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과 은하연합 > 사난다, 예슈아

35일 차 아침

그대의 삶의 상황은 그대가 창조한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대는 자신이 어디서 태어날지 선택했고, 태어날 가정도 선택했으며, 현재의 환생에 가장 적합한 그대의 몸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이 삶을 살아오면서 내린 수천 가지의 결정이 지금의 몸, 집, 친구들, 자식들, 동반자, 전 동반자 등을 그대에게 가져오게 되었다. 이것은 그대의 마음을 반영함을, 그대의 삶은 그대의 마음을 반영함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다른 어느 누구의 마음도 아니다.

이 세상은 거대한 투사(投射)다. 그대는 모두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 자신에게 두려움을 일으키는 것, 소위 말하는 ‘적’을 자신의 밖으로 투사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모든 것은 그대의 안에 있다. 그러므로 그대의 적은 그대가 그를 적으로 삼고자 원하기 때문에 그대의 적인 것이다. 그대가 느끼는 불안은 세상이 그대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대의 내면에서 온다. 거대한 투사는 결국 밖에 있는 모든 것은 그대가 의식하지 못하는 것을 그대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거기에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전적으로 무의식적인 것은 아니다. 어떤 자들은 나쁜 관계를 반복하면서 자신이 공통분모임을 깨닫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영적인 실천을 충분히 한 후에야 비로소 깨닫는다.

이제 막 영적인 실천을 시작했거나 우연히 이 가르침을 접하게 된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그대의 삶은 그대의 마음, 의식, 가치, 믿음을 반영한다. 그대는 그대의 마음과 믿음을 바꿔야만 그대가 경험하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를 지내는 동안 조용하게 자신의 삶을 관찰하고, 자신이 무엇을 다루고 있는지, 누구를 다뤄야 하는지, 어떻게 돈을 버는지 등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내 일을 싫어한다. 나는 결혼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혹은 독신이 아니었으면 좋았을 텐데” 대신에 “나는 어떻게 여기에 있게 되었을까? 지난 10년 동안 무슨 결정들을 내렸기에 이곳에 있는가?”라고 묻기 바란다.

다른 이를 비난하고 있음을 알아차렸다면, 멈춰라. 그리고 이렇게 말하라. “나는 그동안 내내 자유의지를 갖고 있었다. 누가 나에게 험한 말을 하고 내 돈을 훔쳤다 하더라도, 나는 그와 함께하기로 선택하였다. 내 가슴이나 마음에 어떤 신호가 있었는데 그것을 놓친 것은 아닐까? 그가 말하거나 행한 것 중에 작은 경고 깃발을 휘날린 무언가를 놓친 것은 아닐까?” 지금 그토록 싫어하는 일을 택했을 때, 그대가 할 수 있었던 다른 것은 없었는가? 그대는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거나 학교로 돌아가서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선택할 수는 없었는가? 뭔가 다른 것을 할 수는 없었는가?

지난 10년의 모든 상황을 돌아보라. 이것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다. 그러려면 아마도 그렇게 바쁘지 않은 주말에 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 물어라. “나는 어떻게 이 집에 살게 되었나? 나는 어떻게 이 관계를 맺게 되었나? 나는 어떻게 이 아이들을 얻게 되었나?” 그대가 이 상황에 이르게 한 그대의 모든 결정을 소유하라. 그대는 두려움이나 결핍 안에서 결정했을 수도 있으나, 여전히 그대의 결정이었다. 그대를 움직인 두려움과 결핍이야말로 그대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대는 무력감을 느껴서 그대보다 돈이 많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과 결혼했는가? 그대는 그가 가진 것이 없었고 따라서 그 일부를 얻고자 하지는 않았는가? 그것을 직시하고 자신에게 물어라. “나는 어떻게 나 자신에 관한 견해를 올려서 이 자존감 결핍을 치유할 수 있을까?”

각자는 자신이 정말로 싫어하여 바꾸고 싶은 상황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대는 그 상황의 공동-창조자였으며 그 안에서의 그대의 역할을 소유해야 한다. 어디서 잘못됐는지 보아야 한다. 어디서 그대의 직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는가? 그대의 동기는 무엇이었는가? 두려움인가? 그대는 여전히 그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가? 그런 다음 이렇게 물어라. “그동안 그렇게 불행했는데 왜 나는 아직도 여기에 있는가? 무엇이 나를 여기에 잡아 두고 있는가? 경제적인 두려움인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한 두려움인가? 다른 사람이 분노할 것에 대한 두려움인가? 내가 싫어하는 이 상황에 나를 묶어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때 예를 들면 직업을 바꿔야겠다는 등 자신의 마음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어라. 그 말이나 느낌을 적어라. 그대는 충분한 돈을 벌고 있지 않다. 사람들은 그대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을 하면 어머니가 그대를 미워할 것이다. 등등. 그 말들을 바라보라. 그것은 그대의 자유를 가로막는 장애들이다. 그대가 믿는 생각은 그 밑에 있는 그대의 믿음에서 온다.

예를 들면 그것은 돈에 대한 믿음일 수 있다. 이것은 그대의 사회에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믿음이다. “복권에 당첨되지 않는 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이것은 많은 이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다. 복권을 살 때 제발 이것이 당첨되라고 빌며, 그래야만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대가 매일 “내가 정말로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나 삶을 향하여 가기 위해서 오늘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묻기 바란다. 이것은 단지 자동차나 집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관계와 일, 그대가 즐겨 하는 것, 취미, 친구 등에 관한 것이다. 이것들은 그대의 선택으로 그대의 삶 안에 들어온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어떤 형식으로든 희생자가 되지 마라. 오늘 그대의 부분을 소유하라. 그것을 적고 이렇게 말하라. “나는 이러 저러하기에 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나는 나 자신의 그림자를 두려워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것에 대해 너무 많은 걱정을 한다. 나는 너무 많은 재정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위험을 감수하지 못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적어라. 그것을 보고, 그것을 소유하고, 이렇게 말하라. “이것은 내가 가진 장애 중의 하나이다. 나는 지금 당장 이것에 대해 뭔가를 해야 한다.”

아무도 그대를 구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대 자신의 동기를 이해하고, 그대 자신의 행위를 이해하고, 삶의 모든 것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자유의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이해함으로써 그대는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 그대의 에너지를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것을 더 이상 유지하지 않게 되면, 그것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대신 그대가 에너지를 쏟는 새로운 것은 점차 자라날 것이다. 그것은 새로운 삶으로 현현할 것이다.

오늘을 두려움 없이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날이 되게 하라.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한 결정들을 돌아보라. 그것을 소유하고 이렇게 말하라. “나는 나의 선택으로 여기에 있다. 나는 자유의지로써 그것들을 선택하였다. 오늘 나는 더 이상 내게 맞지 않는 것들을 평가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으로 사랑으로 천천히 부드럽게 나의 주의를 돌리겠다.”

그대는 다른 사람들에게 잔인할 필요는 없다. 그대는 목욕물과 함께 아기를 내다버릴 필요는 없다. 그대가 해야 할 것은 어떻게 지금의 상황에 오게 되었는지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수용은 그대의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니, 현재의 삶은 그대의 믿음과 생각을 포함하여 그대가 선택한 모든 것의 결과임을 수용하지 않으면 상황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한, 이 실천에 저항하는 한, 정부의 잘못이라고 혹은 전 남편/아내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한, 그대는 자신이 희생자라는 생각을 바꿀 수 없다. 자신의 책임을 받아들일 때만,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되도록 자신이 어떻게 기여했는지 그리고 그 상황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진정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