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연원과 연운’ 관계를 밝혀주나니 모든 도인은 명심하고 안심ㆍ안신으로 수도에 전념해 주기 바랍니다.
본 종단의 맥은 상제께서 강세하셔서 교운(敎運)을 펴신 데에 그 시원(始原)을 두고 있습니다. 상제께서 화천(化天)하시고 난 후 상제님의 계시(啓示)로 득도하셔서 종통(宗統)을 세우신 도주님으로 연원의 맥이 이어지고 도주님 화천 당시 유명(遺命)으로 또 연원의 맥이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상제께서 강세하셨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선생, 천사 등으로 호칭하였습니다. 상제님을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이시며 이 분이 바로 구천상제님이시라고 밝히신 분이 도주님이십니다. 여기에서 종통 계승의 연원 맥을 확연히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반 사람들이 주고받는 상속이 아니라 하늘에서 천부적으로 이어져 오는 신성성(神聖性)이며 연속성(連續性)인 것입니다. 이러한 천부적인 연속성을 종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연원에 따라 입도하는 도인들은 전도자와의 연운 관계가 있습니다. 연운에 따라 도인들은 사사상전(師師相傳)으로 맺어져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또한, 연운에 따른 포덕 업적에 따라 임원체계가 형성되며 이 체계는 본 종단을 이끌어 나가는 기본 체계가 되는 것입니다.
체계는 도심(道心)으로써 바로 확립이 되고 도심은 위아래 도인들이 서로 믿으며 변하지 않고 신뢰하는 데에 있음을 모든 도인은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랍니다.
도인 상호 간에 조금이라도 의심과 거리낌이 있다면 기탄없이 대화를 나누고 의논하여 풀어야 합니다. 믿음이란 마음에 의심이 없는 것을 말하며 의심이 없어야 막히는 것이 없게 됩니다.
상제님께서 천하를 대순하심도 막혀 있는 천지인 삼계를 막힘없는 상통(相通)으로 바꾸시려는 것임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도인 상호 간에 은의(恩義)로써 임원은 항상 반성하여 기거동작을 바르게 하며, 수반은 보은하는 마음으로 믿고 따르며 적중한 예를 갖출 줄 아는 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우리의 신앙체계를 간단히 밝히니 모든 도인은 명심하여 상제님의 덕화 선양에 더욱 더욱 정진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