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곳에 쏟아지는 사랑

하늘의 편지 제761호 발행일: 2002년 11월 21일

신께서 말씀하셨다:

무위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삶의 에너지는 무위로 될 수 없다. 모든 행동과 무행동으로부터 짜내는 무언가가 있다. 그 안에 너를 위한 무언가가 있다. 아마도 메시지일 것이다. 암묵적인 진실일 수도 있다. 거의 알아볼 수는 있지만, 완전히는 알 수 없는 지평선 위의 점일 수도 있다.

너는 가끔 잘못된 장소에서 사랑을 낭비했다고 느낀다. 사랑이 낭비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게 네 생각을 어느 정도 바꾸느냐? 언제부터 너의 가슴 속의 사랑이 다른 가슴들이 하는 것에 의존했느냐? 다른 사람의 가슴으로부터의 사랑은 신경 쓰지 마라. 우리는 너의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당장 네 가슴 속에서 내가 솟아오르는 것을 느껴라. 내가 너의 가슴을 뒤흔드는 것을 느껴라. 가슴 속에는 사랑이 솟구쳐 오르고, 나는 네가 그것을 찾는 것을 의도한다. 그것이 바로 네가 자각할 필요가 있는 사랑이다. 여기 저기서 너에게 오는 다른 모든 사랑은 너 안에 있는 그 보물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너에게 가지고 있는 사랑을 너 자신의 가슴을 뒤흔들고 거기에 있는 내용물을 들어 올려 너 자신의 가슴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깨닫게 하는 국자로 생각해 보라. 그래, 네 가슴은 하나의 펌프다. 피를 뿜어낸다고 생각하겠지. 그것은 사랑을 펌프질한다. 사랑은 너의 가슴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너의 가슴은 앙상하지 않다. 너는 잘 발달 된 가슴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충분히 운동을 하지 않았을 수 있다. 그것은 모험을 열망하고, 기다리라는 말을 듣고, 확실성을 기다리는 막강한 말처럼 고삐가 뒤로 묶여져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네 뜻처럼 확실한 건 없어, 그렇지?

사랑을 요구하거나 짝사랑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주어진 사랑이 문제다. 그 자신의 기쁨을 위해 주어진 사랑 – 보이는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보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 그것이 줄 너의 것이기 때문에 주어진 사랑, 그리고 그것이 주어질 그 권리를 가졌기 때문에 주어진 사랑, 그리고 그것이 거기 너의 가슴 속에 있기 때문에 주어진 사랑이 문제다.

너는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그것은 보관할 것이 아니다. 너무 오래 머물다 보면 어떻게 되는지 알잖아.

사랑을 지금 보내라. 더 많은 것이 너의 가슴을 넘쳐흐르게 할 것이다. 그것은 넘치게 되어 있다. 그것은 억제될 수 없다. 그러나 너는 그것을 그렇게 잘못 알고 있다. 너는 너의 사랑이 특별한 경우를 위해 아껴둔 도자기와 같다고 생각했다.

주전자가 크림을 가득 채우면 차례대로 커피 한 잔이나 오트밀 한 그릇 등 다른 곳에 크림을 붓게 되어 있다. 크림을 다른 것에 붓는 것은 피처나 크림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다. 주전자의 크림은 주전자를 넘어서는 목적지가 있다. 사랑에는 가슴의 저장고 너머의 목적지가 있다.

너의 가슴 속의 사랑은 모든 곳을 위해 의도되어 있다. 사랑에 관한 한 거짓 목적지는 없다. 모든 이가 너의 것을 가지게 되어 있다. 네 가슴 속의 사랑은 네가 간직할 것이 아니다. 전혀 아니다. 바람에 날려 보내야 할 너의 것이다. 그것은 나가야만 한다. 가슴 속의 사랑은 사방에 불어대는 민들레 꽃씨가 되게 하고, 그 사랑이 내려앉을 곳에 내려앉게 하라.

네 가슴은 안전한 보관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신중하게 주는 것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주는 것을 위한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주는 것은 지정된 경로를 가질 필요가 없다.

그러나 가슴으로부터의 사랑이 주어지기 전에, 그것은 주목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지금 당장, 바로 이 순간, 너의 가슴이 내 사랑으로 싹트는 것을 느끼고, 내 사랑이 그 안에서 앞쪽으로 나가는 것,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 우리의 사랑이 사방으로 가는 것을 느끼라고 제안한다.