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과 은하연합 > 사난다, 예슈아

4일 차 저녁

오늘 그대의 여정은 좋은 것이었다. 많은 이가 자신의 반복적인 생각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고,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생각은 기도다. 반복적인 생각은 반복적인 기도다. “나는 돈이 없어.”라는 생각을 반복하면 결핍과 빈곤을 현현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두려워질 것이니,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대는 같은 말(생각)을 되풀이하게 될 것이다. 이는 그대를 그 상황에 가두고 말 것이다. 그대는 같은 것에 대해 두고두고 같은 생각을 하며, 사람들에 대해서도 두고두고 같은 생각을 반복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대가 생각을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이 여정은 자신의 삶을 바꾸고자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제안하는 것을 하고, <기적수업> 레슨을 하라. 그리고 용서를 실천하라. 용서란 그대는 그대가 보는 세상의 희생자가 아님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대는 그대가 보는 세상의 창조자요 공동-창조자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공격하는 것은 그대의 마음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대 앞에 있는 스크린에 바깥세상이 펼쳐지고 있는 듯이 생각되지만, 그대 자신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이 보여질 뿐이다. 매일 그대는 자신의 의식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대는 객관적인 현실이 존재하고 객관적인 세상이 존재한다고 배웠지만, 사실은 느낌과 열망과 판단의 형식으로 그대의 의식이 그대 앞에 드러나고 있을 뿐이다.

그대의 마음이 거짓된 믿음과 아이디어로 차 있으면, 느낌이 정확할 수 없다. <기적수업>은 그대에게 두려움을 일으키는 아이디어를 청소하는 과정이다. 그럼으로써 그대의 마음이 보다 사랑과 궤를 같이하도록 인도한다. 1년 과정이 끝나고 나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더욱 명료하게 알게 될 것이다. 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어떻게 고통을 방지하거나 벗어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고통에 지쳤을 때 그대는 무엇을 하는가? 술을 마시거나, 물건을 사거나, 영화를 보거나 TV를 보지 않는가? 그것은 자신의 마음 안에 있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해결은 오래가지 않는다. 그대는 고통, 고통의 회피, 고통, 고통의 회피로 이어지는 의미 없는 삶을 끊임없이 반복할 뿐이다. 8시간 일하고 직장에 오고 가는 데 2시간 걸리는,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술이나 TV 등으로 자신을 위로하려 한다. 이렇게 한 주일이 지나고 나면 금요일 밤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면서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도망친다. 그대는 자신에게 의미와 보람을 가져오는 삶이나 건강 등에 지혜롭게 투자할 여유가 없다. 이 고통을 피하고자 약물 등에 의존한다. 이런 삶을 거의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왔다.

이제 상황이 변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직장을 잃기도 하고, 각종 제한 때문에 집 안에 갇혀 있게 되었다. 이제 비로소 자신이 자기 일을 그렇게 좋아한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삶의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환상이었음도 깨닫게 되었다. 그대의 사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선출되지 않은 자들이 지배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믿음이 붕괴되면서 환상이 깨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 일부는 조직해서 저항하거나 SNS를 통하여 현실을 비난하고 탄식하기도 하지만, 이런다고 세상을 바꿀 수는 없다. 내면의 세상을 바꾸지 않는 한, 바깥세상을 바꿀 수 없다.

마음을 바꾸려면 고통을 물리치면 안 된다. 술이나 약물 등으로 고통을 잊거나 피하면 변화의 동력이 생기지 않는다. 고통은 다른 선택을 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모든 고통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자기 일이나 직장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고통을 일으키는 것이다. 질투, 분노, 판단은 모두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술이나 약물 등을 사용하여 마음의 고통을 잊도록 하지 마라.

오늘 밤, 잠들기 전에 먼저 샤워를 하고, 몸에 향기로운 크림 등 자신을 편안하게 하거나 좋은 느낌이 들게 하는 조치를 해라.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 모든 것을 꺼라. TV, 스마트폰, 컴퓨터, 그 밖에 그대의 정신을 흐트러지게 할 만한 모든 도구를 치워버려라. 당연히 술이나 약물도 멀리해야 한다. 그런 다음 30~45분 동안 정직하게 자신의 삶을 드러내고 느껴보아라. 지금 이 상태가 괜찮은가? 나는 지금 행복한가? 바꿔야 할 것은 없는가?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그 결과를 그대의 수첩에 기록하라.

자신의 현실(what is)을 부정하거나 저항하는 것은 그것이 가진 교훈과 그 경험이 주는 정보를 밀어낼 뿐이다. 현실을 수용할 때 오히려 진실로 볼 수 있다. 그럴 때 비로소 느껴야 할 것을 느끼고, 이해해야 할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현재 보이는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고, 바꾸어야 할 것이 있음도 받아들여라.

오늘 밤에도 우리가 그대의 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요청하라. 다음을 말하면서 행복하게 잠들기 바란다.

“나는 내가 무엇을 창조했는지 본다. 나는 내가 무엇을 오창조했는지 본다. 나는 창조자이며 또한 오창조자다. 나는 내가 현현하기를 원하는 바로 그것을 현현할 수 있도록 내 의식을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