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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메시지에 대해서

크라이온과 리 캐롤의 만남

메시지와 글을 전한 리 캐롤은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 웨스턴 대학에서 경영학과 경제학 학위를 받았고, 졸업한 뒤에는 샌 디에고에서 전문적인 오디오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그의 사업은 30 년 동안 날로 번창했다고 한다.

당시만 해도 그는 자신이 받은 교육에 따라 영적인 세계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로 일관된 삶을 사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그가 어떻게 경력과는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영과의 대화를 시작할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해서 리는 몇 년 간에 걸친 우연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인생을 전환하게 된 해는 1989 년이었는데, 이미 몇 년 전에 어떤 영성가는 그가 영적인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3 년 뒤에 전혀 관련이 없는 두 번째 영성가도 똑같은 말을 해 준 바 있었다. 크라이온 북 1에서 그가 적고 있는 자신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자.

“‘크라이온’이라는 영으로부터 일이 진행되는 방식에 대해서 잠깐 살펴본다. 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로서 나는 크라이온 메시지를 글로 적는 특이한 특권을 갖고 있다. 그전부터 나는 크라이온을 알고 있기는 했었는데, 기본적으로 그를 무시했다. 3년 간격으로 서로 알지 못하는 두 명의 영독자psychic readers가 세션 중에 크라이온이라는 이름을 말하면서 그가 매우 중요하다는 등 이야기를 했고... 얼마 뒤 나는 수줍어하며 느닷없이 워드 프로세서로 가서 메시지들을 글로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두 영성가들이 들려준 이야기가 인생 행로를 전환할 정도의 계기가 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영적인 일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외적 계기가 필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변화는 내적인 것이었다.

“즉시, 크라이온은 주요 문제를 매우 사랑스러운 관점에서 제시했다... 나는 침묵하고 글을 쓰면서, 내가 받은 것에 대해 불평하지 말라는 말을 반복해서 들었다. 그는 내가 이 일을 한다는 계약을 맺고 있다는 것과 과거에도 우리는 함께 서비스했다는 것을 거듭해서 환기시켰다. 나는 그가 말하는 것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 나는 지금 이 땅에 살고 있고, 모든 것이 밝혀질 때까지, 매우 회의적인 태도로 일관하기 때문이다. 나를 믿으라. 이것은 매우 특이한 경험이다. 나는 사업가로 48년 동안 텔레비전 세트에만 채널을 맞추었을 뿐... 그런데 지금 이렇다! 긴급하고, 심각하며 동시에 매우 사랑스러운 어떤 것이 베일 너머에 있는 고도의 존재로부터 오고 있다”

확실한 증거가 없는 현상에 회의주의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리 캐롤의 인생을 크라이온의 목소리는 바꿔놓았다. 영으로부터 어떤 에너지의 흐름, 내면적인 울림이 있었던 것이다. 자신에게 확신을 불어넣어 준 크라이온 메시지의 성격을 그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이 저작은 일반 독자에게 매우 형이상학적이다. 크라이온은 베일의 다른 쪽에 대해, 그가 누구인지, 여기 왜 왔는지, 지구에 있는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그가 반복하는 주제가 하나 있으며, 참 중요해서 메시지를 거듭해서 받게 된다. 그것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는 실마리로 다른 신념 체계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이론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한다. 사랑의 힘은 잘 밝혀져 있지 않으며, 정확하게 사용되지 않고 있다..”

영이 전하는 사랑의 힘이야말로 어떤 논리보다도 설득력이 있다. 크라이온의 메시지는 지성적이고, 과학적일 뿐만 아니라, 포근하고 감동적으로 이러한 사랑의 느낌을 전해 주는 것이다.

리 캐롤은 영과의 대화를 1992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그후 방대한 분량의 크라이온 북과 저작을 출간하고 있다. 그 중에는 얀 토버와 함께 인디고 아이들(남색인: 새로운 에너지를 대변하는 사람)과 인디고 찬사라는 공저한 책을 포함하여 총 9권의 크라이온 북이 있다.

크라이온 빛 그룹의 활동

리와 영적인 동반자 얀 토버는 1991년에 델 마르에서 “크라이온 빛의 그룹” 모임을 작은 거실에서 개최하기 시작했다. 이후 큰 규모의 정기 모임으로 확장되었고 현재 미국 전역과 캐나다, 유럽에서 정기적으로 크라이온 세미나와 워크샵이 개최되고 있다. 이들이 대표적인 모임으로 제시되는 것을 든다면 2002년에 유럽의 독일에서 개최된 모임에서만 3,000 명 이상의 군중이 모일 정도로 서구 사회에서는 큰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모양이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개최된 크라이온 모임 중에 가장 감동적인 것으로 꼽는 것은 아마 2000년 10월에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된 모임일 것이다. 당시 중동 지방에서는 전투와 폭동이 벌어지고 있었지만, 1,000 명 이상의 이스라엘 인들로 구성된 군중들이 희망적인 메시지를 듣고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바 있다.

한편 1995년에 리 캐롤과 얀 토버는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연합 공인 기구인 깨달음과 변형을 위한 모임(S.E.A.T.)에 출석해서 크라이온을 전달했으며 그 모임에서 많은 공감이 일어나 1996년과 1998년에 두 차례 또다시 초청을 받아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크라이온 빛의 그룹은 세계 여러 곳에서 워크샵과 세미나를 통해, 또한 저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인류와 개인이 알아야 하는 과학적, 형이상학적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크라이온 연차 하계 빛 회의, 크라이온 항해, 크라이온 인터내셔날, 크라이온 쿼터리지 등을 조직 또는 발행하고 있고, 과학자들을 위한 크라이온 세미나도 개최되고 있다.

크라이온과 그 주제

크라이온은 자기magnetics 서비스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지구와 같은 행성과 우주 전역에서 그는 인간과 같은 존재들이 경험하고 있는 영적인 깨달음을 위한 수업이 진행되도록 학교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영적인 존재로서 자기를 다룬다고는 하지만, 크라이온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광범위하다. 그의 메시지에서는 형이상학과 물리학을 아우르는 과학의 전반적인 영역과 만날 수 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인류는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 있고, 이에 따라 새로운 책임을 자각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전달된다.

여기에는 새로운 에너지, 우주 격자, 자기극의 이동과 우주 광선, 중력과 태양풍 등 우주와 지구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포함되며, 수비학, 점성학, 등 전통적 현대적인 신비 지식이 때로는 명쾌하게 때로는 비유와 우화를 통해 전달된다.

또한 인간의 본질과 미래에 대한 비젼이 제시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장엄한 ‘빛의 천사’로 우주와 지구의 진화라는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본성을 가리고 일하는 ‘빛의 일꾼’이다. 그래서 그의 메시지에는 현 시기에 지구와 인류의 삶에 실천적으로 도움이 될 지침들로 가득하다. 지구의 파동 상승, 인류 의식의 깨어남, 몸과 DNA의 변화, 영과 인간 자아의 공동 창조, 제 삼 언어로서의 자비심 compassion: 연민. 자비심으로 옮김(역자), 염원과 인간 의식의 중요성, 새로운 깨달음의 시대에 어울리는 마스터의 인식에 대한 가르침이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크라이온에 따르면 고대로부터 전해졌던 예언자와 영성가들이 보았던 지구와 인류의 파국과 종말은 이제 모두 지나갔다. 이미 인류는 지구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책임을 지는 것에 동의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섭리, 책임(깨달음)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전한다.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가 지구와 인류에게 허락되어 있다. 2002년 말에 완성되어 2003년부터 안정화된 지구 자기 격자의 변화로 내면적인 변화, 즉 깨달음의 의미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류와 지구의 변화가 새롭게 전개됨에 따라 필요한 정보도 전달된다. 이것은 전쟁과 대립의 에너지를 넘어서 새 이스라엘로 상징되는 세계적인 평화를 실현하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이제 인류가 염원을 세우면 DNA를 변형시킬 수 있고, 더 높은 파동 상태에서 지구와 인류를 도울 수 있다. 지금은 지구상에 인디고들, 즉 새로운 인간이 출현하는 중이다. 이 새로운 인간은 다음과 같이 선언하는 인간이다.

“휴머니즘이라는 여러 층의 양파 껍질을 벗겨 이원성의 효과를 제거하고 베일을 통과해서 이렇게 말하는 능력입니다. “나는 영적/자기적/생물학적 존재이다. 그러므로 나 자신의 DNA를 재프로그램 할 수 있고, 주변의 장치들, 즉 과학, 새로운 생물학, 새로운 화학, 새로운 영의 지식, 에너지에 대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교본들을 이용하여 강력한 염원으로 나 자신을 변화시킨다” 오늘 여러분에게 전달되는 모든 도구들은 적절합니다. 여러분은 그것으로 미래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과학과 영혼의 통일적인 이해를 위한 새로운 움직임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적어도 크라이온이 전해 주는 과학을 뛰어넘는 고차적 지혜 앞에서는 새로운 주장이 근거 없는 낭설에 불과하다고 매도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물질 과학의 범주를 훨씬 뛰어넘는 그의 고차원의 메시지는 종래 자연과 인간, 물리학과 형이상학, 서양적 사고와 동양적 사고를 이분법적으로 분리시켜 왔던 낡은 도식들의 빈약함을 반성하게 해 줄 것이다.

메시지는 인류를 위한 것이지만 그 초점은 개인에게 맞춰져 있다. 변화는 개인을 통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며, 개개인은 장엄한 천사의 본질을 잊고 ‘일’을 하고 있는 빛의 일꾼들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발을 씻어주는’ 크라이온과 만나 보기를 바란다.

메시지의 구성에 대해서

크라이온 북과 인터넷 사이트(www.kryon.com)에 떠 있는 다양한 메시지 중에서 일부를 뽑아서 엮은 것이다. 작가가 쓴 채널링에 대한 글을 맨 앞에 놓아 채널링에 대해 균형 잡힌 이해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게 했고, 크라이온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크라이온이 자신을 소개하는 크라이온 북 1권 제 1장을 실었다. 그 뒤에 나오는 내용들은 크라이온 웹사이트에서 전세계인에게 공개하고 있는 메시지들이다. 앎을 새롭게 하고 현실의 삶과 자기 실현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