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편지 제973호 발행일: 2003년 6월 21일

신께서 말씀하셨다:

의심은 네가 생각했던 것만큼 무서운 것이 아니다. 의심은 다른 생각처럼 오고 가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어떤 생각들을 너는 다른 것들보다 더 좋아한다.

의심은 금물이라는 생각은 어디서 얻었느냐? 누가 의심하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말했느냐?

의심은 변화의 지표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너 안에 있다. 너는 대부분 네가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기 때문에, 무언가를 다르게 인식하고 있다. 한때는 자신감이 있었던 곳에 의심이 슬며시 싹트곤 한다. 물론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너의 인식이 변한다. 의심은 진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너에게 영향을 미친다.

가끔, 네가 의심했을 때, 너는 더 명확하게 보고 있고, 의심은 너를 흔들어 깨운다. 균형을 되찾기 위해 평형이 흔들린다. 때로는 큰 흥분 후에 의심이 온다. 더 이상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기분이 낮아진다. 의심은 너를 진정시키는 친구처럼 될 수 있지만, 너는 그것을 의심이라고 부른다.

가끔 의심스러울 때, 세상의 그림자가 너를 추월한다. 너는 네가 하는 일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더 걱정하고 있다. 아니면 너는 너 자신의 지성이 너의 가슴을 추월하고 명령하도록 내버려 둔다.

알아야 할 것은 의혹의 도착이 현실과 거의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흐름의 한가운데 있는 하나의 과정이다.

의심은 체인저가 아니다. 의심은 단지 너의 인식을 깨트릴 뿐이다. 어쩌면 너의 인식은 산산조각이 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너의 의심이 거짓 경보일 수도 있다.

의심은 너에게 방향을 바꾸라고 말하는 것일 수도 있고,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너의 의문과 한동안 앉아 있어라, 그런 다음 일어서라. 의문을 갖든 갖지 않든, 세상에서 움직여라.

때때로 성공이 너의 것일 때 의심이 온다. 네가 성공을 가진 지금, 너는 그것을 어떻게 유지하느냐? 아니면 어떤 직업을 위해 결심한 학교를 다녔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서, 그것에 대한 자격을 얻었을 때, 결국 그것을 정말로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의심은 분명 무언가의 지표이다. 그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항상 틀린 것도 아니다. 의심은 그처럼 아마도(maybe)의 일이다. 의심과 확실성이란 없다.

나는 어떤 의심이 너를 뒤쫓아오더라도, 나에 대한 너의 가치를 의심하지 말아 달라고, 그러므로 너 자신에 대한 너의 가치를 의심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네가 어떤 복도를 내려가든, 너는 나의 훌륭한 창조물이다.

어떤 의심이 너에게 도사리고 있든, 너는 그 모든 것의 밑바닥에 있고, 너는 심지어 너 자신의 가장 강한 의심보다도 더 강하다.

의심은 너의 뇌를 괴롭힐 수도 있지만, 너의 가슴을 괴롭힐 수는 없다.

의심은 오고, 의심은 간다. 너는 그것을 가질 필요가 없고, 없어도 된다.

의심은 괴물이 아니다.

그것은 떠다니는 깃털에 가깝다.

너무 의심하지 마라.

의심 후에 새로운 생각에 대한 자신이나 의심받은 생각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된다. 의심은 네가 통과하는 터널이다. 그리고 너는 그 터널에서 이런저런 출구로 나온다.

나에 대한 의심조차도 그렇게 끔찍한 것은 아니다. 너는 그것을 가지고 살 수 있다. 너는 가지고 있다. 네 의심은 나를 터치하지 못한다. 나는 너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에 대한 너의 의심은 잠시 동안 너의 발이 만들어내는 작은 춤으로 보인다. 너는 의심이 나, 또는 나의 진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나는 나에 대한 너의 인식에 따라 다르지 않다. 나는 그렇다(I AM).

동시에, 나는 너의 말을 듣는다. 나는 네가 내게 지상에서 신을 의심하는 마음을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듣는다. 나는 지금 너의 이마에 있는 그런 의심들을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