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을 제한하지 마세요

Q: 안녕하세요!

바샤르: 안녕하세요!

Q: 제 질문은 "존재"는 어디에서 오는가입니다.

바샤르: 존재 자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질문 자체는 당신이 묻는 개념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존재"는 어디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존재할 뿐입니다.

Q: 어떻게 그럴 수 있죠? 그게 무(無) 아닌가요?

바샤르: 네, 하지만 무(無)조차도 일종의 존재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무는 비존재와 같지 않습니다.

무라고 하셨을 때, 실제로는 비존재를 의미하는 건가요?

Q: 아니요, 아주 오래전처럼 들립니다...

바샤르: "존재" 밖에는 "오래전"이란 없습니다.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은 "존재" 안에 존재하고,

"존재"는 시간에 지배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존재" 내부의 개념이고,

"존재"는 시간 내부의 개념이 아닙니다.

Q: 하지만 모든 것은 시작이 있어야 합니다...

바샤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걸 이해합니다.

"존재" 내부에는 시작과 끝이 있지만,

"존재" 자체를 위한 것은 아닙니다.

Q: 그렇다면 그것은 어떻게 창조되었습니까?

바샤르: 창조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존재할 뿐입니다.

창조는 오직 "존재" 내부에서만 일어납니다.

뿌리, 창조, 시작점 등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개념은

"존재"의 범위 안에 있는 개념입니다.

"존재 밖"은 없습니다.

Q: 인간의 마음으로 "존재"를 상상하거나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한가요?

바샤르: 네, "비존재"를 상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Q: 노력 중이에요.

바샤르: (웃음) 다시 한번 이해하실 수 없습니다.

"비존재"의 정의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그 정의에 따르면 "비존재"에 대한 설명이나 경험은 없습니다.

"비존재"는 경험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경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경험 없음"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설명할 수 있는 경험은 존재, 존재의 반대편,

존재 바깥에서만 올 수 있습니다.

그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존재의 반대편, 존재 바깥에만 존재했습니다.

그 전에는 모든 것이 존재 안의 개념이었습니다.

Q: 그렇다면 "존재"도 그 자체와 함께 확장되는 건가요?

바샤르: 어떤 의미에서는 "존재" 안에서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자체로는 아닙니다.

Q: 이해가 안 되네요.

바샤르: (웃음) "존재"는 존재하고, 그 자체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자체 안에서 성장, 확장, 학습,

그리고 점점 더 무한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자기 안에서 모든 것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그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Q: 와우

바샤르: 이해하셨나요?

Q: 완전히는 아니지만…

바샤르: 알아요, 알아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