상실감은 네가 불행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적어도 한동안은 그것이 네가 될 수 있는 전부다.”

네가 해야만 하는 모든 것은 너의 인식 속에서 나와 합류하는 것이다.

너의 진정한 존재 상태는 행복이다. 그 이하가 될 수 없다.

너의 행복은 세상 생활의 시작과 중단에 달려 있지 않다. 너의 행복은 모든 것과 무관하다.

불행할 필요는 없다. 불행은 너에게 강요되지 않는다. 불행은 너의 행복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행복은 항상 존재한다. 불행은 허상을 덮어쓴 행복이다.

행복은 너의 몫이다. 불행은 아니다.

세상에 대립물이 있다는 것은 착각이다. 너는 존재의 상태이다. 너는 너의 존재의 장에 별명을 붙인다. 너는 그것을 오늘은 좋고 내일은 나쁘다고 말한다. 너는 그것을 슬프다거나, 비통하다거나, 비극적이다거나, 황홀하다고 부르는데, 마치 너의 삶이나 세상에 일어나는 것이 너의 존재의 주된 집사라는 듯이 말이다.

너의 존재에 필수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그것에 덧붙여질 수 없다. 아무것도 빼앗을 수 없다. 현재 상태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변화되는 유일한 것은 그것에 대한 너의 인식이다. 네가 너 안에 존재하는 진실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킬 때, 너는 주의를 산만하게 한다. 네가 괴로울 때, 너는 너의 마음이 너를 진실로부터 단념시키는 주제로 들어가게 했는데, 그러나 그것을 가져올 수 없다.

쇠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진 금은 여전히 금이다.

네가 불행하다고 느낄 때, 너는 외면이 그 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었다. 다시금 외면들이다. 이번에는 그 외면이 시공간에서 임의의 순간에 너의 존재의 하나됨이 너에게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것이다.

새들은 날씨에 상관없이 기쁨을 노래한다.

너와 나는 깊이 달린다. 나의 사랑이 너 안에서 일어나게 해라. 너의 행복을 알아라. 나의 행복 속으로 푹 잠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