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차 저녁

이제 40일 아침 저녁 여정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이 여정은 아주 성공적인 것이었음을 상기시키고 싶다. 나와 함께 이 여정을 할 때, 그대는 매일 적응해 나가야 한다. 이 여정의 학도인 그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서두를수록 효과가 적다는 점이다. 어떤 사람들은 주말에 TV 쇼나 드라마를 몰아서 보는 습관이 있다. 그러나 이 여정은 그런 방식으로는 거의 효과가 적을 것이다.

그대는 이 여정을 40일에 걸쳐서 해야 한다. 만약 첫날부터 합류하지 못했다면, 첫날로 돌아가서 40일 동안 연속적으로, 서두르지 말고, 밀어붙이지도 말고 차근차근히 해 나가기 바란다.

어떤 사람들은 하루에 며칠 분을 한꺼번에 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또한, 우리가 요청하는 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가 심사숙고하라고 요청하는 것을 심사숙고하지 않으며, 적으라고 요청하는 것을 적지 않는다. 이것은 에고의 방식이다. 이러한 여정을 그런 방식으로 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그렇게 하면 많은 것을 얻기 어렵다.

우리가 이러한 여정을 설계할 때, 매일 연습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아침 저녁으로 심사숙고해야 할 이유가 있다. 만약 하루에 2, 3일 치를 다 해치운다면, 그대는 그것을 올바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대는 단지 그것을 일종의 엔터테인먼트로 사용할 뿐이다. 그러므로 이 여정에 참여하는 자들은 우리가 아침 저녁으로 처방하는 대로 아침 저녁으로 실천하기 바란다. 그런 다음에 하루를 기다렸다가 다음 날의 것을 행하기 바란다.

이것은 <기적수업> 레슨을 하는 사람 중에서도 발견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그들은 레슨에서 하루에 하라고 권하는 것보다 더 많이 하거나 더 적게 한다. <기적수업> 레슨은 목적이 있어서 그렇게 설계되었으며, 주어진 구조 아래에서 완벽하게 작동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그대의 활동을 수정하기 바란다. 우리를 따라잡느라 하루에 4, 5일 분을 해왔다면, 다시 시작한 날로 돌아가서 하루에 하루 치씩 하기 바란다. 그것이 시작한 날이라면, 첫날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라.

이 40일 아침저녁 여정은, 우리가 처방하는 대로 한다면, 그대의 나쁜 습관을 깨거나 상처를 치유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그대의 의식이 충분히 크게 바뀌어 그대에게 아주 다른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겸손의 모자를 쓰고 그대의 실수를 인정하기 바란다. 그것은 죄가 아니다. 그것에 대해 끔찍하게 느낄 필요도 없다. 하루에 하루 치 이상을 한 것은 그대의 과도한 열정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여정이 설계된 메커니즘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은 그대에게 이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