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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 치성 (2)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24-08-01 (목) 08:38 조회 : 522

입도 치성 (2)


어머니, 아버지도 도를 안 믿으면 치성 음식을 안 줘야 한다고 했다는데, 아주 나쁜 것이다. 중간에서 잘못 만들어진 말이다. 지금은 되든 안 되든 치성 먼저 드리고 하는데 옛날엔 안 그랬다. 입도한다고 약속하고 이름만 올려도 입도로 생각했다. 그땐 입도치성 모시기 전에 도인도 보고 행세 다 했다. 내가 입도할 때 처음에 식구들 다 데리고 하려고 했으나, 비용이 많이 들어서 3개월 후에 입도치성을 했다. 도가 좋은지 아니까 아까울 게 없었다. 정월에 이모 집에 세배하러 갔다가 도를 받았는데 4월에 입도치성을 올렸다. 도가 좋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했기에 아까운 게 없었다. 이웃과 나누어 먹을 것을 생각해서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했었다. 청수만 올려도 치성이라지만 그런 것만은 아니다. 떡도 하고 이웃 간에 나눠 먹어야 한다. (1992. 2. 8)

도에 들어오면 제일 중요한 것이 주문이다. 포덕은 상제님의 덕화를 펴는 것인데, 입도를 시켜 그 덕을 받게 해 주는 것이다. 입도 후 도를 닦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정성이며, 정성을 들이려면 기도를 모셔야 한다. 기도하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이 주문이다. 도를 닦는 행사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주문이다. 도를 전한 사람에게 주문을 먼저 가르치고, 입도 했다면 주문부터 배워야 한다. 제일 근본이 정성이고 정성에는 주문이 따르기 마련이다. 정성이 통하게 하는 데 필요한 것이 주문이다. (1992. 4. 9)

포덕은 입도를 시키는 것이고 그 사람에게 덕을 펴는 것이다. 덕을 받게 해 주려면 정성을 들이게 해 주어야 한다. 정성을 들이려면 주문을 외어야 하는데, 그러자면 주문부터 제대로 잘 가르쳐야 한다. 옛날에는 주문을 보호할 때여서 남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주문을 전할 때 그 자리에서 외우게 했고 다 외우면 불살라 버렸다. 지금은 배운 사람이 많지만, 옛날에는 국민학교도 제대로 다닌 사람이 없었다. 그래도 글자도 모르면서 잘했다. 옛날에는 주문을 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고 다 했는데, 요즘은 선⋅교감도 주문을 등한시한다.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 시간 없고 장소가 없어서가 아니다.

수도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정성이 있어야 하고, 정성을 들이기 위해서 기도를 모시지 않느냐? 그러자면 주문을 잘해야 한다. 수도하는 데 기본이 정성이고, 정성의 한 표현이 주문이다. 그러니 주문부터 가르쳐야 한다. (1992. 4. 9)

포덕 되어 도에 들어왔다고, 알고서 믿고 입도한 것이 아니다. 행하면서 깨닫는 것이다. 처음에는 사람을 믿고 입도한다. 입도를 한 후에는 도에 대한 진리를 잘 이해하고 믿어나가야 하는데 참으로 어렵다. 쉬운 게 아니다. 선⋅교감으로 몇십 년 된 사람도 있지만 다 모른다. 도라는 게 어렵다. 도의 진리는 무궁무진하다. 도의 진리는 나중에 통해 봐야 알지 지금은 잘 모른다. 그래도 도의 진리가 옳다는 것을 어느 정도라도 가르치면서 지켜나가야 한다. (1992. 4. 9)

우리 도는 신도이다. 신이 심판을 하고, 신으로부터 운수를 받고 도통을 받는다. 내수, 외수의 닦을 수(修)는 우리 도를 믿어나가는 법이다. 내수, 외수는 도주님의 유법이며 유지이다.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 나도 외수 임원들에게는 야단을 치고 그러지만, 내수 임원들에게는 경어를 쓴다. 절대 반말 안 쓴다. 애들한테도, 친구 간에 하는 말조차도 안 쓴다. 수반들에게도 경어를 써야 한다. 방금 입도한 도인이라도 경어를 써야 한다. 이것은 참으로 잘해야 한다. (1992. 5. 31)

지방에서 사업이라 하는데, 지방 사업이란 포덕 사업이다. 꼭 입도시키는 것만이 포덕이 아니다. 포덕이란 상제님의 덕화를 선양하는 것이다. 사람 하나 끌어들이는 것도 포덕이요, 남이 본받을만한 행동을 하는 것도 포덕이다. 대순진리회 도인이라면 남이 볼 때 별다르고 본받을만한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또 밖에서 알아주고 하면 그것이 포덕이다. 우리가 포덕 사업이다 하는 것은 사회에 나가서는 모든 행동의 일동일정을 조심하고 바르게 해서 덕화 선양을 하는 것이다. (1993. 1. 28)

포덕할 때 남자는 덜 하지만 여자의 경우, 나이가 어린 사람을 부모 모르게 입도시키지 말라. 한두 사람 때문에 종단 전체가 욕을 먹는 일이 없도록 해라. 성주! 서울! 도장에도 가화가 안 된 사람들 있는데, 절대 못 받아! 이것은 절대 엄금이야! 종단에 욕 먹이고 나쁜 인상도 주고! 그것이 부정이다. 부정이 다른 게 아니다. 시키려면 부모 허락받아서 시켜라. 그 한 사람 때문에 종단 명예를 손상시킨다. 그 죄가 얼마나 크냐! (1994. 4. 1)

가화는 큰 관계없다. 가정에 큰 문제가 없으면 된다. 나이가 많은 어른들은 가정이 있든 없든 입도한다고 문제가 안 된다. 신앙은 자유니까 전 가족이 다 따라가는 건 아니다. 한 가정에서 꼭 한 종교를 믿어야 한다는 것은 없다. 자기의 판단에 의해서 믿어 나가는 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다. 자기가 모든 사리를 판단하는데 입도시켜도 별문제 없다. 포덕하고 가르쳐 나가는 데 있어서 남의 욕을 안 먹고 잘해 나가면 된다. 자기 사리를 판단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관계없다. (1993. 6. 24)

병 낫는다고 입도시키지 마라. 그러면 도인이 안 된다. 병이 나아도 도인이 안 된다. 입도한 날짜, 성 명세서를 보고 상태를 파악하라고 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임원들 양심에 맡기는데, 그러지 마라. 임원들이 책임을 지고 가야 한다. 어려운 게 아니다. 낫는다고 하면서 해보고 나으면 도인이 되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하지 마라! 잠도 안 자고서 하는데, 아무렇게나 하면 안 된다. (1993. 7. 11)

우리는 적어도 10년 이상 되어야 선감이 된다. 10년 동안 도인을 하나하나 만들어서 선감이 되었으니 얼마나 말을 많이 했겠는가? 그래서 초등학교밖에 안 나와도 말을 잘한다. 틀이 없고 내용이 다양하다. 잘 몰라도 얘기를 하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얘기가 툭툭 튀어나온다. 그것이 자기가 하는 게 아니다. 밖의 사람들이 볼 때는 저 사람 통했다고 할 것이다. 국민학교도 제대로 안 나온 임원이 대학교수, 박사들과 이론으로 토론하고 내수들 이야기 듣고 입도를 한다. 뭔가 있기 때문에 들어오는 것이다. (1993. 8. 14)

공부하면 전생, 전전생 다 알아진다. 도인 하면 대개 전생에 뭔가 크게 일을 하다가 못 이루고 이번에 세 번째 와서 뜻을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전경󰡕에도 “삼생(三生)의 인연이 있어야 나를 좇으리라.”(교법 1장 4절)란 구절도 있지 않으냐? 전생에 뭔가 큰일을 하려다 실패한 사람들이 다 우리 도를 닦는다. 공부를 하면 현재, 과거, 미래를 다 보는데, 도인 하면 대개 전생에 산속에서 중을 하면서 중생을 제도했든지, 뭔가 전생에 성덕(成德)을 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생에서 대순진리회에 입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도를 알게 되는 것이다. 다 전생에 뭔가 잘했기 때문에 이생에서 도와 인연이 닿는 것이다. 한 생가지고 안 된다. 삼생의 인연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세 번 태어나서 일을 못 이루고, 3대 적선을 해야 우리 도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 (1993. 9. 8)

절대 부부간에 갈려 나와 도 닦게 하지 말고, 그런 일을 만들지 마라. 그건 죄짓는 것이다. 절대 그러지 마라. 아예 가정에 불화가 있는 사람은 절대로 입도시키지 마라. 애들 하고 사는 사람 나오는데, 애들은 뭐가 되겠고 남들은 뭐라 생각하겠느냐? 애들 있고 가화가 안 되었는데, 빼내면 못된 짓이다. 절대 그런 사람 시키지 마라. 그럼 죄짓는다. 그것은 남의 천륜을 끊고 가정을 파탄시키는 것이다. 그 죄는 용서 받을 수 없다. 잘 알아라. 나중에 운수를 못 받는다. 아주 못할 짓이다. 사람으로선 못할 짓이다. 종단에 피해를 준다는 것은 둘째 치고, 그 자체가 아주 나쁜 것이다. 그렇게 한 사람이나, 그렇게 하도록 시킨 임원이나 다 복을 못 받는다. 복을 못 받는다는 것은 운수 못 받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완전히 근절시켜야겠다. (1994. 3. 24)

수임 임원의 역할은 분위기를 잘 만들어 토론이 잘 성립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수임원이라 해서 배울 게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수임 임원이라고 해도 배워야 한다. 도는 각(覺)이라고 하는 것이다. 믿은 지 얼마 안 되었어도 깨달은 게 많을 수 있고, 그 깨달음이 더 클 수도 있다. 그러면 배워야 한다. 지금 입도를 했더라도 그런 사람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 10년이고 20년이고 닦았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니다. 도란 배워서 알 수가 없다. 결국, 통해야 다 아는 것이다. 토론회라면 수임 임원은 이것을 잘 성립시켜 서로 보람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몰라서 그렇지 배울 게 많다. (1994. 5. 16)

입도치성이라는 것이 그렇다. 치성 행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이 더 중요하다. 입도치성이라는 것은 치성보다도 내 마음이다. 치성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치성을 올리면 자기가 하느님 앞에 맹세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포덕도 안 되고 떨어질까 싶어서 얼른 입도치성부터 올려 안 놓치려고 하지만, 그게 아니다.

성금을 내고 기도행사를 하는 모든 것은 입도치성을 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입도치성을 했다고 도의 행사에 참석하고, 하지 않았다고 참석 못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상관없다. 하는 사람은 치성부터 올리자고 안 한다. 원래는 입도부터 시키고 후에 치성을 올리는 것이다.

생각해봐! 지금 이렇게 하는 것은 임원들이 중간에서 몽땅 만든 거야!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치성을 올리더라도, 도를 알고 올리는 치성하고 모르고 올리는 치성하고는 완전히 다르다. 도를 알면 정성이 나온다. 도를 모르고 올리면 뭔지 모른다. 치성이라 할 수 없다. 도를 모르고 치성을 드리면 안 된다. 백날을 드려도 안 된다. 내려오면서 임원들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 치성이란 알고 모시는 것이다. 모르고 하면 죄다. 아무렇게나 해서는 안 된다. 알고 하면 온갖 정성을 다 들이겠지만, 모르고 하면 아무래도 불경할 것이다. 치성은 늦어도 괜찮다. 바쁜 게 아니다. 입도치성을 빨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믿는 것이 중요하다. 치성 전에도 도의 행사를 가르쳐 줄 수 있다. 치성 올렸다고 도에서 못 나가는 게 아니고 나가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죄 될 것도 없다. 안 믿는 사람이 뭐를 알겠느냐? 모르는 사람은 하느님 앞에 세워 놓아봤자 죄를 짓는 줄도 모른다. 치성은 자기 정성을 모두 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입도를 시켜라. 그리고 도가 좋다는 것을 알게 하면 치성으로 자기 정성을 다 올리는 것이다. (1994. 9. 2)

포덕할 때 도장에 참배 와서 단체로 입도치성 하지 말고, 나가서 방면에서 자기가 데리고 해라. 그러면 나는 누구한테 도를 받았고 누구를 시켰다는 게 분명하게 선다. 그것이 서로 분명해야 한다. 거기서 치성도 올려야 한다. 그럼 틀림없다. 체계가 분명히 선다. ‘누가 나를 시켰냐? 내가 그냥 했지.’ 이런 생각이 들면 바짝 병이 든다. (1994. 9. 2)

입도하면 반드시 뒤에는 궁금한 것, 의심 가는 것을 만들어줘야 한다. 학교에서 가르칠 때도 학생들을 잘 가르치려면 학교를 자꾸 오고 싶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반드시 뒤에는 의심을 조금 남겨놓는 것은 학교에 자꾸 오고 싶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것이 아니면 안 된다. 의심이란 사람에 대한 의심이 아니라 궁금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말을 하다가 덜한 것이 있어야 의심을 한다. 즉 궁금한 것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가르치고 배우는 재미가 있어 계속 만나지고 자꾸 오고 싶어지는 것이다. 아쉬운 생각을 가지게 해야 한다. 뭘 좀 덜 알았다 하고, 뭘 잊어버린 듯 아쉬운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한다. 처음 배우는 사람도 임원에게 아쉬움이 있어야 한다. 임원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조금만 더 얘기해주면 좋을 텐데 하는 의문, 아쉬움을 남겨야 한다. 임원은 도를 처음으로 하는 도인에게 못 미더운 생각, 즉 좀 더 얘길 해줬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운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것도 해원상생이다.

도인을 만들 때는 첫째 무엇보다도 그 사람의 심리, 심정을 잘 파악해야 된다. “나는 임원이고, 너는 수반이고 중간 임원이니까 내 말 안 들으면 안 돼.” 하는 식이 되면 안 된다.

입도를 하면 방면 소속이 되는데, 도인은 자주 만나야 한다. 도인은 들은 소리를 또 듣고 또 듣고 해야 한다. 똑같은 소리도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들을 때마다 듣는 게 다르게 느껴진다. 듣는 사람이 들은 얘기 또 듣고, 그 얘기가 그 얘기이다 하면 안 되고, 더 알아봤으면 해야 한다. 도인이 도를 멀리하면 들은 소리를 또 한다고 한다. 그런 생각이 안 들도록 자주 만나야 한다. 선감⋅선사⋅선무가 조를 잘 짜서 자주 이야기하고 말하면 안 들을 수 없고 저절로 도가 알아진다. 귀에 덕지덕지 딱지가 앉도록 자꾸 얘기하면 되는 것이다. 혼자 하는 것보다도 여러 사람이 짜서 들어가면 된다. 체별로 뒤집어 가면서 해라. (1994. 9. 2)

... 임원이면 저 밑의 수반들에게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애정보다 더한 애정을 가져야 한다.

... 옛날에는 내가 세 번만 만나면 떠밀어도 안 나갔다.

... 임원은 일을 하는 데 있어, 누구는 더 생각하고, 누구는 덜 생각하고 하지 마라. 그것이 있으면 낭패다. 절대로 편벽되고 삿된 것이 있으면 안 된다. 늘 공명정대⋅무편무사해야 한다.

... 포덕은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포덕한다. 먼저 있던 사람들은 포덕을 잘 못 시킨다. 전부터 있던 사람은 새로 포덕되는 사람을 도인으로 만들어주면 된다. 똑같은 소리도 이 사람이 하는 것 다르고, 저 사람이 하는 것이 다르다. 이 사람에게 듣는 것하고, 저 사람에게 듣는 것하고도 다르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사람이 중요하다. 사람이 필요하다. 도인은 금싸라기보다 중요하다. 늘 도인을 금싸라기 이상으로 생각해야 한다. 임원들이 그렇게 아껴주어야 한다. (1994. 9. 2)

가정이 불화하면 꼭 도를 펴려고 하지 마라. 내가 도가 좋은 줄 알면 식구들 안 거슬리면서 얼마든지 도 닦을 수 있다. 자기 도리만 잘해나가면 저절로 도인이 되어 간다. 그것이 포덕이다. 상제님의 덕을 펴는 것이다. 가정이나 이웃에 모범이 되게 하면 서로 화합되고 이웃에서 봐도 본받을 게 많다고 해서 포덕이 된다. 그래서 들어오고 입도가 된다. 상제님의 해원상생의 진리를 얘기하면 가정화목⋅이웃화합이 빠질 수가 없다. 거기에서 가정불화⋅가정 파탄이 나올 수 없다. 우리가 그것을 실천하고 행동하면서 인식시켜 나가면 포덕이고 뭐고 이것저것 가리고 막힐 게 없다.
(1994. 10. 30)

이것은 내가 그냥 대충 하는 얘기가 아니고, 요즘 아주 심각한 문제다. 우리가 제일 주의해야 할 것이 포덕을 하려고 누구한테 얘기할 때, 어떻게든 입도시키려고 있는 말, 없는 말 다 섞어서 필요치 않은 말을 꽤 하는데, 그것이 밖으로 흘러나가 유언비어가 된다. 그것이 흘러나가면 그 말이 그대로 전해지지 않는다. 들은 대로가 아니고 나쁜 말만 자꾸 보태져서 나쁜 것으로 생각되게 된다. 그러면 사회에서 나쁜 것이 우리에게 되돌아온다. 포덕도 막히고 나쁜 인식을 받게 된다. 이것도 저것도 안 된다. 이 얘기는 그냥 주의시키는 것보다도, 앞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되므로 부탁을 하는 것이다. 꼭 지켜야 한다. (1994. 12. 3)

임원이나 수반이나 모두 다 맡은 바 책무(責務)가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솔선수범하여 그 책무를 잘 지켜나가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원상생의 원리를 바로 알고 해원상생을 몸소 실천하고 생활해야 합니다. 도에서나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자기의 위치를 따라 합당한 도리를 다한다면 우리가 신조로 하는 가정화목ㆍ이웃화합ㆍ사회화평ㆍ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먼저 가정에서 아버지는 아버지의 위치에서, 어머니는 어머니의 위치에서, 자식은 자식의 위치에서, 그 도리를 바로 알아 실천한다면 가정은 화목(和睦)하게 될 것입니다. 화목하고 밝은 도인 가정의 모습이 이웃에 비칠 때 그 이웃은 자연스럽게 도를 알게 되고 입도하게 될 것입니다. (199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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