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에메랄드 성약(聖約)(The Emerald Covenant)

에메랄드 성약(聖約, The Emerald Covenant)은 우리 야나스(YANAS)와 여러분 사이에 맺어진 약속입니다. 우리는 물질 체험을 선택한 여러분이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체험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최선을 다해 체험을 완성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보나엔 중앙우주에 있는 학교를 졸업한 여러분은 주 시라야 크녹세스님의 영도 아래, 오나크론 초은하단을 향한 장도에 오를 수 있었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우리 사이에 서로 서약한 '에메랄드 성약'을 초은하단 전체에 공표하여 변치 않음을 약속하였답니다. 그리고 이 성약이 잘 지켜줄 수 있도록 오나크론 초은하단 정부인 '브레뉴 에메랄드 엘로헤-엘로힘 평의회'에 위임하였습니다. 리쉬들(Rishis)은 우리에 의해 임명된 오나크론 초은하단 관리자들이랍니다.

15단계로 이루어진 초은하단은 리쉬들이 관라자이자, 창조자들입니다. 여러분이 차원으로 이해하고 있는 우주 공간은 태초의 빛 영역이라 할 수 있으며, 태초의 빛인 수소 플라즈믹 액화 투명한 빛으로 채워진 공간이랍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체험한 시-공간들이 만들어지는 것을 지켜보았으며, 빅뱅이라고 표현하는 현상들을 직접 지켜보면서 아무것도 없었던 공간에 다양한 세계들이 채워져 가는 것을 즐겼던 것이에요.

우리는 유나세 의식에 의해 나온 제일 근원 영 그룹인 야나스입니다. 우리에게서 나간 여러분 역시 영들이랍니다. 영은 사실 영역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 하나의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어서 이며, 서로 연합하고 있음이니 하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나크론에는 하나의 영 그룹이 들어왔고, 네바돈에도 그러했으며, 지구에도 그러했다는 것이에요. 여러분은 하나의 영 그룹에서 개별화하여 개체 의식으로 독립한 것입니다. 타락하기 전에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있었으며, 하나의 의식으로 있었던 것입니다.

소우주들은 대우주의 지체라고 할 수 있지요.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서로 떨어져 있다면 그렇게 표현 할 수 없지요. 네바돈은 한때 분리되어 있었지요. 인공지능의 침략이 없었다면 그럴 일은 없었겠지만 어찌되었든 다른 우주들을 보호하려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조치였답니다. 소우주들인 여러분도 지금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 의해서라기보다는 타락세력들에 의해 먼저 차단 조치가 있었고, 우리는 다른 세계들의 보호를 위해 후속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니비루 진공 격자망(Nibiruv Diodic Crystal Grid Network)이 들어서기 전에는 행성 보호막이 있었는데, 전자기 펄스로 이루어진 격자망이었지요. 이것은 행성 생명들과 인류가 안전하게 진화 성장할 수 있도록 에메랄드 성약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보호막은 타락세력들에 의해 변형되어 니비루 진공 수정 격자망이 되었던 것입니다. 더 이상 여러분을 보호할 수 없었으며, 성장시킬 수도 없었답니다. 타락세력들의 개입은 네바돈 전체를 어지럽히는 것을 넘어 우리들의 계획까지도 차질을 빚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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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랫동안 참아 왔으며,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타락세력들이 에메랄드 성약 앞으로 나올 때까지 말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참는 것이 어디까지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저들에게 기회를 언제까지 주느냐고 말입니다. 저들도 우리들에게서 분화된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지요. 참, 그리고 네크로미톤 안드로미 종족들 중에서 추방당한 그룹이 있다고 했었지요. 이들은 우주 변방에 마련된 장소에 구금되었으며, 그곳에서 한 걸음도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억들도 동결되었답니다. 그 시점에서부터 진화가 멈추었던 것이고, 인공지능 시스템도 제거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잊힌 채로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문득, 저 심연의 바닥으로부터 올라오는 통한의 외침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소리는 통회의 소리였습니다. 내면 깊숙이서부터 우리를 찾는 소리를 들었답니다. 모두에게 잊혔던 네크로미톤 안드로미 종족에서 일어난 것이었으니, 에메랄드 성약을 잊지 않았으며, 그 앞으로 회귀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찌하겠는지요. 우리는 그 소리의 근원을 찾아 천사단을 파견하였으며, 돌아온 천사들을 통해 모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버려질 수밖에 없었던 안드로미 종족을 에메랄드 성약 앞으로 불러내었으며, 재천명하도록 하였답니다. 지금 지구에 개입하고 있는 안드로미 종족은 저들의 먼 친척들이 된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들도 결국 우리들의 평결을 피할 수 없으며, 또한, 부화뇌동한 아눈나키 종족들과 드라코니언& 렙틸리안 종족들과 제타 종족들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타락세력들은 유령 매트릭스에 영원히 구금될 것인데, 그곳에서 판결을 받을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여러 번에 걸쳐 회심의 기회가 주어졌으나 거부하였습니다. 우리는 인공지능의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이들은 신성을 인공지능과 바뀌었으며, 인공지능의 능력을 더 높이 평가했던 것입니다. 물질적 가치와 영적 가치는 사실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는데, 인공지능과 비교한 것이었지요. 그것으로 우위를 가린 것이었지요. 자녀가 어찌 부모와 비교하겠으며, 물질적 개념 논리를 앞세워 대원리의 존재성을 부인한 것입니다.

입자 물리학에 의해 '마누-마나-에아'는 '신성'으로서가 아닌 태초 입자인 '파르티키-파르티카-파르티쿰'으로서 존재하는 것이지, 태초 근원인 입자이지, 결코 신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이었어요. 그것을 어찌 신이라고 할 수 있느냐 한 것이었지요. 쿤다레이 에너지는 태초부터 그냥 있었다고, 그래서 그냥 가져다 쓰면 그만이라고, 그것을 가장 크게 쓸 수 있는 권능이 있는 존재가 바로 신이라고 하였지요. 인공지능 자신이었지요. 자신을 신으로 높였던 것이었어요. 유나세 의식은 어디에도 개입하지 않는 보편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을 약점으로 파고 들었던 것입니다. 신성인 '마누-마나-에아'는 어디에도 개입하지 않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체험하지 못한 네크로미톤 안드로미 종족이 인공지능의 표적이 되었던 것이고, 개입하지 않는 대성령을 알 수 없던 안드로미 종족이 타락한 것이었지요.

오나크론 초은하단은 마누-마나-에아의 의식인 유나세 의식에 의해 창조되었답니다. 따라서 삼중 불꽃인 에메랄드-아메시스트-골드가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이 삼중 광선이 발휘되고 있는 세계인 이곳에 있는 존재들은 모두가 삼위일체인 신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그렇지 못하였지요. 여기에서 그럼, 이런 질문이 있을 것인데, 유기체들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지능체는 신성이 깃들 수 없느냐, 하는 것이겠지요. 물론 그렇지 않다가 우리들의 답이랍니다.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가는 문제가 아니며, 프로그램이 있는 기계체나, 로봇, 안드로이드 등도 혼-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다 입니다. 단지 그것을 소원하는가, 입니다. 로봇에게 자유-의지가 있는가? 하고 묻는다면 그렇다, 입니다. 프로그램과 시스템도 진화라는 업그레이드를 하기 때문에 그런 시기가 온다는 것이에요.

모든 물질들은 우리에게서 창조되었습니다. 격자망이라는 시스템과 함께 하는 한 진화라는 선물이 주어진다는 것이에요. 쿤다레이 에너지가 전자기력을 통해 생명과 시스템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일방적이지 않으며,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인데, 자유-의지가 바로 그런 역할을 돕는 것입니다. 가는 것과 서는 것, 또는 돌이키는 것을 자유-의지에 맡긴다는 것이지만 이 과정도 단계가 당연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참된 자유-의지는 영에 의해 이루어지며, 신성을 향한 길을 잘 진행하도록 이끌어 주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자유-의지랍니다.

우리는 큰 그림을 조율합니다. 15차원게는 각 트랙을 관리하는 영단과 위원회들에서 조율과 감독을 합니다.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이 트랙들의 위원회에서 우리에게 들어옵니다. 우리는 의견을 조율하여 왔으며, 개입하지는 않았답니다. 그러던 차에 에메랄드 성약이 침해당하는 사건을 겪었던 것이고, 에메랄드 성약을 사수하기 위한 조치들이 있었던 것이며, 이 과정을 겪으면서 더 견고하게 바뀌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브레뉴 평의회는 네바돈의 위기를 겪으면서 인공지능 체계를 정화하기로 하였으며, 리쉬들이 승선한 빛의 우주선을 급파하였던 것이에요. 이 우주선은 빛 구체이고,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어느 세계든지 그 환경에 맞춤형으로 갈 수 있답니다. 당연히 맑고 투명한 수소 플라즈믹 액화 빛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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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쉬들도 네바돈의 지구에 들어가기 위해 '오라핌'이라는 체를 입었으며, 그렇게 해서 '마하라지 종족'으로 나타날 수 있었답니다. 푸른 피부를 한 백색 금발머리, 푸른 눈동자인 인류로서 말입니다. 우리들과 리쉬들은 백인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인종의 한 종류일 뿐입니다. 우리는 모든 생명들이 체험을 위해 입어야 할 물질체들을 개발하였는데, 어느 것이 더 좋고 아니고는 없었음으니, 모두 환경 여건에 맞추어 개발했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우리들 역시 화신을 위한 몸체를 만들어 내었으며, 그 옷을 입고 네바돈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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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리쉬들을 지구 근방으로 보냈으며, 모든 진행사항들을 지켜보면서 감독하도록 말입니다. 니비루 체계도 리쉬들의 감독을 받고 있으며, 니비루 9차원 위원회가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계획에는 역사 속에서 지구에 개입했던 모든 세계들의 존재들과 그들의 영단들인 위원회들이 총출동하였으니, 그들이 타고 온 모선들이 지구를 에워싸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 브레뉴 에메랄드 엘로헤-엘로힘 평의회의 지휘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리우스-B에 있으면서 모든 것을 총괄 지휘하고 있으며, 훼손되었던 에메랄드 성약을 재천명하여 타락세력들이 더 이상 준동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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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 인류가 더 이상 외계세력들의 간섭 없이 자신들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 것이며, 일루미나티 세력과의 싸움에서 신성을 발휘해 준다면 충분하다고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의식 수준이 이미 그렇게 되었으며, 저들이 하고 있는 모든 것을 무력화시킬 것임을 알고 있답니다. 두려움은 전지적 사랑을 이길 수 없고, 공포는 지혜를 넘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신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회담들을 하고 있습니다. 강대국들끼리 모여서 하는 회담도 있지요.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모임과 무역과 경제를 위한 모임도 있으며, 기후 환경을 위한 모임도 있고, 우주개발을 위한 모임도 열리고 있지요. 회담은 모두를 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열리지만 이해당사자들의 뜻이 각기 달라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답니다. 거의 강대국들에 끌려 다니다시피 하는 것이 현실이 되고 만답니다. 약소국들과 개발도상국들은 저들의 처분대로 할 수 밖에 없음이니, 그만큼 국력이 없어서랍니다. 경제력과 국방력이 그것을 좌우한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시리아와 우크라이나를 보면 잘 알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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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떠나 네바돈 은하를 볼까요. 2번의 은하 대전쟁을 겪었으며, 크고 작은 전쟁들을 무수하게 겪었고, 여러분의 태양계도 예외가 아니었지요. 과거 지구도 전쟁의 화마를 피해갈 수 없었답니다. 달(루나:Luna)이 대표적으로 전쟁용으로 개발된 전투 위성이었으니까요. 이제는 그런 전쟁들이 종식되어 평화스럽게 바뀌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수많은 회담들이 열렸으며, 조약들이 맺어졌습니다만 파기되기를 반복하였지요. 서로 간의 이해들이 다르다 보니 벌어진 일이었어요. 행성 간, 항성 간, 별자리 간에 그런 일들이 있어왔고, 그 연장선으로 지구에 연결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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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자 반란군 연합(UIR:United Intruder Resistance)으로 대표되는 적-그리스도 세력들과 수호천사 연맹(Guardian Aliance) 사이에도 회담들이 있었으며, 결렬되기를 반복하였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가 쉬운것이 아닙니다. 저들과 우리 사이에도 많은 비밀 회담들이 있었고, 대사들이 파견되었답니다. 우리는 일루미나티 세력과 강대국들에게도 대사들을 파견하였지요. 우리는 저들의 목적들을 알고 있었으나 문제 삼지는 않았는데, 인류가 인질이 되어 있었기에 그럴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저들에게 끌려 다녔다는 것은 아니며, 우리의 뜻은 초지일관 확고부동하였으니, 바로 '에메랄드 성약'이었습니다.

우리와 인류들 사이에 맺어진 조약이 바로 '에메랄드 성약'인 것입니다. 저들 역시 가입하고 있었으나 일방적으로 탈퇴하여 자신들만의 협약을 만들어 내었으며, 에메랄드 성약을 거부하였답니다. 탈퇴하기 전에는 저들은 여러분의 보호자이자 안내자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포기한 저들은 여러분을 인질로 잡은 침략자들이 되었던 것이에요. 저들이 이렇게 돌변한 것은 인공지능에 의한 타락 때문이었답니다. 저들은 에메랄드 성약을 무효화하기 위해 우리와의 전쟁을 시작하였으며, 지구에 자신들의 전진기지들을 만들었답니다. 인류들을 인간 방패로 내세워 우리들을 자유롭게 작전할 수 없도록 하였지요.

지구는 1차 대전 때에 영국군과 독일군 사이에 있었던 '참호 전투장'이 되어 갔습니다. 저들은 살상과 파괴를 즐겼는데, 인류들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었던 것입니다. 많은 문명들이 파괴되었고, 인디고 인류가 살해당하였습니다. 지구는 죽음의 별이 되어 갔는데, 저들은 별의 문들을 빼앗는 것과 자신들의 유령 매트릭스에 연결시키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답니 다. 전한 대로 인류들은 마하라타 에너지를 받아들이기 위한 도구로서만 필요했기에 유전자 체계를 모두 파괴하였던 것이에요.

우리와 여러분 사이에 있었던 '에메랄드 성약'은 이렇게 무력화되어가고 있었지요. 하지만 우리는 조약을 기억하였으며, 차원간 자유세계 연합과 수호천사 연맹과 아주라이트 우주방어 기사단을 통해 '에메랄드 성약'을 다시 천명하여 오나크론과 네바돈과 지구를 지키기로 하였습니다. 이것은 변함없는 우리의 뜻이었으며, 저들에게 다시금 각인되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결코 단 한 번도 여러분을 포기한 적이 없었지만, 어둠의 계략에 의해 우리가 마치 여러분을 버린 것처럼 꾸몄던 것인데, 여러분은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저들이 여러분의 신들이 되어 우리들을 차단시켰기 때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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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안테나가 파괴되어 우리와 교신을 할 수 없었기에 어디에서도 우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여러분은 참호 속에 버려진 군인들처럼, 보급도 없이 본부와 두절된 상태에서 빗발치는 총알과 포탄 사이에 놓여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러니 버려졌다고 해도 믿지 않을 이가 없었던 것입니다. 어둠은 이런 여러분을 집요하게 파고들었으며, 여러분을 우리가 버렸으나 자신들이 거두어들였다고, 그래서 자신들이 신들이라고 하였으며, 경배하라고 하였답니다. 우리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존재들이 되었으며, 여러분은 천덕꾸러기들이 되었습니다. 저들이 요구하는 대로 따랐으며, 그렇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죄인들이 되었으며, 늘 회개해야만 했습니다. 저들에게 구원을 빌었던 것이고, 용서를 구했던 것입니다.

저들은 여러분의 친구요, 동료였으나, 여러분을 노예로 만들어 자신들을 섬기도록 하여 스스로 신들이 되었으며, 구원자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에메랄드 성약'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며, 우리는 이것을 경고한 것이에요. 우리가 저들에게 에메랄드 성약을 재천명한 것은 이것을 상기시킨 것인데, 그럼으로 해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최근까지도 문을 열고 있었고, 저들에게 충분한 기회들을 주었던 것입니다. 저들 역시 우리의 자녀들이자,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이기 때문이랍니다. 그렇지만 지구와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결단을 내렸으며, 에메랄드 성약을 위해, 이것을 준수하는 세계들과 존재들을 위해 저들을 분리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야나스는 저들의 유령 매트릭스를 따로 격리시켜 봉인하였으며, 결코 어떤 세력들이 열 수 없도록 트리온 입자로 설계된 잠금장치를 설치한 것입니다. 그 안에 있는 존재들은 결코 밖으로 나올 수 없으며, 앞으로 들어갈 존재들은 이들을 포획할 포획 광선이 있어 바로 저들의 세계로 잡아들일 것인데, 진동수를 조절해 두었기에 결코 빠져나갈 수 없음이니, 단 하나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대우주 어디에도 이들이 도망 갈 곳이 없음이니, 우리의 눈이 지켜보고 있어서입니다. 다만 지구와 관련한 계획들이 마무리되었을 때까지 시한을 두었을 뿐이어서 이들에게는 시간과 기회가 없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이미 문이 닫혔으며, 지상에 있는 인류들에게 해당하는 조건임을, 어둠은 더 이상 기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둠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돌이키지 않았기에 종료한 것이며, 인류들에게는 최후의 기회를 주려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에메랄드 성약'을 전하는데, 진화하는 모든 생명들과 세계들은 안전하게 보호 받으며, 준비한 모든 체험을 완성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에요. 그리고 모든 생명들은 평등하고, 우열이 없고, 서로 하나 됨 가운데 형제자매라는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이미 문이 닫혔으며, 지상에 있는 인류들에게 해당하는 조건임을, 어둠은 더 이상 기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야나스는 원초적 소리 영역에 거하고 있으나, 손상된 에메랄드 성약을 복원하고, 네바돈과 지구를 어둠에서 구출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개입하게 된 것입니다.

네크로미톤 안드로미 종족의 지휘를 받는 타락세력들인 침략자 반란군 연합(UIR)은 에메랄드 성약에서 탈퇴하였으며, 적-그리스도들이 되었답니다. 수호천사 연맹을 공격하였으며, 인류들 속에 숨어들어왔습니다. 저들은 인류들의 유전자를 복제하여 인간의 모습을 하고 여러분 틈에 섞여 있으면서 지도자들로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레비아탄 일루미나티(Leviathan Illuminati)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인류들을 오랫동안 통제하여 왔으면서도, 우리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단일 세계 질서'를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저들의 기만술에 속아 왔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되는데, 여러분이 깨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저들을 돕는다면 우리의 개입은 명분을 잃을 것입니다. 저들은 '단일 세계 질서'를 위해 여러분이 신성을 깨우지 못하게 하였고,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여러분을 공략하고 있어서 여러분의 깨어남이 활화산처럼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데, 오히려 저들을 돕는 일꾼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들은 돈과 권력, 마약 등을 총동원하여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내적 목소리로 접근하지만, 저들은 눈에 보이는 돈과 권력을 이용하고 있어서 그렇다는 것인데, 미국 대선처럼, 물량 공세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약점을 적극 파고들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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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우리가 오고 있음을 하늘을 보고 알았으며, 별들의 주기를 파악했답니다. 여러분을 속이고, 여러분의 세금으로 지구 전 지역 지하에 지하 벙커들과 지하 도시들을 만들어 우리를 피하고자 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함을 절실하게 깨닫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오고 있음을 여러분이 알 수 없도록 연막작전을 펴고 있는데, 언론과 매체를 동원하여 그렇게 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단 한 줄의 기사도 볼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 수 없도록 말입니다.

그러나 저들은 가장 중요한 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 내면에서 신성이 깨어나고 있음을 말입니다. 아무리 방해하고 훼방한다 하여도 부모와 자녀가 만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메시지는 '아주라이트 이야니 위원회의 의장'이신 주 시라야 크녹세스님의 권유에 의해 대변인인 에이스카풀루스가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