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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은 꼭 있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24-07-26 (금) 09:53 조회 : 478
도통은 꼭 있다

도통이라는 것은 꼭 있다.
밖의 사람들은 도통이 어디에 있느냐 하지만
애들도 영감, 직감이 있다는 것을 안다.
이것이 발달되면 도통이 된다.
영(靈)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신(神)이다.
도통이란 신을 통하는 것이다.
영이 발달이 된다는 것은 도통을 받을 수 있게
우리의 마음과 몸이 아주 맑아져야 된다는 것이다.
맑아지는 게 우리의 수도이다.
어떻게 닦느냐에 달려있는 것일 뿐, 도통은 꼭 있다.
도를 통하는 것, 즉 도통은 틀림없이 있다.
심신이 맑아지면 통한다.
통한다는 것은 자연의 진리에 통한다는 것이고,
곡진이해(曲盡理解)에 무소불능(無所不能)한 것이다.
영이 바로 신이니까 밝아지면 통한다.

개안(開眼) 공부는 눈을 연다는 것이다,
정신이 통일되면 영이 맑아진다.
정신통일이란 다른 게 아니다.
특수수련반 공부시킬 때 잠을 안 재우고
공부방에 넣는데 10일 이상 잠을 안 재우면
아무 다른 생각이 안 든다.
그 상태를 정신통일이라 한다.
몸과 마음으로 고통을 겪지만,
그 끝에는 정신이 통일된다.
정신이 신명인데 이게 통일된다.
이것을 개안이라고 하는데 눈을 연다는 것이다.
그러면 막히는 데가 없다.
한 열흘 자지 않으면 그때는 잡념이고 뭐고
다른 거 생각할 게 아무것도 없고
졸린다는 생각밖에 없다.
그때 정신이 통일된다.

공부를 하던 내수가 견디다, 견디다 못해
나중에 얘기하는데 구렁이가
몸을 칭칭 감고 있다고 했다.
그래도 몸이 차다,
무섭다는 말을 안 하고 있었던 것이다.
잘 믿었기 때문이었다.
믿는 마음이 아니면 쓰러졌을 것이다.
이것이 도통하는 과정이다.
믿으니 견딜 수 있었던 것이다.
믿으면 무섭지도 않고 겁도 나지 않는다.

임원들은 도인들의 마음이 그 정도에
이를 수 있도록 교화해야 한다.
교화로써 진리를 이해시켜 몸과 마음에
감화되도록 하는 것이 임원들의 책임이고 임무다.
도는 천지 대자연이니 도의 진리를 가르쳐서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걸
이해시키고 가르쳐주는 것이 교화이다.
모른다면 다 어려운 것이고,
확신하고 믿고 꼭 틀림없다는 것을 안다면
어려울 게 아무것도 없다.
공부를 하면 21일 잠을 안 재우는데
겁먹지 말고 나도 해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스스로 가지게 해야 한다.
마음에는 없는데 억지로
하려고 하는 생각은 안 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마음이라야 된다.
도인들이 그렇게 되도록
만드는 것이 임원의 책임이다.
말의 내용을 이해하고
확신하도록 하는 것이 임원의 일이다.
그 사람의 몸과 마음에 아주 배도록
가르쳐야 목적하는 바를 이룰 수가 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수도이고
그렇게 하도록 만들어야 하며
수도를 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법은 상제님께서 필요하니까 만들어 놓으신 것이다.
도통을 내기 위해서, 도통군자를 내기 위해서였다.
이 법은 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는 것을
직접 지어서 만들어 놓으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도통을 하기 위해
이 법을 받들어서 시행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당장 일신의 영광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이 법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도가 되려면 수도과정이 있어야 한다.
늘 이야기하지만 지금은 수도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임원들은 어렵다.
말 한 번 하는 것도,
몸 한 번 움직이는 것도 어렵다.
도인들을 가르쳐야 하니
솔선수범해야 하기 때문이다.
임원이 모범 되는 행동을 해서
그것을 본받도록 해야 한다.
그러니 임원들 말 한마디가 어려운 것이다.
움직이는 데도 조심성 있게 해야 하고,
말을 하는 데도 조심성 있게 해야 한다.
어린애 키우는 것과 같다.
어린애들 앞에서는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옳은 말을 해야 애들이 크면서 옳게 자란다.
그대로 배우는 것이다.
그래서 어렵다.

훈시(199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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