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대도(相生大道)
[상제님]
상제께서 신축(辛丑)년 5월 중순부터
전주 모악산 대원사(大院寺)에 가셔서
그 절 주지승 박 금곡(朴錦谷)에게
조용한 방 한 간을 치우게 하고
사람들의 근접을 일체 금하고
불음불식의 공부를 계속하셔서
49일이 지나니 금곡이 초조해지니라.
마침내 7월 5일에 오룡허풍(五龍噓風)에
천지대도(天地大道)를 열으시고
방 안에서 금곡을 불러 미음 한 잔만 가지고 오라 하시니
금곡이 반겨 곧 미음을 올렸느니라. (행록 2장 12절)
원시의 모든 신성과 불과 보살이 회집하여
인류와 신명계의 이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西洋) 대법국(大法國) 천계탑(天啓塔)에 내려와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母岳山金山寺) 삼층전(三層殿)
미륵금불(彌勒金佛)에 이르러 30년을 지내다가
최제우(崔濟愚)에게 제세대도(濟世大道)를 계시하였으되
제우가 능히 유교의 전헌을 넘어
대도의 참뜻을 밝히지 못하므로
갑자(甲子, 1864)년에 드디어 천명과 신교(神敎)를 거두고
신미(辛未, 1871)년에 강세하였노라. (교운 1장 9절)
상제께서 구천에 계시자
신성ㆍ불ㆍ보살 등이 상제가 아니면
혼란에 빠진 천지를 바로잡을 수 없다고 호소하므로
서양(西洋) 대법국 천계탑에 내려오셔서
삼계를 둘러보고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동토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시면서
최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셨다가
갑자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년에 스스로 세상에 내리기로 정하셨도다. (예시 1절)
[도주님]
도주께서 통사동(通士洞) 재실에서 어느 날
“오도자 금불문 고불문지도야(吾道者今不聞古不聞之道也)라
믿고 닦기가 어려우니라” 하시고
다시 추종하는 여러 사람들을 앞에 모으고
무극대운(无極大運)의 해원상생 대도(解冤相生大道)의 진리를 설법하시어
도(道)를 밝혀 주셨도다. (교운 2장 18절)
나의 도는 구천상제님의 공사에 따르는
천지인 삼계의 대도니라.
어느 한 사람의 복이나 빌고
선(善)이나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전 인류와 신명을 광구하여
함께 후천복록(後天福祿)을 누릴 수 있도록 하신
상제님의 도수로 진행되는 도이므로
오도는 남 잘 되게 하는 공부니라.
나의 도는 삼계의 대도라,
세계 어느 종교든지 모두
무극과 태극의 본원에서 흘러나온 지류(支流)이니,
유교, 불교, 서교 또 다른 지류의 교인들을 탓할 것은
없느니라. 그들이 어느 지방신이나 문명신을 믿는 것도
틀린 일은 아니나 지방 방백에게 하는 충성보다
군주에게 하는 충성이 가장 으뜸임을 모름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들은 태극의 진주와 함께
도의 본원을 믿고 있으니
가히 진복자(眞福者)니라.
이제 내가 이 세상에서
볼 도수는 모두 마쳤으니
이로써 종필(終畢)이니라.
앞으로 남은 일은
오직 너희들이 나의
50년공부종필로써
설법(設法)해 놓은
진법의 법방을 수행하여
대도를 성취함에 있느니라.
노름꾼도 도가 트이면
길난이가 되고
난봉꾼도 도가 트이면
협객이 되느니,
삼계의 대도가 트인
도통한 자의 진경은
실로 지상선(地上仙)이요,
인간신(人間神)이니라.
후천에는
청화명려(淸和明麗)한
유리세계(琉璃世界)이므로
인간과 신명이 조화하여
상합상통(相合相通)하고
구별 없이 살게 되느니라.
도인들이 나에게 올리는 성금은
나 개인의 용전이 아님을 명심하라.
이는 내가 천명을 받들어 대도를 현창하고
삼계를 광구하는 공사의 신성한 경용(經用)이며,
천지공정(天地公庭)의 공금(公金)인 동시에
도인 각자의 성경신을 표상(表象)함이며
후천복록(後天福祿)을 축적함이므로
월성금은 삼일성(三日誠)이 되어야 하느니라.
맹인은 꽃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농인(聾人)은 삼현육각(三絃六角)이 울려도 듣지 못하듯
도안(道眼) 도이(道耳)가 열리지 않은 사람은
대도의 진주와 진법의 진경이 곁에 있어도 모르느니라.
그뿐 아니라, 도리어 비방 반역하느니라.
그러므로 신체의 불구보다 도의 불구자는
실로 만고처량한 하류군생(下類群生)이니라.
[도전님]
우리의 종지⋅신조⋅목적을 뚜렷이
모르는 데서 허황된 말이 나온다.
임원들이 우리의 종지⋅신조⋅목적을 충분히 알고
가르쳤다면 그런 말이 안 나온다.
우리 도는 구천상제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모시고,
음양합덕⋅신인조화⋅해원상생⋅도통진경을 종지로 삼고,
안심⋅안신⋅경천⋅수도의 사강령과
성경신 삼요체를 신조로 하여
종통을 계승하신 도주님께서 창도하신 것이다.
종지는 일체 믿고, 행하고, 나중에 받게 되는 것에 대해
가장 중요한 요점만 간단히 말씀해 놓으신 것이며,
신조는 신앙해 나가는 데 있어서의 조항이고,
목적은 목표로 정하고 나아가는 것으로
무자기-정신개벽,
지상신선 실현-인간개조,
지상천국 건설-세계개벽인데,
인간개조⋅정신개벽으로
포덕천하⋅구제창생⋅보국안민⋅지상천국 건설을
이룩하는 것이다.
도주님께서는 훈회와 도인의 수칙을 엄수하고
정심(正心)으로 수도하며 윤리도덕을 기본으로
삼으라고 명하셨다. 이것을 다 알면
가정불화가 일어날 수 없다.
가정화합으로 상도(常道)를 순행(順行)하여야
보은상생⋅해원상생으로 도통진경에 이르는
상생대도의 대순진리 수행이 된다. (1984. 4. 30)
우리 도인들이 상제님의 대순하신 유의(遺意)를
숭신(崇信)하여 귀의할 바를 모든 사람에게 널리 알려
해원상생 대도(大道)에 동귀(同歸)하도록
힘을 다하는 일이 포덕사업이다.
포덕사업이 곧 덕화 선양이 되므로,
오매지간(寤寐之間)이나 동정지시(動靜之時)의
대인접물(對人接物)에 항상 예도(禮度)를 바르게 하여
덕화를 내 몸과 마음, 언어로 반영이 되도록 하면
비록 상대를 입도는 못 시켰어도 덕화는 선양된 것이다.
(1985. 3. 16)
임원들에게 수시(隨時)로 말한바,
입도식 할 때는 반드시 그 신분을 명확하게
증명한 뒤에 받아들여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수도를 빙자하여 이해적(利害的)인 문제로
현혹시켜 입도를 종용한다든가,
또 불화한 가정에 입도를 권면(勸勉)하게 되면
남의 시비를 떠맡는 횡화(橫禍)라 할 수 있으며
사회적인 비난을 받게 되고 심지어는
윤리 파괴적이라는 지탄 대상이 되어
불가피한 오명을 들을 수 있으므로,
항시 상생대도의 인도정신(人道精神) 속에서
도인의 본분을 지켜나가도록
지도⋅관찰에 만전을 기하라. (1985. 4. 13)
모든 도인은 해원상생과 보은상생의 윤리 실천을
달성하면서 인류 구제의 대과업을 실행해야 합니다.
상제께서도 <전경>에서 말씀하셨듯이
해원상생 대도의 참뜻을 전하는 것이 포덕이며,
포덕천하가 되어야 광제창생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금년에는 우리 도인 모두 인류 구원의 사명을 가지고
광제창생의 대열에 나서야 합니다.
그리하여 대순의 참뜻이 온 누리에 비춰
사회와 인류를 밝게 비춰주는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1985. 7. 27)
선⋅교감은 소속 임원과 도인들의 신앙심을 바로 세워
심신의 개벽으로 성도(成道)케 교화 육성하는 것이
책무이니, 먼저 종통의 연원을 바로 하고
대순진리회의 종지와 교리에 따라
해원상생의 제세대도(濟世大道)를
성경신(誠敬信)으로써 닦게 하여
도통진경에 이르도록 힘을 다하라. (1986. 4. 25)
우리의 근본원리가 해원상생이다.
우리의 도는 상생대도이다.
그러므로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지도자의 입장인 선각 임원과
후각 입장인 밑의 수반 간에
서로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운수를 받는다.
이것이 우리의 해원상생 원리이다.
우리의 운수, 도통도 바로 그 원리에 있다.
그래서 서로 상생의 조화가 안 되면 없어져 버린다.
가령 단청 색깔을 보자.
색깔이 하나 빠지면 색이 다 죽는다.
남은 죽는데 자기는 살 수 있는가?
남을 죽이고 자기도 못산다!
색깔 하나가 툭 튀어나오면 다른 것도 죽는다.
그러면 밖에서 보고 조화를 이루기 위해
그 색깔을 죽여 버린다.
우리는 상생대도다.
서로가 같이 살아야 한다.
가령 임원과 수반이 있다면, 임원이 수반을
잘 못되게 하고 자기가 잘 될 수 없다.
임원이 밑에 도인을 잘 되게 지도해놔야
잘 되는 것이다. 조화다. 모든 것이 그렇다.
색상 하나도 그렇다. 상생이 아니면 안 된다.
임원도 밑의 사람이 잘 되면 잘 지도했다는
그 공로로 운수 받는 것이다.
밑의 사람을 죽여 놨으면
자기도 운수를 받지 말아야지! 상생대도이다.
해원은 상생이 없으면 안 된다.
해원이 없고 상생이 있을 수 없다.
아래 도인들을 잘 인도하여 잘 가르쳐
운수를 받게 하는 것이 임원의 책무인데,
위압감을 주면 원망이 생겨 척만 남고
그러므로 상생이 안 된다.
말로써 잘 알아듣도록 얘기해주면
아랫사람이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버스 색을 봐라.
그냥 만드는 것이 아니다.
누런색에 붉은색, 파란색이 멀리서 오는 것을 보면
살아서 꿈틀거리는 느낌이 든다.
누구든지 보면 버스 색이 참 좋다고 한다.
단청도 그렇다. 열두 색이 서로 잘 조화되어야
열두 색이 다 살아난다. 하나가 죽으면 다 죽어버리고
어느 하나가 우뚝 살아버리면 다른 것이 다 죽는다.
이것을 잘 알아두어라.
해원상생이다.
해원이 되어야 상생이 되고,
상생이 되어야 해원이 된다.
이것은 다른 게 아니라
서로 감사하다는 그 마음을 가지면 된다.
해원이 아니고는 상생이 있을 수 없고,
상생이 아니고는 해원이 있을 수 없다. (1993. 1. 28)
우리 도는 상생대도(相生大道)입니다.
상생(相生)은 조화(調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느 하나가 잘못되면 조화를 잃게 됩니다.
예를 들면 단청을 함에 있어 열두 가지 색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룰 때 다채롭고 우아하게 보일 것입니다.
만일 어느 한 색이라도 튀어나와 보이면
다른 색들은 생명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수도에 있어서도 이와 같아서
체계 내에서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임원은 아래 사람을 애휼지도(愛恤指導)하고
아래 수반은 임원을 경례(敬禮)로써 섬기면
척이 없이 잘 닦게 되는 것입니다. (1993. 2. 4)
우리는 항상 서로가 돕고 이해하고
같이 융화 단결해야 한다.
그것이 해원상생 대도의 근본이 된다.
말보다도 실천에 옮기고 항상 생활화해 나가야 한다.
어렵다. 어렵다면 참으로 어렵고,
쉽다면 참으로 쉬운 것이다. (1993. 11. 4)
우리 도는
해원상생의 도이고,
목적은 도통이다.
우리 도는 해원상생의 대도(大道)이다.
모든 것을 서로가 이해하고,
서로가 존경하고,
서로가 늘 감사하다는
마음을 잊지 않고 가져야 된다.
그래야 해원상생에서
도통진경(道通眞境)에 들어간다. (199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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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멸지경에 이른 신명계와 인간계의 겁액을
하느님 전에 하소연한 신성ㆍ불ㆍ보살들의 청원으로
인세에 강세하신 상제님께서는
삼계대권을 주재하시어 천지공사를 행하시고
전무후무한 무극대운(無極大運)의 해원상생 대도를 펼치셨고,
상제님으로부터 계시(啓示)로 종통을 이어받으신 도주님께서는
50년 공부종필로 삼계의 진법(眞法)을 설정하셨으며,
도주님으로부터 유명(遺命)으로 종통을 이어받으신 도전님께서는
포덕 교화 수도의 기본사업과 구호자선 사회복지 교육의
3대 중요사업을 통하여 상생대도를 크게 현창하셨습니다.
<대순진리회개요>
우리가 전체의 일부임을 자각한다면 남을 잘 되게 하는
것이 곧 내가 잘 되는 길임을 알게 됩니다.
남을 잘 되게 함은 상생대도(相生大道)의 기본원리요
구제창생의 근본이념입니다. 남을 잘되게 하는 것은
대인 수행(對人修行)의 지상과제입니다.
아무리 영적으로 출중한 인물들이 많아도
종통(宗統)이 바르지 못한 곳에서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다면 큰일을 도모하기 어려운 것이니
그런 곳을 가까이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클 태(泰) 자의 갑골문 형태는 큰 대(大) 자를
양손으로 받들고 그 밑으로 물이 흘러내리는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大는 大巡을 상징한다고 보고
대순(大巡), 즉 도(道)를 양손으로 받들고 그 아래 물이
흐르는 형상은 우리 도의 연원(淵源)을 연상하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클 태(泰) 자는 의미상 으뜸 종(宗)
자와 통하니 태통(泰統)은 종통(宗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종통은 상생대도의 진리이며 생명입니다.
종통이 바르지 않으면 진리가 없고 법이 있을 수 없으며,
경위가 바로 설 수 없으니, 그 속에서는 생명이
움틀 수 없고 만사를 이루어낼 수 없는 것입니다.
종통이 바르지 않은 곳에 가까이하지 말라는 것이
바로 비태통불가근(非泰統不可近)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대순회보> 185호, 전경성구, 팔불가근(八不可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