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편지 제977호 발행일: 2003년 6월 25일

신께서 말씀하셨다:

기분이 우울할 때, 너는 네가 탈선하는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느냐? 그것은 네가 어떤 기분인지 말해 줄 것이다.

그렇다면 치료법은 무엇인가? 다른 생각을 해보라.

네가 무슨 짓을 했거나 다른 사람이 너에게 한 일이 그렇게 끔찍하다고 생각하느냐? 그것은 모두 하찮은 것이다. 에고만이 그것을 중요하게, 심지어 끔찍하게 만든다.

지금 당장 고개를 끄덕이고 웃음을 터뜨릴 수 있겠느냐?

왜 너는 너에게 불안을 안기려고 하느냐? 왜 그것을 소중하게 만드느냐? 왜 그것을 좌우로 돌리고 그것의 모든 기초를 조사하느냐?

너나 다른 누군가가 – 아니면 둘 다가 – 어리석은 무언가를 행했다. 그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것은 마지막이 아니다. 그래서 어쨌다는 것이냐? 무엇이 정말로 일어났느냐? 너는 어떤 종류의 깨달음을 가졌다. 그것이 일어났던 모든 것이다. 또 다른 종류의 깨달음을 가져라.

네가 부끄러운 것의 누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라. 그렇다면 왜 그것들을 축적하는가? 너의 사소한 굴욕은 모두 지켜질 가치도 없고 검토할 가치도 없다. 그것들이 항상 너의 관심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너의 발언권을 갖든 갖지 않든, 다른 생각들이 그것들을 대체할 것이다. 그것들을 지금 대체해라. 너는 의식적인 인간 존재이고, 너는 너의 생각들에 대해, 그리하여 너의 삶에 대해 어떤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

내가 도출한 결론은 하나다. 주위 사정들이 무엇이든, 네가 속상할 때, 너는 사랑 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만약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니라면, 확실히 너 자신에 의해서다.

바보가 된다는 게 무슨 뜻이지? 뭔가 배웠다는 뜻이다. 그것을 축복으로 받아들이고 나아가라.

아마 너는 배운 것을 배우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너는 그것을 배웠다. 그리고 지금 너는 졸업한다. 너는 지금 더 진보된 반에 있다. 너는 진급되었다.

네가 무언가를 이해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고, 네가 이해하기 시작했을 때, 너는 그것과의 비례에서 벗어났다. 너는 장점이 없었던 무언가를 너무나 중요하게 만들었거나, 너는 그것의 장점이 있었던 무언가를 충분히 중요하게 만들지 않았다. 어떤 다른 실패를 너는 가질 수 있는가?

어느 경우든 후회하게 된다. 너는 자신에 대한 평판을 잃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 넌 네 명예를 더럽혔다. 너는 정당한 이유 없이 스스로를 벌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너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속죄해라.

다른 사람을 용서할 것도 없고, 자신을 용서할 것도 없다. 만약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생각을 한 자신을 용서하고, 다른 사람이 너보다 낫지 않은 것을 용서하라.

너는 자유롭고, 다른 사람들도 자유롭다.

과거의 실수에 얽매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도 그렇다. 그럼 왜 거기에 자신을 묶는 것이냐?

만약 네가 지금 우울하다면, 위를 보라.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할 때,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사람은 바로 너다. 왜 기다리느냐? 지금 그렇게 해라.

너는 높은 존재다. 그것이 너의 계급이다. 다른 것은 오명이다. 그리고 너는 자신을 많은 이름으로 불러왔다.

너는 네가 바보가 아닌 것 이상으로 더 바보가 아니다.

너는 잘못된 평가를 하고 그것을 사실이라고 부른다. 너는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그러니까…”라고 말한다. ‘그러니까’를 지워라. 생각의 절반을 지워라. 그러면 너는 훨씬 앞서 있을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늘려라. 너는 이미 그것을 알고 있다. 지금 그렇게 해라. 부정적인 생각이 들자마자, 그것을 돌려라. 환상의 반대는 공존한다. 하나의 환상이 있다면, 그 환상의 상대환상도 존재한다.

정말 한 가지 착각밖에 없다. 네가 사랑이라는 것 외에는 그 무엇도 환상이다. 너는 네가 행했던 것이 아니다. 너는 너의 생각들이었던 것이 아니다.

다른 깨달음을 얻어라. 깨달아라. 너 자신을 깨달아라. 너는 그것을 할 수 있고, 지금 그것을 할 수 있다. 너는 한정되어 있지 않다. 너는 오류의 범위 밖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