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예수아의 할머니): 모든 얼굴 속에 깃든 신성(神性)
2026년 10월 20일
채널: 옥타비아 바실레(Octavia Vasile)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 나는 너희에게 매우 아름다운 사실 하나를 상기시켜 주고 싶구나. 이는 너희가 서로를 사랑하는 방식, 그리고 서로를 경험하는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란다.
너희가 만나는 모든 존재는 너희 자신과 동일한 의식의 또 다른 표현이다. 즉, 같은 신성(神性)이 다른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다른 목소리로 말하며, 다른 몸을 통해 삶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지.
하지만 사랑하는 이들아, 너희는 종종 타인을 바라볼 때 그저 너희가 알고 있다고 믿는 모습—그 사람의 성격, 기억, 습관, 그리고 그동안 너희가 그 사람에 대해 쌓아온 모든 정보—만을 보곤 한단다.
“내 남편은 항상 성급해”, “우리 엄마는 늘 통제하려 들어”, “내 친구는 정말 다루기 힘든 사람이야”라고 말하면서 말이지. 이런 믿음을 가짐으로써, 너희는 그 존재의 동일한 모습이 계속해서 너희의 삶 속에 나타나도록 스스로 불러들이고 있는 셈이란다.
여기서 너희가 꼭 이해했으면 하는 점이 있단다. ‘현현(顯現)의 법칙’은 삶의 다른 모든 영역과 마찬가지로, 너희의 인간관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너희가 생각하는 대로 경험하게 된다. 너희의 기대는 너희가 무엇을 인식하는지,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삶 속으로 불러들이는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
매일 아침 아이를 바라볼 때, 어제의 실수는 모두 사라지게 하고, 오늘 새롭게 피어날 지혜와 친절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기꺼이 맞이하는 너 자신을 상상해 보렴.
파트너를 만날 때도 이와 같은 열린 마음을 가져보렴. 수년간 마음속에 품어왔던 그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드럽게 내려놓고, 이 아름다운 그릇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드러내고 있는 ‘신성한 의식’을 알아보는 거야.
상대방이 너의 눈앞에서 새롭게 존재할 수 있도록 허용할 때, 너는 그에게 얼마나 큰 자유를 선물하는 것인지 모른단다!
사랑하는 이들아, 의식은 살아있는 것이란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계속해서 펼쳐지며, 매 순간마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품고 있지.
그래서 너희에게 아주 간단한 연습 하나를 제안하고 싶구나.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잠시 멈추고, 마음속으로 이렇게 인식해 보렴.
“여기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내가 있구나. 같은 신성, 같은 의식, 그리고 같은 영원한 사랑이 여기에 있네.” 이제 마음을 열고, 신성(Divine)의 가장 높은 표현이 그 사람을 통해 드러나도록 허용해라. 동시에, 지금 이 순간 그 사람의 모습 그대로를 온전히 받아들여라.
너희를 힘들게 하는 사람조차도 같은 신성한 생명의 또 다른 표현이란다. 이 진실을 인식하면서, 지혜롭게 그리고 사랑이 담긴 경계를 지키며 그들을 대할 수 있을 거야.
사랑하는 아이들아, 겉모습 너머를 보기 시작할 때, 그리고 모든 만남이 신성이 스스로를 알아가는 기회가 될 때, 사랑은 훨씬 더 아름다워진단다.
아마 너희는 오랫동안 신을 찾기 위해 사원이나 명상, 혹은 신성한 장소들을 헤매었을지도 모르겠구나. 이제는 바로 그 신성한 존재가, 네 곁에 앉아 있는 사람의 눈을 통해 너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보렴.
사랑하는 이들아, 그들 안에서 신성을 바라보고, 그들이 그 신성을 자유롭게 드러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자유를 허락해 주렴.
왜냐하면 타인 안에서 ‘하나(The One)’를 알아볼 때마다, 너희는 너희 내면에 있는 ‘하나’를 더욱 깊이 기억하게 되기 때문이란다.
사랑을 담아,
안나
https://eraoflight.com/2026/10/20/annagrandmother-of-jeshua-the-divine-in-every-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