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감사에 대한 도전님 훈시
사랑
잘못이란 사랑으로 이어지는 인도(人道)의 본래정신(本來精神)을 저버리는 웅패(雄覇)의 인습(因習) 때문이니, 전경에도 묵은 기운이 채워있는 곳에는 새 운수를 감당키 어렵다 하셨다. 이러므로 마음 지키기가 죽기보다 어렵다 하신 것이니, 우리 도인들은 훈회와 수칙으로 일상 자신을 깨달음으로 반성하여 교화에 힘을 기울이고, 심덕(心德)으로 너그럽고 착하게, 구덕(口德)으로 말을 덕기(德氣)있게, 신덕(身德)으로 행동과 처신을 바로 하여 현명한 수도자의 자질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1986. 5. 20)
이웃의 윗사람은 존경하고, 같은 또래에게는 믿음을 주고, 아랫사람은 사랑하고, 이것을 바로 알아 지킬 일을 지키는 것이 이웃화합이다. (1987. 2. 1)
이웃 간에도 어른을 공경하고, 손아랫사람들에게는 윗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다하여 애휼 지도(愛恤指導)해야 하며, 친구 간에도 서로 믿음으로써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린 사람들에게는 자기 자식과 같이 생각하고 사랑을 베풀어 주어야 합니다. 서로가 이러한 마음을 가진다면 화합이 절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화합됨으로써 서로의 깊은 정이 오고 가는 것입니다. (1987. 4. 3)
선각도 후각을 애지중지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 수하를 애휼(愛恤)로 지도하여야 한다. 밉고 고운 게 없다. 부모가 자식을 생각할 때는 아무리 늙어도 갓 낳을 때와 같은 생각을 한다. 애휼이란 갓난아기 다루듯이 하는 마음이다. 자식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다. 다 컸으니까 잘해나갈 것이라는 마음이 잘 안 든다. 아래 도인도 그렇게 키우면 모두 다 올바른 도인으로 만들 수 있다. 수반한테 잘못이 있으면 그것은 선각의 책임이지 수반의 책임은 아니다. 몰라서 잘못한 것은 잘하도록 가르쳐 줘야 한다. 그러면 후각이 선각 생각하기를 ‘저 사람은 진짜 도인이다.’ 한다. 잘해나가야 우리가 원하는 소원이 빨리 이루어진다. (1990. 1. 30)
해원상생이란 사랑인데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이 아니다. 쉽게 말해 아무 원망이 없고 미운 게 없는 그것이 해원상생이다. 해원상생을 생활해 나가려면 이해해야 한다. 이해 없이는 안 된다. 이해가 해원상생의 원리이다. 말로만 말고 해원상생을 몸으로 실천해 생활해 나가는 것, 그것이 수도다. 미운 게 없고 원망이 없으면 그저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다. 예를 들어 부모가 어린애를 길러 나가는 그런 것이다. 밉지가 않고 귀찮지가 않고 원망스러운 게 없다. 밉고 귀찮으면 못 기른다. 이해 없이는 안 된다. 이해해야 한다. (1991. 4. 20)
망기가(忘其家)란 가정을 버리라는 게 아니다. 결혼해 아들, 딸을 낳아서 가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가정이라면 내가 있고 아내가 있고 자식이 있다. 망기가란 쉽게 말해 도를 믿는 데 있어서 아내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라는 얘기이다. 가정을 버린다면 왜 상제님께서 “세무충(世無忠), 세무효(世無孝), 세무열(世無烈) 시고천하개병(是故天下皆病)”이라 하셨겠느냐? 망기친이라면서 세무효라 하셨겠느냐? 망기가라면서 세무열이라 하셨겠느냐? 망기친이 부모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부모를 잊으라 하면 효가 왜 있겠느냐?
열(烈)은 여자에게만 한한 것이 아니라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이다. “열녀(烈女)는 불사이부(不事二夫)요, 충신(忠臣)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이라는 말이 있다. 도를 믿는데,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믿으라는 그런 뜻이다. 충효열이 세상의 강령이다. 열이란 여자는 남자를 하늘과 같이 존경하라는 것이고, 남자는 여자를 땅같이 귀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들이나 딸이 물에 빠져 죽는다고 생각해 보라.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죽든지 살든지 뛰어들어가지, 보고만 있지 않는다. 부부간에 남편이 병신이라도, 남들은 병신으로 봐도 부인이 볼 때는 세상 누구보다도 훌륭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못 산다. 부인 사랑이나 자식 사랑이나 남편 사랑이나 다 똑같은 것이다. 망기가란 남자는 여자 또는 자식, 여자는 남자 또는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를 믿으면 안 될 리가 없다는 것이다. 남자는 자식과 여자를 귀중하게 생각하고, 여자는 남편과 자식을 귀중하게 생각한다. 이 마음을 가지고 도를 믿으면 안 되는 것이 없다. 가장은 하늘과 같고 부인은 땅과 같다. 망기가라 해서 가정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잘못 이해하는 것이 많다. (1991. 12. 5)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랑하고,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공경하는 것에 진실한 마음이면 그것이 도인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운수가 없고 도통이 없다. 자기 위치에서 자기 도리를 잘하는 것이다. 가끔 선⋅후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자기 자리의 위치에서 그 본뜻만 지키면 된다. 알긴 알지만 행하기가 어렵다. 밖의 사람은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행하기 쉽고 또 당연히 해야 한다. 그것을 안 하면 운수도 못 받고 도통도 못 받으니 해야 한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가 시켜서 되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해원상생이다. 우리는 해원상생 원리에 의해서 자기 위치에서 자기가 해야 할 도리를 다하면 되는 것이다. (1993. 4. 1)
사람은 자기 정신이 있고, 누구나 자존심이 있는 것이다. 밖의 사람들은 모르고 그런다지만, 도인들은 말 한마디라도 척 짓는 언행을 하면 안 된다. 참배를 왔다가 가서 믿건 안 믿건, 밖의 사람들은 잘 모르고 그러니 절대 척 지을 말과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언제나 해원상생의 원리에 입각해서 덕을 쌓아나가야 한다. 해원상생으로 행동하고 말을 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 복을 받는다. 척을 지으면 복을 못 받는다.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 그게 해원상생이다. 척을 지으면 여러 가지가 막혀서 안 된다. (1994. 9. 2)
감사
다음으로 보은상생(報恩相生)하는 일입니다. 누구나 나라는 존립을 생각해 보면 사람은 무한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은혜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따라서 지은필보(知恩必報)하려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부모의 혈육을 받아 세상에 태어나 부모의 자애와 형제 친척의 도움을 받고 나아가 이웃과 사회 국가의 보살핌과 보호를 받아 비로소 사람 된 도리를 다하게 되는 것이니, 그러므로 사람은 출생으로부터 은의(恩誼) 어린 사회를 떠나서는 하루라도 삶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 것입니다. 내가 이와 같은 삶의 근원을 깨닫고 생(生)의 원천을 살피어 마땅히 그러한 은혜를 헤아려 감사해야 하고 보답해야 한다는 보은의 정신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그 은혜의 뿌리를 망각하고 난법난도가 된 것입니다. (1984. 6. 15)
솔선수범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성경신이다. 좋은 일, 훌륭한 일을 많이 하여 아랫사람에게 좋은 것을 보여주어 본받게 하고 친절히 대하여 고맙게 여기도록 하라. 그것이 잘 안 되더라. 잘되도록 해나가라. 밑의 임원은 누가 나를 여기에 인도하였는가 생각하고, 좋은 길로 인도해주었으니 얼마나 고마운지 잘 알도록 하라. 아래 임원들에게 친절했는지 선⋅교감들은 생각해보라. 선사⋅교정이 없으면 자신이 이 위치에 있었겠는지를. 사람들이 있어야 내가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 선⋅교감은 아래 임원에게 감사의 마음, 아래는 위에 대하여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치를 알고 서로가 이렇게 생각할 때 위⋅아래는 서로가 살을 깎아 먹여도 아깝지 않은 것이니 서로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일인지 생각하여 언행으로 실천토록 하여라.
미움이 어디 있고, 미울 게 어디 있느냐? 서로 도를 알면 그런 게 있을 수 없다. 티끌만큼이라도 서로 미워하지 말라. 서로가 고맙게 생각한다면 끊으려야 끊을 수가 없다. 어질 인(仁) 자는 부처가 아니고 우리 도인에게 있다. 인(仁) 자는 바로 친절이다. 이러한 과정을 지나야 도통진경에 이르는 것이다. 상제님께서 일본사람에게 주지 않고 우리에게 붙여주신 인(仁) 자가 아니냐?
서로가 막힘이 있으면 안 되고 서로가 통해야 한다. 임원 간에, 또한 방면 간에도 막힘이 있더라. 그게 있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바로 거기에서 시작하여 이루고, 못 이루고 하는 것이다. 도인이 되어야 한다. 방면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다 마찬가지이다. 방면 간에 벽이 있다면 참말로 안 된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서는 도통진경이 안 되는 것이니,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1987. 3. 10)
상대방이 아무리 나에게 나쁘게 대하더라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양보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결국은 그도 마음을 돌려서 상제님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 같은 사실을 명심하여 이웃 간에 화합이 이루어지도록 실천 수행하여야겠습니다. (1987. 4. 3)
방면에 크고 작은 안 좋은 문제가 생기는 것은 임원 상호 간에 맞지 않는 데서 불평이 생겨 분쟁이 되는 것이 원인이다. 임원은 조금도 삿된 마음을 갖지 말고 수반까지 은혜 하는 마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라. 임원 각자가 삿된 마음이 없다면 감정으로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감정이 있으려야 있을 수가 없지 않으냐? 나를 사람 되라고 하는 것이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감정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다. 잘해나가라고 그러는 것이다. 밑의 임원에게 억지소리를 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심복에게 그러지, 심복이 아니라면 못한다. 윗사람이 심하게 하더라도 나를 믿으니 그러는 것이지, 내가 미워 감정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잘 깨우쳐야 한다.
선⋅교감뿐만 아니라 저 수반까지 알도록, 이해하도록 가르쳐라. 윗사람이 본의 아니게 하는 것도, 그분이 나를 얼마나 믿으면 그러할까 하는 생각으로 하면 오해할 게 없지. 도인이면 감정이 있을 수 없어. 사람이 감정의 동물이라고 하지만 우리 도인에게는 해당이 안 되는 거야.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말은 우리 도인한테는 없는 말이다.
우리는 신명공판이 있는데, 때가 되어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도과정에서 받는 것이다. 자꾸 안 좋은 데로 빠지는 것, 그것이 함정이다. 언제든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니 잘하면 다 벗어지는 거야.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따라가면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다 거기에 맞게 받는 거다.
선사⋅교정에게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선⋅교감의 위치는 참으로 안다면 막 할 수 없는 자리다. 참으로 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 사람들이 일을 안 해줬더라면 어찌 내가 이 자리에 와 있겠느냐 생각하라. 선사⋅교정도 윗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지니고 항상 선무가 받들지 않으면 어찌 그렇게 되었겠느냐 생각하라. 백성이 없는 임금이 있을 수 없고, 제자가 없으면 스승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부모의 자식에 대한 자애심보다 더한 것이 도인의 마음이다. 그것이 우리 도의 해원상생이며, 진리인 것이다. 이런 것이 몸에, 정신에 배여야 우리의 일이 되는 것이다. 도가 좋고 옳다는 것을 알면, 이렇게 안 되겠느냐? 이렇게 하지 않으면 도가 좋은 것을 모르는 사람이 된다. 이렇게 해야 운수가 있다는 것을 알면 저절로 된다.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아기를 업었을 때도 괴로움을 모르는 것이 해원상생이다. (1987. 7. 23)
체계를 확립함에 있어서는 임원과 수반 상호 간에 서로의 은의(恩義)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임원들은 수반 도인들이 있음으로써 임원의 위치에 있을 수 있으니 그 은의를 잊지 않아야 하며 항상 마음의 문을 열어 남의 의사를 존중하고 행동 처사를 바르게 함으로써 공(公)과 사(私)를 분명히 행할 때에 수반 도인들로부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심복(心服)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즉, 상호 간에 통심정(通心情)의 자모지정(慈母之情)으로 수반 도인들을 대하여야 합니다.
또한, 수반 도인들은 자신에게 도(道)를 전하여 준 전도인(傳道人)이 있고, 도를 일깨워주며 이끌어주는 선각 임원(先覺任員)이 있음으로써 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 운수를 받을 수 있는 도문(道門)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점을 깊이 생각하여 항상 감사하며 겸손한 마음을 지니게 될 때 비로소 은의(恩義)를 저버리지 않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1988. 3. 27)
임원들은 자신이 오늘날 임원의 자리에 있게 된 것은 오로지 아래 도인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고맙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아래 도인들은 임원이 있었기 때문에 도를 알았고, 상제님을 모실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항상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해원상생(解冤相生)ㆍ보은상생(報恩相生)의 길입니다. (1989. 1. 7)
수임선감이 밑의 후각에게 신용을 잃으면 도리가 없다. 전부 마음에 있다. 결심하면 못하는 게 어디 있나! 성질은 고치려고 노력하면 된다. 사람이 결심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담배도 끊으려면 당장 끊는다. 서로 믿는 데 있어서 고마움⋅감사함을 느껴야 한다. 누구를 위해서 믿는 게 아니다. 윗임원이 탈선하면 불쌍하게 생각해서 올바로 가도록 해야 한다. 임원들은 서로 더 믿고 감사해야 한다. 임원들끼리 싸우면 그 여파가 어떻게 미치나 고려하여야 한다. 답답한 일이다. 도인들 생각을 해야 한다. (1989. 1. 8)
우리는 늘 서로가 배우고 가르치는 자세여야 한다. 스스로 물어볼 수 있도록 늘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이것은 수도해 나가는 데 있어서의 한 과정이다. 가르치니까 고맙고, 밑의 후각은 배우니까 고마우니 그러면 서로 감사한 것이다. 상대방이 자꾸 고맙다는 생각이 나도록, 또 나 스스로 무조건 고맙다고 생각하도록 하라. 그러면 감사한 것이다. 이것이 해원상생의 원리다. 화합 단결하여 한몸이 되어라. 금년에는 꼭 이룩해야 한다. 화합 단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믿고 이해하면 된다. 합심단결, 동심일체, 이것이 있으므로 해서 도통진경도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1989. 1. 12)
이번에 통하는 것은 연원이다. 그 원리를 믿는 것이다. 연원을 착각하고 몰라서는 안 된다. 연원은 줄이 아니다. 아래가 잘되면 윗사람은 저절로 커지고, 위가 커지면 아래도 따라서 커진다. 그러니까 서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서로가 고맙고 감사해야 한다. 이것이 해원상생이다. 서로가 그저 고맙고 감사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어느 방면이라도 서로 단결이 되어 잘해가면 누가 생각해도 속으로 존중하는 마음이 들어가게 되고 부럽고 두려운 생각이 들게 된다. 그러면 전체가 다 좋아지게 된다. 도인은 각자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윗사람 때문에 못 크는 것은 없다. 위가 커지면 아래가 절로 커지고, 아래가 잘되면 위가 절로 커진다는 것을 잊지 말라. 그러니 바로 알고 직분을 다 하도록 하라. (1989. 3. 18)
해원은 척을 푼다는 뜻이니 해원상생이란 서로 이해하면서 서로가 고맙고 감사하는 예를 지켜나가면 화합과 평화가 이루어짐을 말한다. 함께 살아가는 데 서로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안 되니 서로가 고맙다는 것을 잘 알면 화합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것을 모르면 오해가 있기 마련이다. 척을 풀어나가는 것, 이것이 해원상생이다. (1989. 4. 12)
밑의 도인들이 있어 임원이 된 것이니 잘하면 신통하고 잘못해도 밉지가 않다. 가정에서도 자식이 잘못한다 해서 미워하면 못 큰다. 우리는 더한 것이다. 선사⋅교정들은 임원이 우리를 이렇게 키워주셨다는 것에 대해 고맙고 감사한 것이고, 임원들은 선사⋅교정들이 아니면 내가 어찌 임원이 되었을까 생각하여 서로가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이어야 한다. 상하 간에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은 잊으려야 잊을 수 없다. 이것이 해원상생의 마음이다. 이것이 아니면 도통을 받지 못한다. 위력으로 꼼짝 못 하게 하면 올바른 도인이 안 된다. 잘못 가르치는 것이고 절대 안 되는 것이다. 임원들은 이해를 못 하는 사람들을 이해시켜서 도를 잘 믿게 해나가야 한다. 이것이 중요하다. 상급 임원의 위치라는 것은 이것을 잘 이끌어나가는 것이다.
우리 종단의 진리는 한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전 우주를 다 포함한다. 그러니 ‘도인이다, 외인이다.’ 구분하지 말고 우리 진리를 펴나가야 한다. 외부인들이 대순진리회 도인들을 본받아야겠다고 마음먹을 때, 그것이 상제님 덕화 선양이다. 유사니 사이비라는 말에서 탈피하여 한국의 떳떳한 민족신앙, 기성 종교가 되자 이 얘기다. 유사(類似)라 함은 어리고 유치하다는 것이고 기성(旣成)이라 함은 어른이 된 것, 다 성장한 것을 말한다. 우리의 목적은 전 세계에 덕화를 선양하는 것이다. 이 덕화는 저 조그만 초목, 티끌까지도 다 미쳐있다. 우리가 잘함으로 인해서 덕화가 펴진다. 절대로 덕화 손상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내년만 넘어가도 우리는 어디에도 밑가지 않는다. (1990. 1. 30)
화합 단결은 우리의 뜻을 이루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혼자의 힘만으로는 성취할 수 없습니다. 서로의 힘과 뜻을 합쳐야 비로소 일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니, 도인들은 서로 간에 고맙고 감사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방면(方面)과 체(體)가 서로 다를지라도 다 같이 상제님의 뜻을 받들어 나가는 도문소자(道門小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1990. 2. 10)
상제님께서는 오히려 때린 사람의 손을 만져서 위로해 주라고 하셨다. 전생에 때린 일이 있으면 척신이 맞게 한다. 내가 한 대 매를 맞았다면 반드시 전생에 누구를 그대로 때린 것이다. 전생의 잘못이 있어서 그 척신이 그 사람에게 응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고맙게 생각하라. 전생의 잘못은 빌고 풀어야 하는 것이다. 무엇을 잃어버렸다는 것도 전생에 훔친 것이 있어 그 죄가 벗겨지는 것이다.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게 생각하면 죗값을 받은 것이다. 제일 어려운 것은 척을 푸는 것이고, 척이 다 풀려야 해원상생이 되는 것이다. 척도 모면할 수 있다. 도를 믿으니까 참으면서 인내해서 모면할 수도 있다. 우리가 모면한다는 것이 도를 믿으므로 해서 할 수 있는 것이다. (1990. 3. 4)
늘 얘기하지만, 종단의 생명은 단결이다.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 종단뿐 아니라 어느 단체라도 다 그렇다. 단체의 생명은 단결에 있다. 단결심이 없으면 깨져 버린다.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 방면은 임원과 평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원도 몇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로가 잘해야 한다. 내가 늘 얘기하지만 평도인은 자기에게 운수를 전해준 사람을 고맙게 생각하고, 임원은 그 사람들이 있으니까 자기가 그 자리에 있게 되었음을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그게 단결이고, 한마음 한뜻이 되는 길이다. 한마음 한뜻이면 안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 내가 늘 얘기했다. 방면에 있어 임원 서로 간에,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고마움밖에 없는 것이고, 윗사람은 여러 사람이 잘해줘서 임원 직책에 있으니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뿐인 것이다. 이렇게 고마운 생각이 들려면 우리 도가 좋고 틀림이 없다는 것을 모르면 안 된다. 그것이 해원상생의 원리인 것이다. 꼭 옳고 틀림이 없다면, 자신만만하게 그것이 옳다고 생각되면 저절로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임원은 그것을 알고 깨닫도록 잘 가르쳐야 한다. (1991. 1. 20)
1년 12달의 조화를 도라 하고, 이것을 공부하여 통하는 것이 도통이다. 이런 조화의 한 자리를 맡고자 하기에 자리 공부인 것이다. 우리 도는 정성을 들여 병 낫고, 집 잘되고, 덕을 보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주 작은 것이다. 우리는 도통을 하려는 것이다. 도통을 하려면 해원상생을 해야 한다. 생활화해야 한다. 해원상생이란 사랑인데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이 아니다. 쉽게 말해 아무 원망이 없고 미운 게 없는 그것이 해원상생이다. 해원상생을 생활해 나가려면 이해해야 한다. 이해 없이는 안 된다. 이해가 해원상생의 원리이다. 말로만 말고 해원상생을 몸으로 실천해 생활해 나가는 것, 그것이 수도다. 미운 게 없고 원망이 없으면 그저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다. 예를 들어 부모가 어린애를 길러 나가는 그런 것이다. 밉지가 않고 귀찮지가 않고 원망스러운 게 없다. 밉고 귀찮으면 못 기른다. 이해 없이는 안 된다. 이해해야 한다.
내가 개인이 아니라는 것, 내 위치를 생각해서 모든 게 나한테 있다는 것, 말 한마디⋅행동 하나 잘못되면 도에 누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저 서로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서 해나가야 한다. 남이 나에게 잘해주고 이해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잘해주고 이해해줘야 한다. 포덕이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사회에 대순진리회가 추호도 나쁘게 비쳐서는 안 된다. 사회에서 대순진리회를 안 좋게 보는 사람은 안 좋게 보고 좋게 보는 사람은 좋게 본다. 그게 다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 우리의 처신에 달려있는 것이다. 늘 명심하고 나가야 한다. (1991. 4. 20)
우리가 생활하고 실천하는 것이 해원상생이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몸에 배야 한다. 이것이 해원상생이다. 이렇게 하면 자연히 척이 풀리고 맺힐 수 없다. 고맙고 감사할 때 척이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정신통일도, 도통이 있고 없고 하는 것도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은 일시적으로 감정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람을 감정의 동물이라 한다. 이것을 없애는 것이 수도이다. 어디 원망할 게 없고 미워할 것이 없으면 감사할 것만 있다. 뭘 생각하든지 항상 고맙고 감사해야 한다.
국가에 대해서도 그렇다. 상제님께서도 이 세상에 충효열이 끊어졌다고 하시지 않았는가. 이것을 찾아서 나아가는 것이 상제님 뜻을 받드는 것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목적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사람은 고달프고 곤궁에 빠지면 이승에 태어난 것을 원망한다고 한다. 그럴 필요가 없다. 내가 존재함으로써 고통이 있다. 미세한 동물도 살려고 한다. 내가 없으면 그럴 필요가 없다. 충(忠) 역시 그런 것이다. 이 나라에 태어나지 않았고 이 나라가 없다 하면 내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 나라에 대해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이 충(忠)이다. 하늘과 땅이 있어서 ‘나’라는 존재가 있고, 나라가 있어서 ‘나’라는 존재가 있고, 부모가 있어서 ‘나’라는 존재가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나’라는 존재다.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없다. ‘나’라는 존재가 있으므로 해서 앞으로 도통도 있다. ‘나’라는 존재를 생각해보면 모두가 고맙고 감사하다. 싫은 게 아무것도 없다.
상제님께서 누가 나를 때리거든 그 사람 손을 어루만져 주라고 하셨다. 기독교에서도 그런 얘기를 한다. 모르니까 그렇지, 안다면 가해자에게 고맙고 감사해야 한다. 내가 전생에 누군가를 때렸던 것이 척신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붙어서 복수하는 것이다. 받으면 풀린다. 그 사람한테 와서 풀리는 것이다. 무엇을 도적맞았을 때 괘씸하고 미울 것이다. 그러나 전생에 누구한테 물건을 훔친 적이 있고 그게 지금 나타난 것이다. 그 도적이 한 게 아니다. 척신이 그 사람한테 와서 갚는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고마운가! 고마워하면 풀린다. 이것이 해원상생이다. 이해 못 할 게 없다. 척은 받아야 한다. 받으면 풀린다. 전경에도 있다. 상제님께서 일본 옷을 입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글방에 다니실 때 친구가 있었는데 싸워서 죽어 척이 되었고, 상제님이 일본 옷을 제일 싫어하니 일본 옷을 입으라고 해서 입었다 하셨다. 우리는 척을 다 풀어야 한다. 전경에 화복(禍福)이라 했다. 화를 당하면 복이 온다. (1991. 5. 14)
임원들은 자기 직책을 잘 지켜나가야 한다. 다른 것은 없다. 자기의 위치에서 책임을 다하라. 전 도인들의 목적을 달성시키도록 하여야 하며, 고맙고 감사하다는 걸 생활화하라. 이것이 해원상생의 길이다. 말로 해선 안 된다. 완전히 믿음으로써 된다. 가해자를 이용해서 척신이 복수하는 것이고, 그래서 척이 풀리는 것이니 고마워해야 한다. 잘못되었다고 나무랄 때 풀리는 것이다. 묻어두면 풀리지 않는다. (1991. 5. 14)
상제님께서는 한이 맺히고 원이 맺힌 한국 땅, 한국 사람을 찾으셔서 여기부터 시작해서 전 세계에 지상천국⋅지상신선을 실현키로 하셨으니, 조그만 이 땅에 태어난 것에 대해 상제님께 고맙고 감사해야 한다. 서로 상부상조하고 서로가 극이 없는 마음, 서로가 믿고, 네가 아니면 내가 죽고, 내가 아니면 네가 죽는다는 마음으로 행하여 대망(大望)하는 그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 인간을 개조하고 세계를 개벽시켜서 지상천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1991. 8. 26)
함께 화합 단결하여 일을 이루어 나가는 가운데 도수가 차게 되어 우리가 상제님의 덕화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항시 내가 하지 못한 것을 남이 이루었다거나 우리 방면이 하지 못한 일을 다른 방면이 이루어 상제님의 덕화를 선양한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감사하는 도인의 자세가 될 때 해원상생(解冤相生)과 보은상생(報恩相生)을 이루어 상제님의 대순진리가 실현되고 상ㆍ하가 화합 단결이 되며 화기(和氣)가 가득한 곳에 신명의 도움과 운수가 있게 됩니다. (1992. 2. 10)
선감⋅교감⋅보정 하면 우리 종단의 최고 임원이고, 나중에 도통을 한다면 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 참으로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가? 지금까지 온 것이 누구의 덕이겠느냐? 그래서 저 밑의 평도인을 보면 고맙고 감사한 것이다. 평도인들도 임원을 보면 ‘내가 운수를 받도록 이끌어주니 얼마나 고마운가’ 한다. 이것이 해원상생의 원리이다. (1992. 12. 28)
우리 버스 색을 봐라. 그냥 만드는 것이 아니다. 누런색에 붉은색, 파란색이 멀리서 오는 것을 보면 살아서 꿈틀거리는 느낌이 든다. 누구든지 보면 버스 색이 참 좋다고 한다. 단청도 그렇다. 열두 색이 서로 잘 조화되어야 열두 색이 다 살아난다. 하나가 죽으면 다 죽어버리고 어느 하나가 우뚝 살아버리면 다른 것이 다 죽는다. 이것을 잘 알아두어라. 해원상생이다. 해원이 되어야 상생이 되고, 상생이 되어야 해원이 된다. 이것은 다른 게 아니라 서로 감사하다는 그 마음을 가지면 된다. 해원이 아니고는 상생이 있을 수 없고, 상생이 아니고는 해원이 있을 수 없다. (1993. 1. 28)
도통이 급한 것이 아니라 수도가 급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상제님의 대순하신 진리를 잘 깨우쳐 도통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교화(敎化)가 필요합니다. 항상 상대방에게 진리를 잘 이해시켜 주어야 합니다. 만일 위협감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면 원망을 사게 되어 척만 짓게 됩니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자식을 가르치고 형이 아우를 타이를 때도 올바른 도리를 잘 이해시켜 깨닫게 하면 감사히 생각하여 가정이 화목하게 됩니다. 이와 달리 야단을 쳐 나무라기만 하면 감정을 상해 원망이 생겨 척이 쌓여 가정불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방면이 다르더라도 도인들 서로 서로가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화목과 화합으로 평화를 이룰 때 단결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단결은 어느 한 방면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라는 말과 같이 여러 방면이 하나로 뭉쳐 모든 사람의 힘이 모여졌을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 방면 남의 방면 분별없이 모든 도인이 다 고마운 것입니다. 네가 있으므로 내가 있고, 네가 없게 되면 나 또한 없다고 생각할 때 상대인 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입니까. 나의 생존의 가치와 역할이 상대로 인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방면 체계나 가정, 국가, 사회의 모든 조직체는 공존 공생(共存共生)하는 것입니다. 너와 내가 척이 없이 서로 돕고 존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방면 체내(體內)가 편안하고 가정이 화목하고, 사회 국가가 안정되고 천하가 화평하게 됩니다. 이것이 해원상생의 원리입니다. (1993. 2. 4)
늘 얘기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공경해야 한다. 서로가 감사해야 한다. ‘너는 너고 나는 나인데 감사할 게 뭐가 있냐?’ 하겠지만 그게 아니다. 혼자는 못 사는 것이다. 서로가 존중하고 공경하는 것, 그것이 해원상생이다. 해원상생이 다른 게 아니다. 서로가 존경하면서 조화하는 것이다. 조화가 다른 게 아니라 좋은 것이 조화다. 서로 조화가 되어야 거기에서 가정화목, 이웃화합, 사회 화평, 세계 평화가 나온다. 이것이 상제님의 사상이다. 우리는 그 사상을 이어서 생명으로 알고 지켜나가야 한다. 해원상생은 평화사상이다. 화목⋅화합⋅화평 없이는 평화가 있을 수 없다. 해원상생을 나쁘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는가? (1993. 5. 28)
훈회, 수칙에도 있다. 그것이 다른 게 아니라 전부 해원상생이다. “마음을 속이지 말라”, 무자기를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언덕을 잘 가지라”, 화복(禍福)이 입속에 있다고 했다. 말 한마디로 복을 가질 수도 있고 화를 입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언덕을 잘 가져야 한다. “은혜를 저버리지 말라”, 서로가 은혜를 입고 간다. 임원이라도 후각이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고, 아랫사람도 윗임원이 있기 때문에 이 도를 알게 된 것이니 서로 감사해야 한다. “남을 잘 되게 하라”, 나보다도 늘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이 광제창생의 이념이고, 해원상생의 기본원리이다. 수도가 다른 게 아니라 이게 수도다. 이것을 잘 지키고 실행함으로 해서 운수를 받고 도통을 받는다.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다. 참으로 몸에 푹 배어야 한다. 도통이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어려울 게 없다. (1993. 5. 28)
행하는 데 있어 우리 도는 해원상생의 도이고, 목적은 도통이다. 우리 도는 해원상생의 대도(大道)이다. 모든 것을 서로가 이해하고, 서로가 존경하고, 서로가 늘 감사하다는 마음을 잊지 않고 가져야 된다. 그래야 해원상생에서 도통진경(道通眞境)에 들어간다. 여러분도 많이 들어가 있다. (199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