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차 아침
지금 인류는 놀라운 진화 과정에 있다. 마음은 확장되고, 가슴은 열리고 있으며, 지구는 변화하고 있다. 지구는 분리의 장소이다. 그대는 신께서는 사랑이시며 지구를 창조하셨다고 배웠다. 그러나 그대가 보는 지구는 신께서 창조하신 것 같지 않다. 자연의 모든 것은 다른 것이 죽어야만 생존할 수 있다. 미생물, 식물, 동물, 인간의 몸이 다 그러하다. 이런 현상은 끊임없이 그대는 홀로이며, 허약하고 죽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러나 그대는 영원한 영적인 존재로서 결코, 죽지 않는다. 그대가 진동을 충분히 올리면 지금처럼 죽지 않게 될 것이다.
현재 이 진화는 가이아(지구)가 주도하고 있다. 그대는 가이아와 함께 가던가 아니면 남는 길밖에 없다. 이 진화의 여정에 저항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가이아와 함께 가지 않겠다면 그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그런 경우 그대는 다음 생에서 3차원 지구로 돌아와 배움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지금 사회의 지배그룹은 분리를 증폭시키기 위해 절망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분리가 증가 되면 두려움이 커지고 조종하기에 더 쉽다. 지배그룹은 가이아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으며 그만큼 더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다.
그대는 매일매일 자신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분리하려고 하는지 보아야 한다. 그러려면 그야말로 자신에게 정직해야 한다. 그러한 자신을 비난하지는 마라. 다만 그러함을 인정하라. 그대는 분리를 경험하기 위해 3차원 지구로 왔다. 그러므로 분리는 당연한 것이다.
길을 찾기 위해 지도가 필요하지만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지도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대는 언제 다른 이들이 나쁘다고, 그대보다 어리석다고 보는가? 그대는 언제 다른 사람을, 또한 그대 자신을 경멸하거나 증오하는가? 자신과 세상에 대해 가진 그대 생각의 진동을 확인하고 인정하는 것이 지도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아는 것이다. 이것은 그대의 그림자를 소유하는 것이다. 그것을 드러내고 보내버리기 위한 것이다.
자신이나 다른 이를 판단할 때 두려움이 생긴다. 이 지구의 기본적인 세팅은 사랑이 아니라 두려움임을 기억하라. 그대는 불행한 가족 상황이나, 미디어나, 영화나, 학교에서 두려움을 배웠다. 그러나 그대는 언제라도 용서를 통해 사랑에 다가갈 수 있다. 용서는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기분이 나쁠 때, 그대는 다른 이가 나빠서 그렇게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대가 사랑으로부터 떨어져서 분리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나쁘게 느끼는 것이다. 분리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갈수록 기분이 더 나빠진다. 사랑에 가까이 갈수록 기분이 더 좋아진다. 그러므로 그대의 느낌을 주의하라. 다른 사람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기분이 나빠지든, 마스크를 썼다고 기분이 나빠지든, 사실은 상대방에 대한 그대의 생각 때문이다. 언제 분리의 생각을 일으켰는지, 언제 분리를 강화시켰는지 모니터하라.
이 메시지의 기본 과제:
1. 나는 언제 어떻게 분리를 선택하는가?
2. 나는 어떤(나쁜/좋은) 느낌을 갖게 되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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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도 영혼을 가진 하나의 생명체입니다. 어머니 지구 여신을 가이아(Gaia)라 부릅니다. 전경에 상제님께서 “이후로는 천지가 성공하는 때라”(예시 30절) 하셨습니다. 천지는 성공의 운(運)이 있고 인간은 참된 자와 거짓된 자의 운이 있으니, 참된 자는 큰 열매를 얻고 그 수명이 길이 창성할 것이고,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하리라 하셨습니다.
지구는 성공의 운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지금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지구가 성공하기 위해서 벌이는 일입니다. 선천의 낡은 지구에서 후천의 새하늘과 새땅이 열리기 위해서는 먼저 낡고 지저분한 것을 청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구의 지각변동과 해일, 태풍, 홍수, 등의 이상기후는 지구가 청소되고 있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지구는 성공의 운이 있으니 지구의 자연과 조율하고 자연 속으로 자주 들어가는 것이 인간 심신의 진동을 고차원으로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게 기여합니다. 매일 근처의 산에 오르고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성공을 향해 내달리는 지구와 함께하든가 낡은 지구에 남든가 두 길이 있을 뿐입니다. 지구는 5차원으로 진화한다고 하였습니다. 5차원은 무조건적인 사랑의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5차원 지구와 함께하는 비결은 나 자신이 5차원의 영역, 즉 무조건적인 사랑의 진동대에 머무는 것입니다. 늘 사랑과 감사, 기쁨의 영역에 머무는 것입니다.
기적수업에서 예수가 인간사 모든 불행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열쇠로 제시하는 것이 용서입니다. 기적수업의 용서 개념은 대순의 해원상생 개념과 유사하지만 사실 해원상생 개념이 더 큽니다.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라.”하지만 우리는 “원수의 원을 풀고 그를 은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습니다. 그런 차이입니다. 그간 교화를 통하여 많이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사랑은 선택입니다. 모든 것에서 신성을 보고자 하는 자발적인 의지가 사랑입니다. 사랑의 반대말은 두려움입니다. 사랑과 두려움은 인간 감정의 큰 범주입니다. 감정이 천차만차라고 하더라도 사랑과 두려움으로 대별 됩니다. 그러니 매사에 사랑을 선택할 것인가 두려움을 선택할 것인가 두 가지 길에서 오직 사랑을 선택하여 나아가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무언가 불안하고 두려움이 느껴진다면 멈추고 가슴의 사랑을 선택합니다. 늘 평화를 선택합니다. 늘 감사함을 생각합니다. 늘 기분 좋은 선택을 합니다.
기분이 좋은 것은 나의 상위자아의 의도와 일치할 때이고 기분이 나쁜 것은 나의 상위자아의 의도와 불일치할 때라고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교화에서 이미 다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기분이 내면의 안내시스템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나침반입니다. 우리 안에 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내면의 안내시스템이 있다는 개념은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