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
사난다와 오릴리아의 대화
사난다 - 사랑하는 이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컨디션이 어떠세요?
오릴리아 - 한결 나아졌어요. 일들이 하나씩 시작되고 있군요.
사난다 - 그런데 지금 무슨 준비를 하고 있지요?
오릴리아 -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어요.
사난다 - 당신 앞에는 큰 모험이 놓여 있는데, 준비되었나요?
오릴리아 - 큰 모험이라고요. 좋아요! 그것들은 언제나 제 앞에서 펼쳐지고 있지요. 저는 준비되었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나를 겁나게 하기 이전에 저는 그것에 대해 다르게 느끼고 있고, 아주 재미 있다고 생각해요.
사난다 - 내가 지금 이 순간 그대를 위해 무슨 도움을 주면 좋을까요?
오릴리아 - 저에게 방해가 되는 것 같이 느껴지는 뭔가를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사난다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해되지 않는 뭔가가 있어요. 아다마(레무리아의 마스터)는 저의 다음 단계를 대비해 매주 저를 도와주었지요. 그는 제가 하고 있던 것을 해내도록 저에게 임무를 부여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제가 수행하기엔 좀 힘든 임무를 주었거든요.
사난다 - 그것은 가장 중요한 것들입니다.
오릴리아 - 글쎄, 그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그도 말했고, 또 저는 그것을 해내고 싶어요. 저는 사난다님께서 보다 더 명료하게 저에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는 저에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열 사람을 지명하도록 하거나, 저의 삶에는 가장 문제되는 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모두 하나라는 것과 어떻게 그 사람들이 제 일부이며 또 제가 어떻게 그 사람들의 일부인가를 제가 지각하기 시작했다고 암시했습니다. 그는 제가 우리 서로가 갖고 있는 일체성과 하나됨을 이해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나는 내가 나 자신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것은 내게 너무나 현실감 있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내가 그들이고, 그들이 곧 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는 저에게 그 각 사람들과 한 시간 반을 함께 지내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들을 나의 가슴 속으로 데려와 그들과 더불어 일체성과 합일의 영혼을 만들면서 말입니다. 제가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과 한 시간 반을 지내는 데 성공할지 생각조차 하기도 어려운 시간인데, 하지만 결국 그들이 나이고 우리는 같은 존재라는 결론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사난다 - 그런데 나의 조언을 청하고 있는 건가요?
오릴리아 - 글쎄요, 음... 물론이지요! 사난다님께서 제가 할당받은 이 임무를 완수하는데 도움이 되는 어떤 것을 말씀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사난다 - 내가 조언을 하지요.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잡다한 일들을 던져 버리십시오. 그리고 아다마가 준 그 임무를 자신의 바로 그 핵심에 맞게 즉시, 완전히, 또 철저히 행하십시오. 만약 당신이 그것을 해내면, 하나임의 세계로 들어갈 것이므로 아다마가 그것을 권한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올라서야 할 다음 단계이고, 다음 입문식이자 당신을 자아와의 합일 속으로 들어가게 해줄 것입니다. 그대가 내면에서 문제로 삼고 있는 모든 사람을 포함하여 삶의 어느 부분이나, 혹은 누구와도 화목하지 못하고 거리를 느끼는 한 당신은 합일 상태 속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합일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생명의 모든 부분이 나타내는 신성의 수준을 존중하면서 그들과 하나임의 상태로 존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동물의 왕국과 자연의 왕국, 그리고 당신이 아직은 알지 못하는 더 많은 존재들을 깊이 존중하고 그것들과 하나가 되는 것이 포함됩니다.
5차원에서 이해되고 있듯이, 합일은 삼라만상의 일부뿐만이 아닌 존재하는 모든 것과의 하나임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것은 지고의 창조주와의 합일, 행성적인 지성체로서의 성스러운 어머니 지구와의 합일, 그대의 존재의 총체인 진아와의 합일, 자신의 모든 부분과 공기, 불, 물과 흙의 모든 원소들을 포함한 동물 왕국, 알려지거나 또 알려지지 않은 지구의 모든 생명 왕국들과의 합일을 뜻합니다.
당신의 의식 속에서 그 합일의 수준이 충분히 달성되어야, 그 다음 5차원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초대를 받고, 또 지구에서의 자신의 긴 여정의 마지막을 영광스럽게 장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대한 의식과 함께 영예로이 당신은 상승의 불꽃 속에 흠뻑 젖을 것이며, 완전히 변형되어 출현할 것입니다. 그 다음 당신은 불사신들과 영원히 합류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그대는 우리와 얼굴을 마주하고 함께 있게 될 것이며, 완전한 의식으로 우리의 편에서 일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수준의 한계들도 결코 다시는 알지 못할 것입니다.
아다마는 자신이 당신에게 지도하고 있는 내용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의 조언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을 당신에게 권합니다. 당신이 알고 있듯이, 아다마와 나는 빛의 세계에서 서로 매우 가깝게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알고 있었으며, 그리고 우리 둘 다 당신의 다음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당신과 함께 매우 가깝게 일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내가 내 정체성의 일부로서 나 자신을 레무리아인으로 여기고 있음을 압니다.
아주 오래 전의 초기에 당신 오릴리아와 아다마, 그리고 몇몇 다른 이들이 우리의 고향 행성인 레무르의 무대륙으로부터 왔으며, 나 역시도 이 지구에 화신하고자 왔던 그 최초의 존재들 속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의식을 창조하기 위해 여기에 왔던 새로운 레무리아인 종족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내가 전에 그대에게 말했었고, 또 아다마가 당신에게 채널링해준 대로 단일그룹인 우리는 모두 함께 거대한 우주선을 타고, 달(Dahl) 우주의 무 대륙에서 왔습니다. 물론 내가 오직 이런 신분에만 제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 외 모든 이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역시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해 왔던 것입니다.
아다마는 경외감을 갖게 하는 상승한 대사이며, 그는 당신을 매우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는 당신이 5차원의 진동을 최종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전부를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상승 마스터가 될 수 있고, 그 하나임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의 과정입니다.
조바심이 나더라도 스스로 조급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아나마르가 당신에게 기대에 관해 말한 것을 기억하십시오! 아나마르가 당신의 "귀향"이 매우 가까움을 보고 얼마나 가슴속에서 기쁨이 큰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나마르가 당신을 위해 간직하고 있는 사랑은 인간의 차원에서는 묘사할 말이 없습니다.
지금 내가 당신에게 말하는 것은, 동시에 상승 후보자가 되려고 지원한 모든 이들에게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당신이 지금 가고 있는 길과 같은 길을 걸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대가 상승을 향한 이 통로를 여는 데 집중할수록, 다른 이들이 그와 같은 길을 가는 데 더 쉬워질 것입니다. 여러분 중 많은 이들이 뒤따를 이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길잡이들이며, 빛의 등불들입니다.
오릴리아 - 그것이 아다마가 저에게 한 말이에요.
사난다 - 당신은 지금 두 번 듣고 있군요. 확신을 얻기 위해 다른 마스터와 대조하실 겁니까?
오릴리아 - (킥킥 웃으며) 어쩌면요! 제가 갖고 있는 문제는 제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 진실로 하나임을 받아들이고 통합하는 어려움이 저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동일한 창조주로부터 왔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같으며 또 모두가 하나라는 것이 차 한 잔 마시듯이,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죠.
사난다 - 그대는 그렇게 느낍니다. 왜냐하면 넉넉함과 관대함으로 자신의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끌어안아야 할 필요가 있는 참된 진리와 지혜를 아직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아직 이 지혜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도달할 필요가 있는 더 깊은 수준까지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잠시 이것에 관해 토론해 봅시다. 왜냐하면 이 방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앞으로 당신 책을 읽게 될 모든 사람이 이 문제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결국에는 이 지혜를 필요로 할 것입니다. 고로 나는 모든 사람과 함께 이 중요한 가르침을 나누고자 합니다.
당신이 그 개인들을 좋아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음을, 또 그들과의 불쾌한 만남이 있었음을
이해하십시오. 아마도 어떤 마찰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혹은 그들이 그대를 화나게 했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이용하려는 것과 같이, 그들이 당신의 삶에서 어떤 자극적인 존재였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그 자극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확인하십시오. 그 사람에 관계된 무엇이 자신을 짜증나게 하고, 우엇이 자신을 성가시게 하는지, 혹은 자신을 화나게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십시오.
어떤 감정이 그것을 그대의 내면에서 솟아나게 하는지 자신에게 질문하십시오. 그 사람의 면전에서 당신 자신을 어떻게 느낍니까? 그러면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어떤 점을 그 사람이 느끼게끔 하고 있는지 명백해질 것입니다. 그런데 물론 그들이 근본적으로 당신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어떤 것을 느끼도록 할 수는 없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그런 힘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대만이 그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어떤 노여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자기의 내면에 이미 그 감정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목록에 있는 그 사람들은 단지 당신이 상위의 진동주파수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치유해야만 할 뭔가가 아직도 자신의 내면에 있음을 인식시켜주는 그대의 거울이자 방아쇠일 뿐입니다. 그것은 실제로는 다른 사람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제 그대 자신의 내면을 똑바로 들여다보고, 깊이 탐구해 보십시오. 자신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그리고 그대의 삶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다른 거울들이 어떻게 똑같은 문제들을 촉발시켰는지 분석하십시오. 어쩌면 정확히 동일한 방식은 아니겠지만, 유사한 모습으로 문제가 나타났을 것입니다. 따라섯 이런 일들이 당신 인생에서 몇 번이나 일어났는지 찾아보십시오.
오릴리아 - 아마도 수백 번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사난다 - 그렇군요! 그렇다면 “나는 이런 거울의 모습을 만들어낸 나 자신 속의 무엇을 비난하고, 무엇을 미워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십시오. 당신은 가장 깊은 수준에서 그것이 당신에 관한 모든 것이고, 당신 자신에 대해 느끼는 방식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다른 사람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실제로 깊이 들어가면, 그것이 단순히 자신의 내면에서의 오해, 자신에 대해 간직한 비판, 또는 노여움을 나타내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 자신에 대해 만든 일종의 그릇된 신념에 관계된 것입니다. 그대가 다른 사람과의 불화를 치유할 경우, 치유하고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이것으로 다른 사람이 혜택을 받는 않 받든, 그것은 당신이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며, 당신이 자신만의 치유를 일으키는 장본인인 것입니다.
당신 자신이 만들어낸 그 경험들은 단지 자극제일 뿐인데, 왜냐하면 당신은 잠재의식 혹은 무의식 속에 깊이 묻혀 있는 채로 간직하고 있는 자신에 관한 잘못된 신념들을 해결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그것들이 새로운 수준의 치유를 촉발하기 위해서 만들어집니다.
하느님은 자신의 오락거리로 당신을 괴롭히고자 사람들을 당신에게 보내지 않습니다. 당신은 단지 자신의 한계들을 자극하고 그것에 대한 의식적인 자각을 가져올 그 개인들을 자신의 신성한 의도를 통해 자기적으로 끌어당깁니다. 그리고 이것은 당신이 치유에 필요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준비돼 있다면, 그러한 체험으로부터 자신을 위한 새로운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어떤 거울과 같은 상황을 접했을 때는 먼저 어떻게 그것들이
자신에게 그렇게 느끼도록 만드는지를 확인하고 그 느낌 속으로 깊이 들어가십시오. 그 상황
을 조성하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당신들을 괴롭히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단지 있는 그대로의 존재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자신에 대한 잘못된 신념을 더 이상 믿고 싶지 않다고 결정할때, 더 이상 이전의 방식으로 자신에 대해 느끼기를 원하지 않게 되고, 자신의 잘못된 정체성을 변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즉 비로소 여러분은 그 거울 같은 상황이 자신에게 비추었던 모습보다 자기가 훨씬 가치 있고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자각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깊은 감정과 깊은 사랑, 수용 속에서 진정으로 자신에 대한 새로운 정체성을 선택합니다. 이윽고 자신에 관해 간직하고 있는 잘못된 신념의 조정과 치유를 계속함에 따라 자신의 삶에 흥미로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다음에 여러분이 그 사람들(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면전에 있게 될 때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그런 에너지가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에서 그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지요. 자, 이제 여러분이 어떤 거울 같은 상황을 대할 떄, 뭔가를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자신에게, ‘나는 또한 어떤가?’하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독특성에 따라 비추어진 그 모습을 기꺼이 내면에서 경험해 보십시오. 말하자면, 예를 들어 당신들이 누군가가 뭔가를 훔치고 있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목격했다고 합시다. 이것은 실제로 당신들을 난처하게 할 것이고, 그때 당신은 ‘같은 상황에서 나라면 어떨까?’라고 자신에게 질문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여러분이 도둑이 아니므로 벌어지는 일에 자신을 전혀 관련시킬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그럼에도 초조함은 있습니다. 혹시라도 거기에는 그대가 자기 자신으로부터 아주 미묘하게 무언가를 훔친 하나의 방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도둑은 단순히 일종의 방아쇠 역할일 뿐입니다. 그것이 늘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그것은 언제나 자아(self)에 관련돼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또한 자기 자신에 관계해서 그 일을 어떻게 처리했을까요?
오릴리아 - 저는 이것에 관련된 실제적인 두려움의 문제를 갖고 있는데, 그것을 말씀드립니다. 만일 제가 단지 저를 지배하려 하거나 저의 임무를 틀어지게 하려는 그 사람들과 화해하고, 그들을 ‘나 자신’으로 여긴다면, (당신께서 그들 중 몇몇이 누구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저의 삶에 개입하여 나를 괴롭히고 또 일들을 엉망으로 만들 것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고, 그런 골치 아픈 문제를 다시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사난다 - 그들과 더불어 화해하라고 말한 것을 나한테 들었나요?
오릴리아 - 아니요.
사난다 - 내가 전에 당신에게 말했듯이, 그것은 그들에게 관련된 것이 아니며, 다만 당신과 당신 자신의 자아와의 관계에 대한 문제입니다. 당신은 오직 그 내적인 작업을 자신의 내면에서만 할 수 있고, 자기 자신과 화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 반영의 게임에서 당신은 다른 사람과 좀처럼 화해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그들 대부분은 당신이 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게 모든 것을 인식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오직 당신 자신만을 치유할 수 있으며, 그들은 그들 자신만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그대에게 책임이 있지 않습니다.
당신이 그 사람들을 언젠가 다시 보게 될지, 않을지는 사실 상관이 없습니다. 이 문제는 그들에게 접근하여 그들과 더불어 모든 것을 치유하는 것에 관련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런 바람은 일종의 투사(projection)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자신들을 치유하고자 한다면 자신들에게 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선택이고 소관입니다. 당신의 책임은 자신을 치유하는 것이고, 자신을 하나임의 진동 속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그들을 축복하십시오. 그들에게 사랑을 보내고 그들을 놓아 주십시오.
오릴리아 - 알았어요. 그것이 제가 놓치고 있는 해답이군요. 이제 점점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사난다 - 그래요. 나는 그대가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감정을 변화시키고 치유할 경우, 다음에 그 개인을 만나더라도 에너지 반작용은 촉발되지 않을 것임을 말했습니다. 이것은 당신이 그들과 화해해야 한다든지, 혹은 그들의 에너지와 다시 관계를 맺어야 하리라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오릴리아 - 때때로 사난다님께서도 일상생활에서 그들과 함께 일해야 하거나, 그들을 대면한다든가, 혹은 그들이 당신의 집이나 이웃에 살지도 모릅니다.
사난다 - 아닙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관련된 문제가 결코 아니며, 당신에게 관계된 것입니다. 그들은 단지 방아쇠이거나 거울일 뿐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대가 그 반영 상황을 거절하면, 하느님은 당신에게 곧 또 다른 것을 보낼 것입니다. 아마도 더 크고 불쾌한 어떤 것을 보내겠지요. 아다마가 이런 권고를 해서가 아니라 단지 그런 경험이 바로 지금 시기적으로 당신의 진화에 있어서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다마가 당신에게 이와 같은 어떤 것을 계획해서가 아니라 당신 자신의 신성한 본질이 지금 당신을 위해서 이것을 바라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오릴리아 - 제가 사난다님께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아다마가 저에게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를 바라는 까닭에서입니다. 저는 제 임무를 철저히 해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난다 - 그렇다면 당신은 그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바로 힘을 주는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당신에게 계기가 된 어떤 사람과 실제로 상호 교제를 원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지만, 자신을 완전히 치유한 후에 그렇게 하십시오. 만일 그대가 그 이전에 그들에게 접근하면, 불행한 재난이 될 수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특히 거기에 아픈 감정이 관계되어 있을 때 말입니다. 당신은 뭔가에 대해 사과하고 싶어 할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나는 말하지 않겠지만, 당신의 가슴은 해야 할 일을 알 것입니다. 당신은 늘 무엇이 옳은 것이고, 적절한 것인가에 대한 감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이 반영의 경험은 당신의 자아와의 관계에서 오로지 당신을 위해 존재합니다. 당신이 그런 형태의 짜증나고 성가신 체험을 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서 더 큰 깨달음의 상태에 도달할 때마다, 그대는 자신을 하나임의 상태로 더 가까이 데려갑니다. 즉 삼라만상과 더불어 일체성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더 이상 자신의 삶의 경험들이나 만남들이 그다지 개인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자신이 그 체험을 만들었음을 깨닫고, 그것을 쉽게 인정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삶에서 인간 관계의 형태로 나타나는 이상하고 난처하거나 도전적인 상황을 접하게 될 경우, 당신은 즉시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그것을 만들었다. 내가 그 체험을 나 자신에게로 끌어당겼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한 중요한 치유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그렇게 했음을 알고 있다. 그리고 나는 깊은 감사로 이 배움을 수용한다.”
그러므로 이것이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고, 자신의 가장 깊은 진실을 발견하고, 더 많은 능력을 받게 되고, 명료해짐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이 과정을 수련함에 따라 그것을 해냈을 때, 그런 종류의 거울과 같은 상황을 더 이상 자신에게 끌어당기지 않을 것임을 알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아주 달라지게 될 그 상황은 자신이 긍정적으로 치유된 상태를 그대로 나타낼 것입니다. 알다시피 그 상태는 부정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것들은 다른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온전한 스펙트럼을 나타냅니다.
오릴리아 - 사난다님께서 지금 저에게 설명하신 이 가르침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당신은 그것을 전에 여러 번 설명하셨지요. 제가 그것을 들은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만, 더욱 더 확실히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난다님.
사난다 - 천만에요. 그리고 아다마가 그대를 도울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당신의 승격을 위해서 만든 뜻 깊은 선택이자 제안입니다. 그는 전 과정을 통해서 당신을 지원할 것입니다. 당신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의 모든 것을 꾸밈없이 볼 수 있을 때, 그리고 자신도 그것으로 이루어진 모든 것이라고 내면에서 말하고 느낄 때, 당신은 신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것입니다. 당신이 자신의 창조주를 만날 경우, 그분은 그대에게 바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이고 너희가 나이니라. 즉 우리는 같으니라. 너희가 행한 모든 것이, 나 또한 행한 것이니, 내가 너희와 더불어 그것을 행하였기 때문이니라. 우리는 하나이며, 같은 존재이다.”
사랑하는 이여, 인정하기는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위대한 힘입니다.
진아(眞我)와 동등하다는 인정은
그대의 삶에 수많은 기적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오릴리아 - 그것을 철저히 실천할 것입니다.
사난다 -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실행하면 영원히 행복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임의 상태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당신이 지금 마주하고 있고 또 모든 이들이 거치고 통과해야만 하는 동일한 입문 과정인 또 다른 5차원의 규약입니다.
오릴리아 - 대단히 고맙습니다. 지금 당신의 도움에 가장 크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난다 - 사랑하는 이여, 천만의 말씀을요.
<텔로스 3> 은하문명, pp.77~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