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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하여야 한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24-06-29 (토) 08:40 조회 : 466
혁신하여야 한다

절대 수도 없이는 도통이 있을 수 없다.
수도는 자기가 직접 하는 것이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다.
무척 잘 산다 하지 않느냐?
제일 안 좋은 것이 척이다.
절대 척을 지면 안 된다.
수도는 앉아서 주문만 읽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임원이든 수반이든, 잘하든 못하든,
자기의 책무를 이행해나가는 것이 수도의 기본이다.
그러자면 혁신을 해야 한다.

금년에는 꼭 혁신해야 한다.
혁신이란 안다고 되는 게 아니다.
실제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
혁신이라는 명칭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고치고 잘하자는 것,
이게 혁신이다. 절대 척이 없어야 한다.
주문 읽고 앉아있는 것도 수도지만,
임원이면 임원, 수반이면 수반으로서
자기의 책무를 이행하는 것이 수도다.
그것이 중요하다.
책무가 잘 이행되었으면 수도가 잘 된 것이고,
못 되었으면 수도가 안 된 것이다.

서로가 존경해야 한다.
밑의 사람이라고 함부로 막 해서는 안 된다.
밑의 사람 입장에서 의논해야 한다.
안 되는 것은 늘 속이는 데서 안 된다.
무자기, 자기가 자기의 마음을
속이지 않는 것을 근본으로 해야 한다.
절대 속일 수가 없다. 못 속인다.
지금은 묻어 놨다 하더라도 나중에 다 드러난다.
상대방이 잘못했다 하더라도
잘 알아듣게 말을 해줘야 한다.
우리의 일은 신명이 아는 것이다.
알고 모르고가 문제가 아니고
무자기를 근본으로 둬야 한다.
절대 속이면 안 된다.
전부 신명이 도통을 준다.
잘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크게 욕심부리는 것보다도
그 위치에서 해야 할 책무를
다 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내가 어떤 위치에 있어서
도통이 크고 그런 게 아니다.
도통은 크고 작은 것을 떠나서
받기만 하면 그보다 큰 영광이 없다.
무자기가 근본이라는 것,
속이면 안 된다는 것,
이것을 명심하고 꼭 믿어야 한다.
이것이 없으면 안 된다. 꼭 믿어야 한다.

훈시(199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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