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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란 도통진경에 들어가는 것이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24-07-22 (월) 10:00 조회 : 489
수도란 도통진경에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의 목적이 도통인데,
안 좋다고 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마라!
늘 얘기하잖아!
애들이 학교에서 선생한테 배우는 것처럼
꼭 얘기 듣고 가르쳐서 배워지는 게 아니고,
여러 사람이 한 데 모여 있으면
거기서 모든 것을 다 배우게 된다.
수도가 다른 게 아니다.
그릇된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취해 나가고,
올바른 것은 배우는 것이다.

가령 몇천 명이 모여 있다고 하면,
천 명이면 천 명이 각자가 모두 다르다.
각자 언어⋅행동이 다 다르다.
남과 상대하는 데서도 경상도 말씨,
전라도 말씨 등 말투가 다르다는 것이 아니라,
좋은 말, 나쁜 말이 있다는 것이다.
보면 어떻다는 것을 안다.
누구나 내가 하는 것은 내가 몰라도,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은 판단할 수 있다.
“저건 참말로 나쁘다.”,
“저러면 못 써.” 하는 것이 보이고,
그것을 아니까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한다.
일거일동이 다 다르니 여러 사람이
모인 거기서 배우는 것이 제일이다.
잘하는 것만 보아서도,
못하는 것만 보아서도 안 된다.
잘하는 것, 못하는 것, 둘 다 보고 배워야 한다.
잘하는 것은 ‘나도 저렇게 해야지.’ 하고,
못하는 것은 ‘나는 저렇게 안 해야지.’ 하고 배워야 한다.
주어진 환경과 여건 속에서
자기를 다듬어나가는 것이 수도생활이다.

우리의 수도란 것은 도통진경에 들어가는 것이다.
도통진경에 들어가야 한다.
잘들해야 된다.
상 임원은 여러 사람이 앞으로 도통을
받을 수 있게 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많은 사람을 잘 가르치는 것이
상 임원의 책임⋅책무이다.
본인도 잘해야 하지만,
앞의 사람을 제대로 만드는 게 책임이다.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
그게 더 크다.
포덕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포덕은 누가 시키느냐 하면,
여러분은 잘 안 된다.
저 밑에 사람, 어떻게 하든지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포덕을 한다.
그 뒤를 잘 밀어주고 잘 살펴서
잘 믿도록 잘되도록 하는 것이 여러분의 책임이다.
우리가 지금 94년부터 95⋅96년이면 배 이상 늘어난다.
틀림없다. 다른 종교라고 다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여러분이 그 뒤를 잘 만들어주고 잘해야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 종단에 대한
사회의 평이 좋아야 한다.
첫째로 임원들이 잘해야 한다.
포덕시키고 하는 것도 좋고,
교화해서 도인으로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모든 것을 솔선수범해야 한다.
다 보고 배운다.
참 좋더라 하는 말을 듣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이 들어온다.

훈시(199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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