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편지 제947호 발행일: 2003년 5월 25일

신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원했거나, 아니라면 이것을 읽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너는 긍정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생각에서 자유로워지기를 원했다.

너는 세상의 족쇄가 존재하지 않는 순간 속에 있기를 바랐다.

네가 현재 속에 있을 때, 너는 곰곰이 생각하고 있지 않다. 너는 뒤돌아보지도 않고 앞을 내다보고 있지도 않다. 너는 네가 원하는 곳에 있다. 그리고 너는 지금 이 순간 속에 있다. 너는 그것 속에 있다. 네가 현재에 있을 때, 너는 그것을 완전히 받아들인다. 너는 덫이 없이 너 자신으로 있다. 너는 과거와 미래를 초월한 너 자신이다. 너는 실로 영원 속에 있다. 영원은 시간이 없다.

물론, 현재 속에 있을 때, 바깥에서 보는 것처럼 보는 것은 아니다. 의식은 자의식이 아니다. 네가 의식의 풀장에서 수영을 할 때, 너는 “나는 풀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는 ‘나는 예전에 물 밖에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는 ‘나는 물 밖으로 나갈 것이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생각들은 너의 의식을 풀장 밖으로 끌어내고 너를 해안으로 떨어뜨린다.

물 속에 있으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부정적인 생각은 너를 물 밖으로 끌어낸다. 그들은 심지어 물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현재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생각과 현재는 반대다.

순간은 공간이 없고 시간이 없다. 시간 속에 붙잡힌 너는 그것에서 벗어나 바깥으로 달아나기를 갈망한다. 넓은 의미에서, 시간으로부터 달아나는 것은 순간 속에 있는 것이다. 물론, 그것으로부터 달아날 시간이 없다. 영원의 절묘한 현재 속에는 만날 기한이 없다.

내가 세상에서 이해되고 있는 것처럼, 나는 영원의 에너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도 그렇다.

부정적인 생각이 너를 쫓을 때, 나에 대한 생각으로 대체해라. 나에 대한 생각보다 더 많은 것으로 대체해라. 나에 대한 생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지만, 그것은 시작이다. 부정성이 너를 압도할 때, 그것을 내버려두고 나에게로 오라. 나를 쫓아라. 마음속으로 1밀리미터 이상 이동해라. 나를 들이마셔라. 부정성을 내쉬어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식하는 것과 부정성에 대한 인식은 공존할 수 없다.

나는 영원하다. 부정성은 외적인 것이다. 부정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비실체다. 그렇게 많은 신임을 주지 마라. 부정성은 네가 그것을 쥐고 있을 때 강력해 보인다. 어둠은 실로 매우 어둡게 보인다.

자, 불을 켜라. 어둠은 그 자체로 힘이 없다. 부정성은 단지 부정성일 뿐이다. 그것은 단지 부재일 뿐이다.

과거가 너에게 속하지 않고 미래가 너에게 속하지 않듯이, 부정성은 더 이상 너에게 속하지 않는다. 부정성은 어두운 구멍이다. 네가 존재하지 않는 그것에 믿음을 줄 때, 부정성을 느낀다. 물론, 네가 부정성을 느낄 때 그것은 진실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너는 생각의 환상 속에서 부정성이 진실과 맞서도록 허용했다.

네가 부정성을 느낄 때, 너는 한 입자를 보고 그것을 전체로 받아들인 것이다. 부정성을 느낄 때, 오랫동안 진실을 버려야 한다. 너는 진실에 대한 인식과 기억을 버렸다. 너는 그림자로 자신을 압도했다. 너는 부정성의 신을 너의 진실 앞에 놓았다. 이제 존재하지 않는 부정성을 버려라. 너는 그것을 수집할 필요가 없다.

그것을 던져버려라. 그것은 쓰레기이다. 지금 당장 네 마음속에 부정성을 던져 버리는 의식(ceremony)을 가져라. 너는 부정성의 비옥한 본거지가 아니다. 그것이 너에게 몰래 들어왔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너의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네 안에서 자라나게 할 필요도 없다. 너는 그것으로부터 걸어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