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과 은하연합 > 사난다, 예슈아

12일 차 저녁

오늘은 의식 상승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그것은 증가하는 압박감,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한 환멸, 슬픈 느낌, 흥미, 열렬한 기대 등이다. 몸의 증세도 일어날 수 있다. 골치가 아프거나, 무기력하거나, 혼동이 일어날 수 있다. 그대의 몸은 반응이 매우 느리다. 세포, 뼈, 신경계, 치아 등은 완전히 재생할 수 있거나 대체할 수 있다. 물론 시간이 걸린다.

지금 이 우주적 가속화 시기에 일어나고 있는 것은, 그대의 몸이 용서와 자기 분석에 집중하는 그대에게 맞추기 위해 애를 먹고 있는 것이다. 그대가 가파른 의식 확장을 할 때, 그대의 몸은 바뀐 그대의 진동에 맞추느라 애를 먹는다. 게다가 그대의 몸은 그대의 이전 진동에 익숙해 있었다. 그런데 그대가 갑자기 우리가 제안하는 대로 먹는 음식을 바꾸거나, TV를 보지 않거나 하면, 그대의 마음은 즉각 따라서 변할 수 있다. 그야말로 마음 한 번 먹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마음을 뒤따르는 그대의 몸은 그렇지 않다. 몸은 그대가 보던 TV의 진동에 젖어 있었다. 갑자기 TV를 보지 않게 되면, 모든 생리적인 구조(뼈, 치아, 장기 등)는 높은 진동을 가진 세포로 대체해야 한다. 그러므로 몸은 마치 기어를 바꾸는 것과 같은 상태에 있게 된다. 에너지 시스템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들은 잠을 잘 잘 수 없게 되고, 어떤 사람들은 잠을 더 자고 싶어 한다.

다른 한 편 지구의 밖에서 빛의 진동이 더욱 많이 몰려오고 있다. 그것은 그대의 마음을 변형시킬 뿐 아니라 그대의 몸도 변형시킨다. 그러므로 전기적인 신경 시스템, 소화 시스템 등도 이 업그레이드된 빛의 진동을 받으면서 거기에 맞추려 하고 있다. 그대는 현재의 세상사로 인하여 슬픔이나 환멸을 느낄 수 있는데, 그것은 물리적인 형식을 보지만 저변에 있는 것은 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이야기는 대중 미디어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와 다르므로 그대는 낙관할 수 있다. 그대의 행성에는 커다란 전이(shift)가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우주적인 것이다. 그대는 단지 그대의 정부에 의해서만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다. 이 변형도 정부에 의해 주도되는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형식 아래에서 뭔가 일어나고 있다. 오늘 밤 잠들기 전에 이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오늘 잠자리에서 그대의 몸을 조사하기 바란다. 몇 차례 심호흡을 하고 명상을 하라. 그러면서 몸에서 에너지를 느껴라. 발가락 끝에서 에너지를 느낀 후 발바닥, 발뒤꿈치 발목 등으로 옮아가라. 약간 발을 뻗어 보고 발목도 돌려 보라. 그러면서 그 부위에 살아있는 에너지를 느껴보라. 계속해서 종아리, 무릎, 허벅지 등 몸의 윗부분으로 올라가라. 천천히 각 부위에 있는 생명력을 느껴라. 세포 하나하나에 약동하고 있는 생명력을 느껴라. 배, 가슴, 목, 머리로 올라가라. 마찬가지로 손가락에서 시작하여 손바닥 손목 팔꿈치 어깨 등으로 올라가라.

이때 몸에게 감사의 느낌을 느끼고, 이 새로운 경험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몸에게 감사하라. 몸을 격려하고, 그대는 몸의 편임을 말하라. 몸은 단지 그대가 하라는 것만 함을 이해하면서, 과거에 몸에게 가졌던 부정적인 생각과 말에 대해서도 사과하라. 몸은 자신의 의지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몸에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현상은 그대의 믿음이 불러온 것이다. 그대가 의식적으로는 원치 않는 상처나 병도 그것과 어울리는 무의식적인 믿음이 불러온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밤은 그대의 몸을 조사할 때이다. 몸의 에너지를 느끼고, 몸에게 감사하라. 몸은 그대의 메신저이며, 그대가 이 의식 확장과 상승의 여정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몸이 저지르지 않은 모든 죄에 대해 몸을 용서하라. 누가 몸을 주도하는가를 고려할 때, 몸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몸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그대이다. 그대는 몸의 경계 안에서 창조하기도 하고 오창조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오늘 밤 몸을 용서하고 몸에게 감사하라. 이 시기에 이 세상에 현현한 그대는 축복받았음을 알고 잠자리에 들라. 그대는 많이 배웠으며 앞으로 많이 배울 것이다. 이 세상은 분리의 세상이고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시기에 몸을 가지고 여기에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며, 바로 그것이 그대가 이 시기에 여기에 태어난 이유이다.

#40일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