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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21-01-24 (일) 15:24 조회 : 484

영원

 

하늘의 편지 제867호 발행일: 2003년 3월 5일

 

신께서 말씀하셨다:

 

지금 모든 것이 옳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어떨까? 삶이 어떻게 보이더라도, 그것은 훌륭하고 모든 것이 완벽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면? 네가 수고와 근심으로 보는 것이 삶의 자수 안에서 완벽한 바느질이 아닌가? 실밥도 안 꿰매고, 앞뒤로 마구잡이로 보이는 것들이 너무나 훌륭하고 눈부신 예술작품을 만들어내서, 마침내 그것을 보게 되면, 너는 경외감을 느끼며, 그것에 참여하는 자라는 사실에 완전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너는 네가 한 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제 너는 네가 다른 것을 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너는 네가 있지 않았던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했다. 너는 전적으로 다른 어딘가에 있었다.

 

종종 삶에서 너는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느낀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그렇다고 말하고 있다. 너는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너는 네가 무엇의 일부인지 모르고, 전체에 대한 너의 공헌을 알기 시작하지도 못한다.

 

아름다운 하나의 킬트(누비이불)가 천조각들로 만들어지고 있다. 너는 네가 서랍 속에 넣어진, 숨겨진 뒷선반에 놓인 단지 하나의 천조각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네가 그 킬트의 영광스러운 중앙에 있음을 볼 때까지 기다려라. 그것이 지금 한데 모아지고 있다. 우리는 지금 그것을 함께 짜고 있다.

 

그 킬트는 너의 확대판이다. 너는 확대되었다. 너는 혼자가 아니다.

 

만약 네가 자신이 노래의 한 음이라고 생각하고, 너의 음표가 아름답지 않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어떨까? 하지만 네가 모든 음이 함께 노래되는 것을 들을 때, 너는 전에 들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네가 다시는 그것 없이는 있고 싶지 않은 그처럼 아름답고 반박할 수 없는 음악이 있다. 쉿, 잘 들어라. 아마 너는 지금 그것을 듣게 될 것이다.

 

만약 네가 소설 속의 등장인물이라면? 아마도 너는 왜 네가 거기에 끌려 들어갔는지 또는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를 것이다. 너는 자신이 그저 아무 의미도 없는 게으른 인물일 뿐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소설이 완성되고, 그 속에서 자신이 어떻게 그려지는지를 볼 때, 너는 자신이 소설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네가 기차의 선로라면? 다른 어떤 것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겠지. 네가 전체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자신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지 못한 채. 너의 모든 가치를 알지 못한 채. 단지 너의 관심이 네가 있었던 그 작은 지위로만 갔기 때문에 알지 못했고, 그리고 너는 전체 선로와 네가 그 위에 탄 기차로의 너의 가치를 알지 못했다.

 

만약 네가 단지 나무 위의 다른 과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너는 네가 사과인 줄 몰랐다. 너는 어떤 과일인지를, 혹은 사과인지를 몰랐다. 넌 그냥 거기 매달려 있었다. 너는 네가 사과가 된 꽃인 줄 몰랐다. 너는 네가 나무의 수액에서 나왔고 그 나무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몰랐다! 너는 네가 거둬질 것을 알지 못했다. 너는 너의 목적을 몰랐다. 그리고 만약 네가 땅으로 떨어질 때, 너는 네가 여전히 목적을 가졌는지, 네가 그 토양을 영속시키는 자였는지, 네가 그 씨앗과 너 안의 다른 나무들의 전체 역사를 지녔는지를 알지 못했다.

 

만약 그 사과가 그것이 생명의 나무를 담고 있었음을 알고 있었다면 어떨까? 그것이 실로 그 생명의 나무였음을 알고 있었다면 어떨까?

 

만약 네가 전 세계를 고양시키기 위해 신이 보낸 자라는 것을 진정으로 안다면 어떨까? 만약 네가 과거도, 미래도, 심지어 현재도 없음을, 오직 영원만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면, 그리고 네가 그것의 한가운데(만약 영원이 한가운데를 가질 수 있다면)있는 향기라면 어떨까? 사실상, 네가 영원 그 자체라면 어떨까? 모든 이들이 보도록 놓여진 강하고 고요한 영원이라면.

너는 영원의 큰 집단이 아니다. 너는 영원이다. 영원이 존재하고, 그것은 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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