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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에 대한 훈시(1)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24-10-03 (목) 08:30 조회 : 403

‘이해’에 대한 훈시(1)


남을 미워하여도 안 되고 반항을 하여도 안 된다. 모든 것을 서로 이해하고 참고 견디어 나가라. 이것이 다 자기의 성공을 위함이다. 그렇게 못하면 운수를 받을 수가 없고, 운수를 못 받을 바에는 도를 닦을 필요가 있겠는가? 척을 못 풀면 큰공부를 할 때 척신에 걸려 공부도 못하고 도리어 욕을 보게 되고, 허령에 휘말려 제반사(諸般事)가 허사로 돌아간다. (1984. 9. 12)

화목하는 데는 이해가 있어야 하고 아랫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존중함으로써 권위가 서지 않는 것이 아니고, 권위가 바로 선다. 여러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결정하는 것이 공사이며 도수(度數)라고 한다. 도수에 들어오면 ‘천기자동(天機自動)’이 된다. 아랫사람의 말이 하늘에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른다고 무시하며 묵살하지 말고 존중하라.


우리의 목적은 사업 하나 잘하자고 하는 것이니 미워할 이유가 없다. 그러니 ‘사(私)’가 있을 수 없고 편벽이 없는 것이다. ‘모자지정(母子之情)’이면 된다. 감정이 있을 수 없다. 아랫사람은 언제나 늘 내 아래이지 않느냐. 그러니 아랫사람한테 내가 너무했지 하는 식으로 이해해주면 된다. 각자 각기 위치의 입장이 있는 것이다. 혼자서 되는 것이 아니니까 내가 나의 위치가 좋다고 하면 아랫사람에게 고마움을 가져야 한다. 참으로 고마운 것이 아니냐. 밑에 도인도 위에 임원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내가 좋은 것을 어찌 아느냐. 그것을 알면 위의 사람이 고맙고 공경심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면 화목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가 없고, 서로 정다운 것이 화목인 것이다.


화목이 안 되는 것은 나의 권위를 세우려고 억압하는 데서 문제를 일으킨다. 억압을 하면 언제이고 터져 불신을 가져온다. 무엇을 결정지을 때는 의견을 들어 충분히 이해가 되고 서로 알고 난 후에 해야 한다. (1986. 7. 4)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가리지 않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의견을 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합니다. 어떠한 일을 추진할 때에도 명령적으로 하면 일이 잘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려고 하는 일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충분히 설명하여 이해하도록 해야 하며, 상대가 충분히 납득하여 공감하도록 하여 일을 한다면 몇 배의 힘이 생길 것이며, 결과도 좋을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도 공사를 처결하실 때 반드시 종도들의 의견을 듣기도 하셨고, 의사를 물어보시고 행하셨으며, 심지어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도 물어보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1986. 10. 28)

믿지 못하고 너는 너, 나는 나라고 하는 데서 잘못이 된다. 서로가 주인의 입장에서 이해하여야지, 서로 멀리하면 외인과 같아지고 벽이 생기는 법이다. 그러니 패거리(파벌)를 만들면 안 된다. (1987. 2. 1)

선⋅교감은 각자의 위치에서 도인을 이끌어야 한다. 이것이 윗임원의 할 일이다. 수반들이 따르고 배우도록 임원으로서 노력해야 한다. 올바른 도인이 되도록 만들자면 어렵다. 그러니 항상 생각하고 노력하라. 방면의 책임자가 일하는 것을 보고 배워서 그대로 따라 하니 어려운 것이다. 한 가정이나 우리의 도나 다를 바 없고 똑같다. 부모나 형이 해나가는 것과 다를 바 없이 똑같다. 아이들이 아니고 어른이니 힘들다. 윗사람 노릇이 어렵다. 위로 부모가 있고 그 위에 조상이 있는데, 부모가 자기 조상을 중하게 생각할 때 그 자식도 중함을 알고 따라 한다. 부모가 불효하면 자식도 불효하게 된다. 따라 하니 어렵고 그래서 잘하라는 것이다. 자식도 나를 보고 해나가고 나를 보고 따라 하니, 바로 그것이 가정교육이다. 자식을 보면 그 집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형도 마찬가지이다. 형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를 지키면 밑의 동생도 잘하게 된다. 우리도 그러한 이치다. 윗임원들이 잘못하면 아랫사람도 따라 한다. 윗임원은 아래 임원을 아끼고 친절히 대해주고, 아래 임원은 윗임원을 존경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화목이다. 수도의 수칙도 그렇다. 윗사람을 존경하고 아랫사람을 잘 이해하고 자애(慈愛)로 대할 때 모든 일이 되는 것이다.
(1987. 3. 10)

윗사람의 말을 그대로 실천해야 한다. 윗사람이 하라는 것을 지가 뭔데 하는 식으로 믿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고 해서 임원을 무조건 믿으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잘못을 하는데 따르라는 것은 아니다. 의심이 가거나 믿을 수 없는 것을 풀어야 한다. 의심하지 말고 이해가 안 가면 충분히 배워서 알고 받아들여 이해하라는 것이다. 믿음으로 공부에 들어가면 잘못 가다가도 말 한마디에 다 풀어진다. 소금을 지고 물에 들어가라고 해도 들어가야 한다. 항상 지시를 따라야 한다. 자기 생각대로 해서는 안 된다. 믿음이란 항상 지시를 따라야 되는 것이다. 못 믿는 데서 허령이 든다.
(1987. 6. 19)

선⋅교감뿐만 아니라 저 수반까지 알도록, 이해하도록 가르쳐라. 윗사람이 본의 아니게 하는 것도, 그분이 나를 얼마나 믿으면 그러할까 하는 생각으로 하면 오해할 게 없지. 도인이면 감정이 있을 수 없어. 사람이 감정의 동물이라고 하지만 우리 도인에게는 해당이 안 되는 거야.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말은 우리 도인한테는 없는 말이다. 우리는 신명공판이 있는데, 때가 되어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도과정에서 받는 것이다. 자꾸 안 좋은 데로 빠지는 것, 그것이 함정이다. 언제든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니 잘하면 다 벗어지는 거야.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따라가면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다 거기에 맞게 받는 거다. (1987. 7. 23)

우리는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화목해야 한다. 말 한마디 일거일동(一擧一動)을 조심하라. (1988. 4. 21)

잘 화합해 나가라. 양보하고 이해하여 화목하라. 덕화 선양하되 덕화 손상이 없도록 하라. 참배 시는 도인들을 데리고 오도록 하라. 안 믿는 사람을 데려오면 책임 문제가 어떻게 되는지를 잘 생각하여 보고 도인을 참배시켜라. (1988. 6. 26)

도인들은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이나 잘 풀리지 않는 일도 인내하면서 극복하는 것이 수도(修道)의 한 과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잘못할지라도 나 자신이 잘 극복하고 이해하면 좋은 결과가 옵니다. 나 자신이 수도하고 도를 믿는 것은 다른 사람이 잘못하는 것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수도하는 사람에게 인사(人事)에 있어 불화(不和)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도(道)란 것은 내가 나 자신의 완성(完成)을 위해서 믿는 것이므로 어렵더라도 잘 극복하면 진강(眞降)을 받을 수 있고, 잘못하게 되면 허강(虛降)이 내려 몸과 마음을 망치게 됩니다.
(1988. 7. 7)

도인들은 도(道)를 인연으로 만났으니 그 이상 더 큰 인연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면서 화합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잘못해도 내 운수하고는 상관이 없고, 내가 도를 믿는 것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잘못한다고 해서 반항심이나 반발심을 가지게 된다면 자신도 망치게 되고 다른 도인도 버리는 결과가 됩니다. 더구나 가장 화합해야 할 도인들끼리 만약 조그마한 불화의 씨라도 가지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또한 덕화를 손상시키게 되니 매사에 화합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는 말은 우리에게 해당하는 것입니다. (1988. 7. 7)

일선의 선무⋅교무까지 다 서로가 이해해야 한다. 이해심이 없으면 안 된다. 수반까지도 그래야 한다. 오해 속에 잘못 생각도 하지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라. 임원들이 솔선수범해서 배우고 몸에 배도록 해야 옳은 도인들이 될 수 있다. 밑의 도인이 없으면 어찌 선⋅교감이 있겠느냐? 밑의 선사⋅선무 체계가 있어야 선감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 사이를 떼어놓으려고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제일 큰 죄를 짓는 것이다. 이것이 상인해물(傷人害物)의 죄가 된다. 이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밑의 도인이 떨어지니까 살인죄보다 더 크다.


모든 처사에 편벽하지 말고 공명정대하게 해야 한다. 임원에게 거슬리게 한다고 편벽되게 하면 안 된다. 잘하려고 하니까 미운 짓도 하게 된다.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도 때문에 알게 됐고 도를 생각하면 다 이해하게 된다. 나 혼자 주장으로 해나가면 안 된다. 일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가도록 하여라. 가정이나 사회에도 또 도인 사이에도 해원상생의 기본 원리로 서로 이해하라. 이것이 수도다. 도통 받는 그릇이다. 이것이 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도통을 받을 수 있다. 도인과 도인 사이에 서로 마음이 통해야 운수를 내릴 수 있는 것이다. 이해심이 없이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모든 문제는 항상 오해에서 생긴다. 항상 이해하라.


앞에 도인들이 잘못할 때는 야단치지 마라. 야단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혹 잘못이 있다면 야단쳐서 되는 것이 아니고 잘못이라 하지 말고 이해시켜서 본인이 잘못을 느끼도록 해라. 나무도 급하게 휘어잡으면 부러진다. 서서히 휘어야 한다. 잘못을 인정 안 하고 우기는 사람도 정성으로 잘 이해시켜 나가라. 어떻게든지 끝까지 옳게 인도해서 따라가도록 하면 운수는 다 받는다. 밑의 사람 두드려 잡으라고 선⋅교감 내는 것이 아니다. (1988. 10. 1)

이해하고 양보하는 것은 모두 임원이 해야 한다. 도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인 각자의 심리까지 다 파악하여 맞추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 한날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은 것이 있듯이 사람의 마음은 다 다르다. 한 부모 아래 태어난 형제도 다 다르다. 어떻게 똑같기를 바라겠는가? 심리 파악을 해서 어지간하면 맞춰 주어야 한다. 위에서 맞춰줘!


수반이 똑바르고 바른말 잘하고 똑똑하면 임원이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화합해야 한다. 이해할 때도 윗사람이 좀 더 이해해야 한다. 미운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도 믿겠다고 들어왔는데 잘해주면 고마운 것이다. 미운 마음이 들 수가 없다. 옛날 구전심수(口傳心授)로 나갈 때는 부모는 못 믿어도 생면부지(生面不知)인 도인 후각은 믿었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밖으로 안 새어나가게 하고 어떻게든 묶어주어야 하고 그래야 산다. 선감⋅선사⋅선무를 묶어 놓아야지 흩으면 안 된다.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당장 편하다고 잘라주면 망한다. 없어진다. 지금은 싫어서 나갔다고 하지만 자꾸 나가면 이복자식 눈치 보듯이 버리게 된다. 선사⋅선무는 묶어주어야 한다.


성(誠)은 계획을 세우는 것, 경(敬)은 설계하는 것, 신(信)은 착수하는 것이다. 성(誠), 곧 정성을 들이면 경, 곧 옳은 것⋅바른 것에 대한 판단이 생기고 이에 따라 확신이 생긴다. 모든 일에 성경신이 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1988. 12. 4)

우리는 서로가 가르치고 또 배우는 과정이니 아래 도인들은 임원에게 무엇이든지 물을 수 있고 임원들은 아래 도인들이 물어 올 때에 무엇이든지 받아들여 이해가 될 때까지 충분하게 얘기해 줄 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상제님의 일을 하는 사람의 기본자세인 것입니다. 만약 이것을 망각하고 행하지 않는다면 결코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1989. 1. 7)

도정(道政)의 모든 일은 잘들 이해하면 되는데, 그것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임원 상호 간, 임원 수반 간, 도인 상호 간에 화목하고 이해하고 양보하여야 한다. 윗임원은 아래 임원에게 상(相)을 찌푸리거나 성내지 말라. 도인들은 성격을 이것저것 다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떨 때는 바보스럽기도 하고 또 어떨 때는 면도칼 같다. 화가 나도 이해하고 참아라. 상대방의 흠을 잡지 말고 이해하게 되면 화도 풀리게 된다. 상대를 어렵게 해서는 안 된다. 터놓고 이해하는 사이가 되어라.


그러나 물에 물 탄 듯 이해해서는 안 된다. 곡직(曲直)을 가려서 이야기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이해이다. 안 할 말은 해서 안 되지만 할 말은 해야 한다. 서로 이해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이 화를 좀 내더라도 이해하면 된다. 나도 가깝고 믿는 사람에게는 사정없이 대한다. 그러나 그때뿐이지 결코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도리에 합당케 하고 상대방을 대할 때는 먼저 이해한다는 마음을 가져라. 상대방의 얘기를 잘못 들어 오해하고, 오해하면 말을 안 들을 수가 있다. 상대방 임원이 한 이야기를 들을 때도 바로 들릴 때가 있고, 오해하고 들으면 반대로 들릴 때도 있다. 예를 들면 ‘이렇게 하면 도통 못 한다.’는 말에서 ‘이렇게 하면’을 빼고 ‘도통 못 한다.’는 소리만 듣게 되는 경우가 그런 것이다. 남을 중상모략하는 것은 상인해물(傷人害物)의 죄가 된다. 죄 중에 가장 큰 살인죄에 해당된다. (1989. 1. 8)

화합 단결하여 한몸이 되어라. 금년에는 꼭 이룩해야 한다. 화합 단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믿고 이해하면 된다. 합심단결, 동심일체, 이것이 있으므로 해서 도통진경도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1989. 1. 12)

일을 처리할 때는 언제나 상대방의 의사를 물어보고 존중해야 한다. 누구나 상제님의 기운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 특히 임원들은 명심하라. 임원들은 밑의 사람들을 꺾으려고 한다. 만약 상대방의 의사를 받아들일 수 없을 때는 내 의사를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시켜라. 내 얘기가 옳다는 것을 이해시켜 줘라. 수임 임원이라고 해서 임원이라는 자존심⋅자만심으로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키려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임원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물어서 의사를 결정하라.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실 때도 종도들의 의사를 묻고 뜻을 듣고 처결하셨다. 나도 그러잖아! 몇 사람 선⋅교감의 의사를 물어서 하지 않느냐! 나도 도인들의 의사를 듣고 처결한다. 상대가 잘 모르니 이렇게 해야 한다고 임원이 생각하는 대로 하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1989. 2. 10)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수도이다. 우리는 늘 배우고 가르쳐 나간다. 임원에게 마음 놓고 스스럼없이 물어 오도록 처사하라. 그런 환경을 자꾸 만들어가야 한다. 환경을 잘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래야 물어 온다. 거기서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다. 이것이 수도의 한 과정이다. 그러면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니까 고맙고, 가르쳐주는 게 고맙고, 밑에서 수반이 잘해주니까 고맙다. 그러면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고마우면 감사한 것이다. 밑에 도인이 없으면 선⋅교감이 무슨 필요가 있겠나! 고마운 생각을 가지면 된다. 그러면 감사하다. 이것이 해원상생의 원리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미루지 말고 꼭 이것을 실천하고 잘 지켜서 화합 단결해나갈 수 있도록 하라. 서로가 믿고 이해해나가면 된다. (1989. 2. 10)

선감이 시키면 밑의 사람은 어떻게든 복종해야 한다. 그러나 무조건 복종은 아니다. 그러니까 상대를 잘 이해시켜야 한다. 지금은 가르치고 배워나가는 수도과정이다. 위 임원을 받들지 않고 계통이 안 서면 통솔이 안 된다. 군대는 말할 것 없고 단체나 공무원 등 사회조직체도 마찬가지다. 도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임원 계통이 잘 서야 명령 계통이 잘 서고, 명령 계통이 잘 서려면 상대의 인격과 마음을 잘 읽어 다스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1989. 2. 13)

대화하고 토론할 때는 언제 어떠한 경우이든,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해서는 안 되며,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특히 임원들이 명심하고 지켜야 할 것입니다. 임원들은 자신의 주장이 있더라도 먼저 발표하지 말고 아래 수반들의 의사를 충분히 들어보고 수반들의 의사가 자신의 주장보다 좋다면 따라야 하며, 임원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자신의 주장을 억지로 관철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의 의사가 옳지 못하다면 그 사람이 충분히 이해가 가도록 설명을 하여야 합니다. 만약 그러지 못하여 오해를 얻게 되면 불평이 생기고 이것이 불화의 원인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1989. 3. 17)

해원은 척을 푼다는 뜻이니 해원상생이란 서로 이해하면서 서로가 고맙고 감사하는 예를 지켜나가면 화합과 평화가 이루어짐을 말한다. 함께 살아가는 데 서로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안 되니 서로가 고맙다는 것을 잘 알면 화합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것을 모르면 오해가 있기 마련이다. 척을 풀어나가는 것, 이것이 해원상생이다. (1989. 4. 12)

요즘 정치도 대화로 하자고 하지 않느냐. 가정에서도 부모와 자식 간의 세대 차가 있고 국가⋅사회에도 차가 있는데 모든 것은 대화로 푼다. 이것이 상생원리인 것이다. 현 사회에서도 ‘대화, 대화’ 하는 것이 천기자동(天機自動)인 것이다. 하늘의 기틀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다. 우리는 대화가 아니면 도인들을 가르칠 수가 없는 것이다. 이해가 안 가는 것, 그것이 의심인데 얘기를 해라. 의심이 안 풀리면 안 된다. 의심을 풀어야 도인이 되지, 의심이 남아 있으면 도인이 안 된다. 잘 모르기 때문에 오해가 생긴다. 잘 모르는 것을 오해라 한다. 모르는 것을 의심이라 한다. 의심이 가는 것도 모르기 때문에 생긴다. 오해고, 의심이고, 대화로 다 풀린다. 대화로 푸는 것, 이것이 곧 해원상생이다. 모르는 것을 풀고 서로 이해해야 한다. (199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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