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편지 제966호 발행일: 2003년 6월 14일
신께서 말씀하셨다:
엄청난 것은 사랑이다. 대단한 힘이다! 그것은 다이너마이트이다. 사랑은 무엇이든 날려버릴 수 있다.
사랑은 또한 방해받지 않고 작용할 수 있다. 매일 그것의 조금씩이라도 큰일을 할 수 있다. 매일의 사랑은 마찰을 잠식할 수 있다. 그것은 산을 쌓고 바다를 들어올릴 수 있다.
모든 사랑은 전체다. 그런 의미에서 작은 사랑은 없다. 사랑은 본래 웅대하다.
네가 지금 우리 사이에 느끼는 것은 사랑이다. 느껴보아라.
너는 얼마나 사랑에 목말라 있는가! 얼마나 열렬히 너는 어딘가로부터 오든 그것을 덥석 받아 먹는가! 한 방울의 사랑이 너를 달래는 동시에 너는 더 많은 것을 위해 울게 된다. 사랑에 대한 너의 외침은 만족할 줄을 모른다.
너는 종종 사랑이 억제되거나, 멀리 떨어져 있거나, 사랑이 떠밀려 가거나, 꺼내거나, 서랍 속에 저장된 채 남겨져 있는 것을 보곤 한다. 저녁 식사 후에 먹을 사탕처럼. 아니면 사탕을 받을 자격이 있을 때 받는 사탕처럼.
삶에서 너의 깊은 열망은 사랑을 보는 것이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이 주고받는 사랑도 너에게 닿는다. 그것은 너의 아픈 가슴을 달래주는 것이다. 심지어 영화 속 사랑도. 심지어 지어낸 사랑도 가슴속에 있는 무언가로 대답한다.
너의 가장 깊은 열망은 너 자신의 가슴속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사랑을 풀어주는 것이다. 너의 가장 깊은 열망은 네 안에 있는 사랑을 증명하는 것이다. 너의 가장 큰 열망은 그것을 주는 것이다. 중지된 사랑은 보기가 더 힘들다. 공중을 맴도는 사랑은 그 자신을 완성하지 못한다.
너는 너의 사랑을 비축하는데, 너의 사랑이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아니면 그것이 오해될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아니면 놓쳤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아니면 얼버무리고 넘어갔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너는 그것이 응답되지 않을까를 두려워하는데, 그러는 내내 사랑을 주는 것은 대답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랑을 가슴에서 우러나오게 하라. 너의 사랑이 흐르도록 놔두어라. 너의 가슴에서 우러나온 사랑을 이름 없이 사랑하라.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마라. 그것이 제멋대로 하게 놔두어라. 사랑은 요구하지 않는다. 사랑은 스스로 되돌아오는 길을 찾아낸다. 너의 가슴속에 있는 사랑은 풀어달라고 요청한다. 그냥 가게 두어라.
너의 가슴은 짓누르는 것이 아니라 뛰게 되어 있다. 지금까지 너는 너의 가슴 속에 사랑을 수축시켰다. 그 흐름이 고르지 못했다. 너는 너의 사랑에 인색했다.
너는 정말로 너의 가슴속의 사랑이 제한되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너는 정말로 그것이 단지 그만큼만을 갈 수 있다고, 내일을 위해 아껴야만 한다고 믿느냐? 만약 그렇다면, 내일은 언제 오나? 언제 사랑의 흐름을 위한 그 필요성이 오늘보다 더 커질까?
사랑을 댐으로 가두기보다는 방출하는 것이 더 낫다. 당연한 것 아닌가? 가슴속의 사랑을 억누르지 마라. 그것을 이리저리 주문하지 마라. 출력 및 입력을 측정하지 마라. 가슴속에 간직된 사랑을 그냥 놔주어라.
오늘 조용히 사랑하라. 네가 누군가를 생각할 때, 너의 사랑이 그것으로 흘러가게 해라. 네가 오늘 자동차들 속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볼 때, 너의 사랑이 또한 그들에게 내려앉게 해라. 네가 반대를 만날 때, 반대하는 그 사람을 사랑해라. 그것이 너의 권리인 동시에 그들의 권리가 아니냐?
이 모든 것은 너의 족쇄를 풀어주기 위한 것이다. 너의 가슴을 옥죄었던 포장들을 제거하라. 묻힌 가슴을 드러내라. 태양이 그것으로 도달하게 해라. 너의 사랑은 리본처럼 세계를 누빌 것이다. 너의 사랑의 리본이 수평선을 가로질러 떠다닐 것이다. 네 가슴속의 사랑은 자유롭게 날아갈 것이다. 그것은 치솟아서 너를 데려갈 것이다.
너의 사랑의 힘은 다른 사람들을 너와 함께 높은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사랑에는 저울이 없다. 그것은 무게가 전혀 나가지 않지만, 큰 무게가 실려있다. 사랑은 물결친다. 그것은 붙잡지 않는다. 그것은 가게 내버려둔다.
따라서 지금, 너의 가슴이 그것이 잡았던 모든 이들을 가게 허용해라, 그들이 그들 자신의 운명으로 가게 허용해라. 사랑은 자유롭다. 모든 축복은 자유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