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상기시키는 것들

하늘의 편지 제784호 발행일: 2002년 12월 14일

신께서 말씀하셨다:

사랑은 결합이다. 그것은 이미 존재하는 결합에 대한 인식이다. 너는 다른 모든 실과 연결된 우주의 실이다. 너는 천국이나 땅 위의 모든 영혼과 얽혀 있다. 너의 상상력 이외에는 너를 누구로부터도, 나로부터도 분리시킬 방법이 없다.

어떤 면에서는, 너는 너의 삶을 공포 쇼로 만들었는데, 모두 너희가 분리된 부분들이라고 상상하기 때문이다. 너는 네 앞에 그림자를 보고, 네 눈이 그 그림자를 거기에 던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유일한 그림자는 너 자신의 그림자다. 온 세상의 얼굴에는 너밖에 없다.

너는 다른 것을 꿈꾸었고, 그것을 너의 주력으로 삼았다. 너는 판타지를 실재라고 이름 지었다. 그리고 너는 특별한 이름을 얻었고, 모자에서 꺼낸 것처럼, 실재와 더욱 분리되었다. 너는 조지나 샐리가 아니다.

내가 하나의 이름을 지어줬는데, 그 이름은 사랑이었다. 그것이 너에게 맞는 이름이다. 너는 그것으로 진동한다. 오늘, 자신을 사랑이라고 불러라. 그것이 너의 진실이기 때문이다. 성별에 상관없이 사랑이란 이름이 너에게 잘 어울린다. 사랑은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사랑은 그 자신, 자기 자신 이외의 다른 정체성을 넘어선다.

사랑이 - 나의 사랑이 -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너는 어떻게 세상을, 너의 마음의 이 환상을 볼 것인가, 그리고 어떤 세상을 묘사하는 말들이 너의 입으로부터 나올까? 사랑이 그것이 사랑인지를 알 때, 사랑은 사랑 외에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사랑의 노래 외에 어떤 노래를 부를 수 있는가? 사랑이 아닌 어떤 동작을 할 수 있는가? 너는 어떤 비난을 할 수 있는가?

사랑이 얼마나 조용한지, 얼마나 소통적인지 알게 될 것이다. 사랑은 반복해서 우리는 하나라고 말한다.

넌 나와 하나고 난 너와 하나다.

사랑은 하나임(Oneness)과 다름없고, 그 이하도 아니다.

사랑은 규정될 필요가 없다. 그래, 사랑은 너의 존재다. 존재다(Being IS). 이것이 삶의 사실이다. 다른 모든 것들은 아니다.

혼란은 아니다. 그것은 지구에 영구히 존재하는 환상이다. 혼란은 존재하는 것을 휘젓고, 그것을 보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계속된다. 이것은 외부로 지시된 것의 의미이다. 너는 눈사태와 폭풍우를 찾는다. 너는 소란을 찾는다. 너는 하나임으로부터 너의 관심을 떼기 위해 찾았는데, 마치 하나임이 너의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것처럼, 혹은 다른 한편, 마치 하나임이 삶이 아니라 그것으로의 방해물인 것처럼 말이다. 그러는 내내, 삶의 특성은 하나임(Oneness)이다.

너의 하나임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너를 방해하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다. 단지 물질적인 것이다. 누군가는 네가 싫어하는 소리를 내거나, 누군가는 네가 좋아하는 옷을 입지 않거나, 네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지 않아 사랑을 방해한다. 물질적인 것이 아니었다면 사랑은 결코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버려진 차 더미나 뒷골목의 버려진 거리나 오두막집을 보면 때로는 추하게 보이는 것만 보게 된다. 그러나 예술가는 빈민가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넌 왜 안 되느냐?

물질적인 것은, 그 상태가 어떻든 간에, 사랑을 상기시킬 수 있다. 별을 보면 하나임이 보이기 시작한다. 달을 따라갈 때, 너는 그것을 본다. 나무에서 열매를 딸 때, 너는 그것을 본다.

하지만 모든 것이 사랑을 떠올리게 할 수 있다. 그러니 그렇게 되게 해라. 상기시켜라. 그리하여 너는 사랑을 상기시키는 자가 될 수 있다. 사랑은 모든 곳에 있다. 너는 그것을 보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