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편지 제938호 발행일: 2003년 5월 16일

신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때때로 너에게서 나오는 지혜로 너를 놀라게 하지 않느냐? 너는 가끔 네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 그러나 너의 큰 지혜는 놀라운 것이 아니다. 놀라운 것은 네가 너무 자주 보여주는 묘한 지혜의 부족이다.

나의 영으로 만들어진 너는 지혜에 속한다. 그것은 네가 사랑에 속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사랑은 위대한 지혜이다. 그것은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다. 사랑이 꽃피기 위해서는 환상의 에고가 제쳐져야 한다. 그러나 에고는 교활하고 공격적이다. 발톱이 너에게 꽂혀 있다. 그것은 스스로 발표하지만, 너는 나중에야 알아차릴 수 있다.

너는 너를 바보로 만드는 것이 에고일 때, 너는 에고가 네가 바보가 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신의 자녀가 에고에 대해 어떤 필요성을 가지느냐? 신의 자녀에게 필요한 강화는 무엇인가? 에고는 너에게 그 자체 외에 무엇을 제공하는가? 에고 자체가 환상이다. 그래서 그것은 너에게 또 다른 환상을 제공한다. 그리고 너는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것처럼 그것을 붙잡는다.

세상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의존할 때, 너는 에고에 얽매여 있다. 세상의 에고가 너의 에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는 묻고 있고, 종종 그것을 따라간다. 어깨를 으쓱이는 주변의 잘못된 외침 대신 가슴에 귀를 기울여라. 세상은 너에게 주변적이다. 너는 세상에 대해 주변적이지 않다.

내가 세상을 경멸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나는 세상을 사랑한다. 그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하지만 세상의 아름다움은 환상에 의한 환상으로 뒤덮여 있다. 너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그랬던 것처럼.

성공과 그 모든 업적은 세상에서 존경받는다. 그것들은 표준이 되었다. 하지만 세상은 비스듬히 본다. 그것의 눈은 사시다. 그것은 과거를 따르고 있기에 네가 세상을 보는 대로 따라가는 것은 네가 할 일이 아니다. 세상을 명확하게 보는 것이 너의 일이고, 그렇게 해서 세계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세상은 널 이끌지 못한다. 네가 이끌어야 한다.

세상은 종종 거짓된 신에게 희생되어 왔다. 거짓된 신은 환상을 의미한다. 다른 무엇이 그것을 의미할 수 있느냐? 신은 오직 한 분뿐이고, 그는 환상이 아니다. 신은 환상이 아니다. 진실은 환상이 아니다. 세상은 어떤 제단을 지었는가? 나는 그것이 그릇된 자아의식으로 제단을 쌓았다고 생각한다. 그릇된 자아의식의 또 다른 말이 ‘에고’이다.

세상은 스스로 제한해 온 것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세상은 확실히 에고에 국한되지 않는다. 태양은 에고를 통해 빛나고 그것을 녹인다. 사실 에고는 존재 자체가 없기에 녹일 것이 없다. 그것은 다른 이들에게 의지해서 살아야만 한다. 그러나 그것은 너에게 의지할 필요가 없다.

에고를 버려라. 멋지게 보이려는 것을 버려라. 중요성을 버려라. 축적하는 것을 버려라. 덧셈과 뺄셈을 버려라. 에러를 버려라. 너에게 에러라는 개념이 부과되었다. 에러에 대한 두려움이 너 자신을 버리게 만들었다.

너 자신에게로 돌아가라. 그리고 거기에 변함없이 있는 나의 가슴으로 돌아오너라. 돌아오라. 너 자신을 너 자신에게 돌려주어라. 거짓 우상들을 옆으로 치워라, 그리고 너 자신의 주권을 인정해라. 너는 너의 주인이다. 다른 아무도 아니다. 너는 다른 어떤 것에도 주인이 아니지만, 너는 모든 것의 리더다.

삶의 행진이 있고, 그것은 너를 따른다. 너는 이 행진의 학위취득자이고, 교사이다. 너의 눈을 높이 유지해라, 그러면 너는 잘 이끌 것이다.

세상은 네가 눈을 들어 세상의 진실과 너의 진실을 바라보기를 기다린다. 보아라, 너는 진리요, 너는 사랑이요, 너는 지혜이다. 지금 진실을 높이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