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편지 제972호 발행일: 2003년 6월 20일

신께서 말씀하셨다:

모든 사랑은 의미가 있다. 모든 사랑은 의미를 지닌다. 그것의 의미는 사랑 그 자체이다. 사랑의 의미는 사랑이다. 의미는 사랑 그 자체와 분리되지 않는다. 삶과 마찬가지로 본질도 추출해 볼 수 있지만, 본질은 삶 그 자체다. 너는 사랑과 삶을 가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쓸 수 있지만, 그것들을 건조하게 할 수는 없다. 사랑과 삶은 억제되지 않을 것이다. 그것들은 줄어들 수 없다. 그것들은 사전의 정의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것들을 포괄할 수 있는 정의는 무엇인가? 삶과 그에 상응하는 사랑에 대해 많은 것이 쓰여졌지만, 세상의 모든 말이 여전히 그것들을 묘사하지 못한다. 그리고 아직 씌여지지 않은 모든 말도 충분한 것을 말하지 못한다. 또한, 사랑과 삶은 다른 것과 분리될 수 없다. 어떤 표현도 그것들을 표현하지 못한다. 오직 사랑과 삶만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여전히 표현할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우리, 너와 나는 사랑이 삶의 본질이며, 우리가 그 진실로부터 멀리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사랑과 삶이 같은 것에 대한 다른 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들은 둘 다 영원하다. 그것들은 둘 다 피할 수 없다. 그것들은 둘 다 활기차고, 둘 다 사랑스럽다.

지구상의 삶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천국과 공명하는 지구의 삶의 바로 그 면이다. 사랑은 천국과 지구를 연결하는 황금줄이다. 사랑이 결코 존재 밖에 있지 않기 때문에, 천국과 지구는 항상 연결되어 있다. 그 연결은 깊다. 그 연결은 너를 통해 통한다. 너는 연결고리다. 너희는 연결되어 있다.

세상에는 네가 그것 안에서 고통을 겪게 되어 있다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그 진실은 네가 그것을 맛볼 것이라는 점이다. 너는 삶을 맛보는 자이다. 너는 그것을, 삶 그 자체를 즐기게 되어 있다. 삶은 멋진 것이다. 심지어 고통 속에서도, 너는 네가 살아 있음을 안다.

네가 너의 삶을 끝내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네가 끝내고 싶어 하는 것은 삶이 아니라 고통이다. 고통은 끝낼 수 있지만 삶은 끝낼 수 없다. 인생은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랑이 그렇듯이 너의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내가 말하는 사랑에는 스위치가 없다.

사랑을 너의 아우라로 생각해라. 그것은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거기에 있다. 사랑의 분출인 너는 그것을 발산한다. 너의 아우라는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지만, 너는 하나의 아우라를 가지고 있다. 너의 사랑은 사랑이고, 사랑은 주어진다.

사랑도 삶도 너의 소유가 아니다. 그것들은 소유할 수 없다. 만약 우리가 ‘소유한다’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면, 우리는 사랑과 삶이 너를 소유한다고 말할 수 있다. 너는 사랑으로 만들어졌고 활력을 얻었다. 삶의 활력은 사랑이고, 삶과 사랑의 활력은 분리될 수 없다.

너는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했느냐?

우리는 에너지를 말하고 있다. 우리는 빛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너의 빛을 말하고 있다. 너는 완전한 빛이다. 얼마나 많은 너의 빛을 네가 드러내는가가 너의 소명이다. 하지만 이것을 알아두어라: 너는 너의 빛을 영원히 숨길 수 없다. 빛은 빛나야 한다. 네 안에서 빛나는 그 빛은 빛날 것이고, 그것이 보일 것이다. 너는 빛에 이어 빛을 발할 것이다. 너는 가슴들을 밝히는 그 빛이다. 너의 빛은 꺼질 수 없다.

눈은 밝은 빛에 익숙해져야 한다. 세상은 너의 빛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너의 빛이 밝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는 지금 그것을 보고 있다. 너의 빛이 다가올 왕국으로 도달한다. 다가올 왕국은 천국이다. 너의 빛이 나의 가슴을 꿰뚫는다. 나는 너의 빛을 지금 음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