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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에 대한 훈시(1)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24-08-20 (화) 08:34 조회 : 440

체계에 대한 훈시(1)

입도치성을 상제님 진영 앞에서 할 경우, 모르는 소치에서 불경(不敬)을 행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도인이 된 후에라야 경(敬)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입도치성을 할 때 선감이 직접 나서는 일은 삼가라. 수반을 처음 만났을 때 선감 말 한마디에도 이상한 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선감을 보지 않아야 어렵게 안다. (호랑이도 꼬리 보일 때 무서워하지, 머리 보이면 안 무서워한다) 도인이 된 후에 나타나야 어려운 줄 안다. 선사나 선감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면 안 된다. 먼 데서 수반을 데리고 와서 인사만 시키고 가도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그러면 체계질서를 지킬 줄 알게 된다. 치성 모시는 것은 선무와 임원에게 맡겨라. 장소는 아무 데서나 할 수 있다. (1984. 9. 8)

우리 도의 연원(淵源)은 <도헌> 제13조에 있듯이 일맥전수(一脈傳受)이므로, 임원들은 연원(淵源) 공(功)을 세우기에 먼저 체계를 슬기롭게 운영하라. 포덕사업에 있어서는 때에 따라 윗사람의 협의(協議)를 사후에도 받을 수 있으니 꼭이라는 것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면 서로 간의 신의가 더욱 두터워져서 왈가왈부 없이 화기롭게 화합이 응고될 것이다. (1985. 5. 17)

질서는 임원의 체계 확립과 조직의 기구가 제 기능을 다함에 있는데, 만일 건실치 못한 신념과 자제력 부족으로 응분의 책무를 게을리 하고 남을 경시하면 질서정립이 어렵게 되리라. 이런 일도 일조일석(一朝一夕)의 일이 아님을 󰡔전경󰡕에서는 “걸악기시야(桀惡其時也) 탕선기시야(湯善其時也) 걸지망(桀之亡) 탕지흥(湯之興) 재이윤(在伊尹)”(공사 3장 39절)이라 하셨으니 사람으로서 자기 발견의 참된 지혜를 얻어야 질서를 정립하고 자구다복(自求多福)의 도인이 될 것이다.


󰡔전경󰡕에 상제께서 “대학 상장(大學上章)을 되풀이 읽으면 활연 관통한다.”(교법 2장 26절) 하셨으니, 그 상장(上章) 중에 “기본난이말치자부의(其本亂而末治者否矣)며 기소후자박이기소박자후(其所厚者薄而其所薄者厚)는 미지유야(未之有也)니라.”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의 뜻은 근본이 어지럽고 끝이 다스려지는 일은 없으며, 두터이 할 것을 엷게 하고 엷게 할 것을 두터이 해도 되는 일은 없다고 명시함이다. 󰡔전경󰡕의 상제님 말씀은 곧 신앙의 체계를 종통의 정립으로 확립하면 시시비비(是是非非)가 없는 신자가 되어 수도하게 되므로 마침내 활연 관통의 길을 얻게 되리라는 의미이니, 인용하신 본래의 뜻을 마음에 깊이 새겨 두어야 할 것이다. (1985. 6. 17)

󰡔현무경(玄武經)󰡕에 우종우형(于從于衡)이라 하신 뜻은 종통의 정립과 체계 확립이 기초동량(基礎棟樑)임을 의미한 것이다. 이러므로 진리는 일사불란하며 은폐도 위장도 하지 못하는 일월(日月)의 소소(昭昭)함 같아서 매사가 명백하게 마음에 빚어 있기 때문에 주고받는 것도, 오고 가는 것도 정성으로 하면, 덕이 쌓여지고 의(義)로 행하여져 혈식천추(血食千秋)의 도덕군자(道德君子)가 될 것이다. (1985. 6. 17)

교정부는 나에게서 각 방면에 파견 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교정부의 일이 잘되어 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방면에서는 교정부 임원이 대부분 선정부의 아래 임원이기 때문에 이해로써 끝나지, 말을 잘 안 듣는다. 보정부 임원이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사람에게만 주는 직위로 모두 지금 알고들 있지만, 사실은 선정⋅교정부를 다 다스리고, 잘하는 사람에게는 상도 줄 수 있는 위치이다. 모든 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장차는 다 그 도리대로 되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체계 확립이 되어 나가야 모든 방면의 일이 잘되어 나간다. 확립이란 바로 선다, 확실성 있게 세워나간다는 뜻이니, 체계 확립이란 명령 복종이다. 소금가마니를 치 끌어라 하면 치 끌고, 내려 끌어라 하면 내려 끌어야 한다. 이것이 안 되면 운수⋅도통도 없다. (1985. 7. 23)

한 방면에서 사업의 확장에 따라 선감이 배출되었을 경우 새로운 방면의 체계가 구성되면 원 선감은 수임선감으로서 과거와 같이 항시 보살피고 감독해서 안정된 사업의 기반을 세워주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하며 신임 선감은 수임선감의 연운의 은의(恩誼)를 잊지 말고 매사를 자행(恣行, 방자하게 제멋대로 행동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수임선감으로서 만약에 권한의 남용이나 혹 사감(私感)의 일단에서 불공정한 처사로 화합이 파괴되고 덕화 손상의 누가 생기게 되면, 미발즉맹(未發卽萌, 꽃 따위가 아직 피지 않아 싹으로만 있는 상태. 사건이 커지지 않은 상태를 의미함)을 막론하고 자체 타협이 불가능하다고 인정할 시 정원 임원은 직무상의 권한으로 지체 없이 나에게 직고(直告)하고, 만일 이러한 일에 수임 임원의 위압이 두려워서 보고하지 않는 등의 직무 태만이 있다면 반드시 동책(同責)할 것이므로 정원 임원은 선도(先導)를 본분으로 잘 살펴서 미연(未然)의 방지와 기발(旣發)의 선처를 책임지라. 모든 임원은 수분정기(守分正己)로 자기로부터 바로 잡아 나가는 지도체제를 세우도록 힘써 나가야 할 것이다. (1986. 6. 28)

우리 도의 임원은 도인을 지도 육성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자리다. 일거일동(一擧一動)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경거망동의 처사는 있을 수 없다. 임원은 위로 양위 상제님을 받들고 아래로는 많은 도인과 포덕을 통해 세인(世人)을 해원상생의 길로 인도하여 수도케 하는 선도자이므로, 연원을 바르게 하고 연운의 체계를 정립하여 체통을 굳건히 하여서 질서를 확립하는 절대적인 책임을 져서 그 사명을 다하여야 한다. (1986. 9. 2)

사람의 생활은 집단생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집단생활이란 통솔의 법칙이 서야 하나니 이 법칙이 상봉하솔(上奉下率)의 천연적(天然的) 체계이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하였으니 인간의 대본(大本)은 진실의 성(誠)일 것이다. 그러므로 “진실은 만복의 근원”(교법 3장 24절)이라 하셨으니, 위가 진실하면 덕을 베푸는 길이 열리고 아래가 진실하면 은혜를 갚는 길이 열리니 이 일이 곧 은혜를 서로 베푸는 일이다. 상봉하솔의 질서가 서고서야 화합 단결이 무위이화(無爲而化)로 되나니 수도하는 도인 또한 우리 도의 포덕천하의 진리가 멀고 먼 데서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닦는 상봉하솔의 대순진리의 수도에 있음을 알아두라. (1986. 9. 28)

도인이 아닌 사람들을 집단으로 참배시키고 입도를 시켜서 성과를 보지 못했다. 단체로 입도치성을 모시면 스스로의 마음보다 분위기에 휩쓸려 입도하기 때문에 체계가 서지 않는다. 정상적으로 포덕하면 선⋅후각이 엄연하여 체계가 바로 서게 된다. 도를 믿고 나간다 하더라도 큰 운수(運數)를 받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쉽다면 운수라 할 수 없다. 우리 도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체로 입도시키지 말고, 하고 싶은 사람만 입도시켜라. 억지로 시키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게 된다. 참배만 시키고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마음이 내킬 때 입도하게 하라. 단체로 하여 전부 도인이 된다면 운수 받는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1987. 5. 26)

임원부터 수반에 이르기까지 수반을 가꾸어나가는 데 체계 확립이 잘되어야 한다. 도인을 참 도인으로 만들기 위해 선무에서 선감까지 두는 것이다. 선무에서 선감까지 임명 내는데, 순서적으로 올라가는 기준을 수반 숫자로 하지만 사업을 하는 데는 순서적으로 살피지 않고 통합해서 수반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선감도 수반 한두 명을 불러 볼 수 있다. 체통으로 선감이 수반을 불러보지 못한다는 것은 잘못이다. 수반까지 챙겨서 보는 데서 한 덩어리가 되고 서로 믿고 융화가 되는 것이다. 저 밑의 사람도 모자(母子) 같은 사이로 무슨 말이든 어머니한테 하듯 마음 놓고 해야 된다. 그러니 중간에 막힘이 없어야 된다. 이것은 도인 하나를 옳게 만들어 소기의 목적을 이룩하게 하는 것이 임원의 책무임을 의미하며 다른 뜻이 아니다. 사회같이 윗사람의 위치를 찾는 것이 아니다. 어려운 사이로 만들지 말고 정을 주어야 서로를 알고 융화 또한 되는 것이다. (1987. 9. 8)

체계 확립과 새 질서

새봄을 맞아 이 나라에는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었으며, 새 정부에서는 과거의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지역감정을 해소하여 지난날에 있었던 원(冤)을 푸는 국민 대화합의 길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구현하고자 하는 해원상생의 이념과 일맥상통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대순(大巡)의 임원을 비롯한 전 도인들은 과거의 구태의연한 자세에서 벗어나 새 시대의 새 사람들을 수용하고 모든 이웃을 포용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종단 내에서 임원과 수반 도인(修班道人)들 상호 간에 체계가 더욱 확립되어 보다 분명한 질서가 세워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마음의 문(門) 서로 열어야

체계(體系)는 우리 종단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가장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체계의 확립은 본래 진실 어린 믿음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러므로 서로가 심중에 가진 의심을 풀어버리고 믿음으로써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렇게 체계는 도인들이 서로 마음을 변하지 않고 신뢰하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체계를 확립함에 있어서는 임원과 수반 상호 간에 서로의 은의(恩義)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임원들은 수반 도인들이 있음으로써 임원의 위치에 있을 수 있으니 그 은의를 잊지 않아야 하며 항상 마음의 문을 열어 남의 의사를 존중하고 행동 처사를 바르게 함으로써 공(公)과 사(私)를 분명히 행할 때에 수반 도인들로부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심복(心服)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즉, 상호 간에 통심정(通心情)의 자모지정(慈母之情)으로 수반 도인들을 대하여야 합니다.


또한, 수반 도인들은 자신에게 도(道)를 전하여 준 전도인(傳道人)이 있고, 도를 일깨워주며 이끌어주는 선각 임원(先覺任員)이 있음으로써 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 운수를 받을 수 있는 도문(道門)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점을 깊이 생각하여 항상 감사하며 겸손한 마음을 지니게 될 때 비로소 은의(恩義)를 저버리지 않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자모지정(慈母之情)과 은사지의(恩師之義)

상하가 서로 고마운 마음과 위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설령 어떤 사람이 끼어들어 체계질서를 깨뜨리려 할지라도 깰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서로가 은의를 망각하고 혈기의 충동으로 대립한다면 상극의 함정을 스스로 파는 것이 되고 결국 상제님의 뜻과는 어긋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어찌 운수를 바랄 수가 있겠습니까!


서로가 자모지정(慈母之情)과 은사지의(恩師之義)의 심정으로 마음이 통하고 인정과 관용심으로 융화 단결하면서 자기의 직분을 바르고 성실하게 행하여 체계질서를 똑바로 세워 가는 것이 도(道)를 닦는 것입니다.


모든 체계질서는 예(禮)로써 지켜나가야 합니다. 도덕(道德)과 인의(仁義)도 예가 아니면 이루어지지 않으며, 부자 형제도 예가 아니면 윤리가 정립되지 않습니다. 스승을 섬기고 학문에 힘쓰는 일도 예가 아니면 바른 수업이 될 수 없고, 조상을 받들고 신명(神明) 앞에 치성(致誠)을 드리는 일도 정성의 예를 갖추어야 하며 사념(邪念)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공경심(恭敬心)을 가져야 합니다. 윗사람은 매사에 예를 갖추어 공정(公正)을 기하고, 아랫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직책을 수행할 때에 예법에 합당케 하여야 합니다.

발전하는 시대에 걸맞게

위와 같이 인도(人道)는 ‘예(禮)’를 체(體)로 삼기 때문에 그 체통(體統)을 바로 하여야 체계질서(體係秩序)가 정립됩니다. 모든 임원과 수반도 부족한 일이 있을 때는 서로 한 걸음 물러서서 뉘우쳐 깨달아 체통을 바로잡고, 체계를 세워 연원(淵源)에 욕급(辱及)됨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상호 신뢰로써 체계를 확립하여야 하며, 이렇게 확립된 체계질서를 덕(德)으로써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은의(恩義)로써 바르게 세우며, 예(禮)로써 지켜야 하며, 진리(眞理)를 바로 알고 올바르게 가르치고 또한 배워서 포덕(布德)ㆍ교화(敎化)ㆍ수도(修道)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올해에도 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많은 사람을 수용하고 포용하여 상제님의 덕화가 온 누리에 미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988. 3. 27)

임원은 자기의 직책에 맞게 책임과 위치를 알고서 행해나가라. 체계를 이유로 만나는 것에 한계를 두지 말고, 누구나 다 만날 수 있어야 한다. 선⋅교감은 나를 너무 어려워하지 마라. 나를 가까이하라. 옥황상제님께서도 수반⋅임원과 함께 웃고 가까이 지내셨다. 나도 수반⋅선무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임원들도 지방에서 도인들을 체계적으로만 만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선⋅교감들은 선사⋅교정뿐 아니라 선무도 만나야 한다. 속으로 어려움을 알아야지, 겉으로 어려워하면 안 된다. 이렇게 한다고 체통이 없는 것은 아니다. 본부에서 하듯이 지방에서도 그대로 하면 된다.


아랫사람을 자애심으로 살피며 서로 묻고 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밑의 도인들과 통정심을 가져 마음껏 모든 것을 가르치고 배워 나가야 한다. 불편한 점, 의문 나는 점을 서로 터놓고 대화할 수 있어야 사업에 발전이 있게 되는 것이다. 속이 곪아 터지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임원체계라는 것은 배우고 가르치는 관계이다. 군대의 계급의식이 아니다. 예라는 것은 장소⋅환경에 적중해야 한다. 위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성경신이고 이것이 제일이다. 도주님 당시에도 빙 둘러서 얘기하셨다. 이 말을 깨우치는 방면은 사업이 많이 될 것이다. 임원이 도인 위에 군림해서는 안 된다. 가르치고 배우고 하는 것이다. 아래 사람이 마음대로 물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라.
내가 늘 얘기하지만 윗사람은 위엄이 있어야 한다. 처신⋅처사⋅행동을 잘해서 위엄을 세워야 한다. 그러나 위엄과 호령은 다르다.


수반과도 상의할 때가 있어야 한다. 상제님께서도 종도들의 의견을 들어서 천지공사를 하셨다. 나도 선⋅교감, 내수⋅외수의 의견을 들어서 항상 일했다. 상급 임원은 중간 임원들과 서로 믿고 통정신으로 하라.


옳게 지도하여 목적지까지 데리고 가서 목적 달성을 할 수 있도록 해야 임원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다. 대우만 받으려 해서는 안 된다. 1,000호 포덕이 되어도 그 앞에 일할 임원이 없으면 선감이 될 수 없다.


그런데 잘못 처신하여 도인들의 사이를 끊어 놓는 임원도 있다. 그러면 안 된다. 천륜(天倫)을 끊지 말라. 죄가 크다. 작자(作者)는 부지(不知)다. (작자부지: 어떤 일이 자신이 저지른 일의 결과임에도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인지하지 못한다는 뜻)


일선의 선무⋅교무까지 다 서로가 이해해야 한다. 이해심이 없으면 안 된다. 수반까지도 그래야 한다. 오해 속에 잘못 생각도 하지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라. 임원들이 솔선수범해서 배우고 몸에 배도록 해야 옳은 도인들이 될 수 있다. 밑의 도인이 없으면 어찌 선⋅교감이 있겠느냐? 밑의 선사⋅선무 체계가 있어야 선감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 사이를 떼어놓으려고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제일 큰 죄를 짓는 것이다. 이것이 상인해물(傷人害物)의 죄가 된다. 이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밑의 도인이 떨어지니까 살인죄보다 더 크다.


모든 처사에 편벽하지 말고 공명정대하게 해야 한다. 임원에게 거슬리게 한다고 편벽되게 하면 안 된다. 잘하려고 하니까 미운 짓도 하게 된다.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도 때문에 알게 됐고 도를 생각하면 다 이해하게 된다. 나 혼자 주장으로 해나가면 안 된다. 일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가도록 하여라. 가정이나 사회에도 또 도인 사이에도 해원상생의 기본 원리로 서로 이해하라. 이것이 수도다. 도통 받는 그릇이다. 이것이 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도통을 받을 수 있다. 도인과 도인 사이에 서로 마음이 통해야 운수를 내릴 수 있는 것이다. 이해심이 없이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모든 문제는 항상 오해에서 생긴다. 항상 이해하라.


앞에 도인들이 잘못할 때는 야단치지 마라. 야단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혹 잘못이 있다면 야단쳐서 되는 것이 아니고 잘못이라 하지 말고 이해시켜서 본인이 잘못을 느끼도록 해라. 나무도 급하게 휘어잡으면 부러진다. 서서히 휘어야 한다. 잘못을 인정 안 하고 우기는 사람도 정성으로 잘 이해시켜 나가라. 어떻게든지 끝까지 옳게 인도해서 따라가도록 하면 운수는 다 받는다. 밑의 사람 두드려 잡으라고 선⋅교감 내는 것이 아니다. (1988. 10. 1)

연원(淵源)과 연운(緣運) 체계의 확립

본 종단의 맥은 상제께서 강세하셔서 교운(敎運)을 펴신 데에 그 시원(始原)을 두고 있습니다. 상제께서 화천(化天)하시고 난 후 상제님의 계시(啓示)로 득도하셔서 종통(宗統)을 세우신 도주님으로 연원의 맥이 이어지고 도주님 화천 당시 유명(遺命)으로 또 연원의 맥이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상제께서 강세하셨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선생, 천사 등으로 호칭하였습니다. 상제님을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이시며 이 분이 바로 구천상제님이시라고 밝히신 분이 도주님이십니다. 여기에서 종통 계승의 연원 맥을 확연히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반 사람들이 주고받는 상속이 아니라 하늘에서 천부적으로 이어져 오는 신성성(神聖性)이며 연속성(連續性)인 것입니다. 이러한 천부적인 연속성을 종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연원에 따라 입도하는 도인들은 전도자와의 연운 관계가 있습니다. 연운에 따라 도인들은 사사상전(師師相傳)으로 맺어져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또한, 연운에 따른 포덕 업적에 따라 임원 체계가 형성되며 이 체계는 본 종단을 이끌어 나가는 기본 체계가 되는 것입니다.


체계는 도심(道心)으로써 바로 확립이 되고 도심은 위아래 도인들이 서로 믿으며 변하지 않고 신뢰하는 데에 있음을 모든 도인은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랍니다.


도인 상호 간에 조금이라도 의심과 거리낌이 있다면 기탄없이 대화를 나누고 의논하여 풀어야 합니다. 믿음이란 마음에 의심이 없는 것을 말하며 의심이 없어야 막히는 것이 없게 됩니다.


상제님께서 천하를 대순하심도 막혀 있는 천지인 삼계를 막힘없는 상통(相通)으로 바꾸시려는 것임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도인 상호 간에 은의(恩義)로써 임원은 항상 반성하여 기거동작을 바르게 하며, 수반은 보은하는 마음으로 믿고 따르며 적중한 예를 갖출 줄 아는 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1988. 10. 10)

도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책임을 선감한테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자기 책무를 모르는 데서 오는 소치이니 선감은 각자의 책무를 일깨워주어야 방면사업이 잘되는 것이다. 임원부터 수반까지 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 밑의 임원이 윗임원을 잘 보좌해 나가는 것이 체계 확립이 되는 것이다. 수반은 선무를 잘 보좌하는 것이 단결이며 잘되는 것이다.


선정부는 포덕 업무를 담당한다. 원하는 목적을 달성시켜 주는 것이 그 책무이다. 이것은 밑의 보좌 없이는 안 되는 것이다. 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 체통이란 각자에게 있는 것이다. 즉 체면을 말한다. 임원이 각기 그 임무를 지켰을 때 체통이 있다 한다. 조직은 체계이며 지키면 확립이 되는 것이다.


교정부는 맡은 체 내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연에 방지하며 교화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선⋅교감 혼자는 못한다. 아래 임원 보좌가 있어야 한다. 임원부터 선⋅교무까지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 교감은 선감한테 잘못 보이면 떨려 나가고, 체 내(體內) 선감은 교감한테 잘못 보이면 종단 법에 의해 당할 것이다. 교정부 임원은 필요할 때 자리를 옮길 수 있다.


정원은 착하고 옳게 선도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 임무이다. 제일 임무가 크다. 임원과 임원 사이가 불편할 때 자기 윗임원이면 그보다 윗임원에게 보고를 있는 그대로 해야 되고, 자기보다 아래 임원은 직접 지도하여 이해시켜 주는 것이다. 잘잘못은 잘 판단할 줄 알아야 하며 선감의 잘못도 직언할 줄 알아야 한다. 선감도 인정이 되면 들어주어야 한다. 보고 안 해서 생기는 일이 있어선 안 되며, 몰랐다고 해도 안 된다. 도인들을 위해서 낸 임원이고, 도인들의 목적을 달성시켜주기 위해서 낸 임원이다. 도인을 잘 이끌어야 한다. (1988.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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